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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선유동천 나들길 걷기여행>길동무프로그램 후기 <도보일 - 2017.10.22(일)>
<출발 장소 및 시간 > 중구청 5시(신천초.약수초 경유) <참가자> 행운, 무아님, 허브님, 미쭈님, 미영님, 은혜님, 메구님 <차량운행경비> 1인당 1만원 균등배분 <도보코스> 운강이강년기념관 - 칠우칠절 - 선유구곡 - 학천정 - 대야산 용추계곡 무당소 - 용추 - 월영대 - 대야산자연휴양림 - 학천정 - 선유구곡 - 칠우칠절 - 운강이강년선생기념관(5시간30분) 05시 중구청 출발 ... 08시 20분 운강이강년기념관 도착. 운강이강년기념관에서 선유동천나들길 걷기 출발. 징검다리를 건너고... 황금들녁 넘어로 백두대간 장성봉과 애기암봉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지역유림 7인이 보인계를 결성하여 완장천 계곡 일곱구비의 절경에 이름을 붙이니 '칠우칠절'이라 부른다고... 완장천을 따라 데크길을 걷는다. '칠우폭포'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물이 흐르지 않으니... '백석탄'을 지나고... 비경을 감상하면서 걷다보니 어느새 선유구곡 제4곡 세심대... 1곡- 옥하대, 2곡- 영사석, 3곡 - 활청담, 4곡 - 세심대, 5곡- 관란담, 6곡- 탁청대, 7곡 - 영귀암, 8곡 - 난생뢰, 9곡- 옥석대 물이 맑고 투명하다. 바위에 새겨진 '세심대' 글귀가 선명하다. 구은대 제6곡 - 탁청대 옥석대
학천정 옆 바위에 새겨진 글, '산고수장'은 '고문진보' 후집, 엄선생사당기에 나오는 글로서, 군자의 덕이 높고 끝이 없음을 산의 우뚝 솟음과 큰 강의 긴 흐름에 비유한 말이라고 한다. 학천정을 지나 숲길이 이어지고... 대야산자연휴양림 진입도로를 가로질러서... 단풍이 곱게 내려앉은 용추계곡으로 들어선다. 대야산주차장삼거리를 지나니... 무당소의 절경이 펼쳐진다. 단풍이 곱게 물든 계곡의 우측 등산로를 따라 오르니 어느새 용추에 닿는다. 단풍여행의 진수를 맛보는 것 같다. 선유동천나들길은 1코스 4.0km, 2코스 4.4km의 순환코스로 이루어져있다. 선유동천나들길의 종점인 월영대에 도착... 즐거운 간식타임. 하산길은 올라왔던 길의 반대편 등산로를 이용한다. 대야산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을 지나고... 휴양림 진입도로를 따라 내려와서 학천정 방향으로 진행한다.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데도 모든게 새롭다. 선유동천나들길 걷기를 마치고... 운강이강년기념관을 관람하고...14시20분 울산으로 출발. 돌아오는 길에 경주 첨성대 부근에 있는 핑크뮬리를 차안에서나마 구경하고 18시 귀가완료. |
첫댓글 시간은 참으로 상대적인거 맞네요.전1~2시간 산보한거 같은데 5시간 정도 걸은거네요.이곳에 오래 머물면 신선이 될거 같아요.영혼이 맑아지는 곳 ! .감사합니다.덕분에 또 새로운 길을 알았읍니다.
선유동천 나들길 아름다운 가을날 즐겁게 걸었습니다.
날씨도 기온도 바람도 사람도 구름도 뭣하나 처진게 없이 두루두루 아름다운 날
좋은날 좋은곳을 함께 걸어서 참 감사합니다.
행운님 먼길 운전하시고 도보안내하시고 늘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행운님....늘 즐거운 여행 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하셔요~^^
울동네 다녀 오셨네요 친정 동네 ` 어릴적엔 좋은곳인줄 몰랐어요
어릴적 친구들과 용추 계곡에서 빨가벗고 놀았네요 ㅋ
좋은 곳에서 태어나셨네요.
도보여행자에게 용추계곡만한 곳도 드물지않나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