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에서 만난 호주친구가 말합니다.
"한국인은 땅만 보며 빠르게 걷는 것 같아, 하지만 넌 달라.
" 어디로 가는지 모른 채 앞만 보고 달리던 제겐 '현재'란 없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과 과거에 대한 그리움뿐이었습니다.
잠시 멈춰서 나 자신에게 솔직해져 봅니다.
여행, 그 이상의 모험을 꿈꾸며 무작정 혼자 배낭 하나 메고 떠났습니다.
지구 반대편으로! 카레가 먹고 싶고 요가가 배우고 싶어 인도를 살짝 들리기로 합니다.
하하! 어디가 가장 좋았냐고 물어보지 마세요, 누구와 함께였냐고 물어봐 주세요.
첫댓글 톡톡튀는 강의 좋네요....나의 예전을 상기시켜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