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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재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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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 이야기 마르크스보다 삼백 년 앞선 선각자 허 난설헌
왜요? 추천 0 조회 201 12.08.15 20:3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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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16 09:37

    첫댓글 저도 허난설헌의 그 빼어난 재주는 칭찬하지만 조선에서 태어난 것을 한으로 여긴 여인이고 본받을 만한 삶은 아니었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화폐에 새기지 않는 게 좋다고 봅니다.^^

  • 작성자 12.08.17 20:23

    본받을 삶은 아닌데, 공감합니다. 동시에 일생동안 자신의 처지를 부정하며 산 그 삶이 어떠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그래도 허난설헌 정도면 혜택을 받은 신분이었는데 말입니다.

  • 12.08.16 13:51

    “우리시대에 필요한 여성 모델” 이라고 ... 여성 운동가들에겐 모델이라고 할지 모르나 현 시대의 여성들을 남성들이 바라 볼때의 눈은 다르다고 본다.
    남자가 해야 할 일 여자가 해야 할 일을 서로가 망각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노동이라 하면 남여 구분이 있겠습니까. 단지 서로가 할 수 없는 일이 있는데
    그것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이지요 김성립은 아내를 지켜야 하는 도리를 못 지켰고 아내 역시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못 한 것이지요 오늘 날에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 난다면 우리의 현 시대를 역사에 남길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남여의 신분차가 없이 서로가 서로를 협력하여 이 시대를 창조해 나갈때
    후손들은 롤 모델을

  • 12.08.16 13:53

    거기에서 찾아 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단지 여성 운동가들의 생각 그들의 모델이겠지 화폐의 모델은 아니라고 봅니다.
    남자들의 시선이 사대주의 적이라면 최고의 화폐에 여자가 들어 간다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여겼겠습니까 율곡을 키운 어머니이기에
    남자들도 존경하는 어머니상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 작성자 12.08.17 20:36

    화폐의 모델은 역시 신사임당에 견줄 수 없겠지요. 그러나 그의 문학이 빼어나다 하니, 그 쪽에선 그 하나만 국한해서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자끄 루소가 유아교육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때, '친자식들은 죄다 길거리에 내버린 자가 무슨 자격으로' 라며 공격을 한다면,
    그의 이론이 제 아무리 빛나는 것이라 해도 평가절하됩니다.

  • 14.04.27 08:25

    우리나라의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은 무척 돋보이는 인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성평등과 사회정의를 지향하는 여성의 역할을 제주도의 김만덕에게 넘기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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