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절 주지스님은 돈 있는 사람만 친견해 준다는 우스갯말이 있지만, 묵언마을 화주승 지개야가 상담해 주는 사람은, 돈에 울고, 버림받은 인생의 자살위기자가 대다수다.
지금 죽음으로서 괴로움을 벗어나고 싶다면,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힘든 괴로움은 없을 것이 아닌가? 이제부터 기다리는 것은 즐거움뿐이다. 산 입에 거미줄 치지 않으니, 살기 어렵다는 말보다는, 할 수 있다는 긍정으로 살아라. 는 마지막 말을 할 때까지 3-4시간의 상담으로 ‘살자.’라는 삶의 터전으로 돌려보낸다.
3-4시간 상담을 해 주어도 사찰 묵언마을에 보시할 돈이 없는 사람들이다. 어떤 사람은 거절 못 할 돌아갈 차비를 빌려 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인지 아니면 능력이 없는 태고종단 지개야스님 때문인지 사찰 묵언마을은 지지리도 가난하다.
얼마 전에 이메일로 헌정회에 원고 투고할 기회를 좀 달라고 부탁을 했다. 얼마의 원고료라도 묵언마을 운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소승이 원하는 원고 투고의 전화 답을 받고 얼씨구! 좋아했다.
돈이 뭐기에? 막상 글을 쓰려고, 이메일을 열어보니 “불가의 타락에 대한 비판” 아이고 햇병아리 중 지개야 죽었다. 아직은 부처님의 참 마음이 무엇인지도 모르는데, 이런 글을 쓴다는 것은 100년 전에 죽은 소가 웃을 일이 아닌가?
또 무슨 구업을 지으려고 하는 짓일지? 쓰지 않겠다고 말하려니 이미 한 약속인데? 아니야 약속했더라도 못쓴다고 해라. 라는 갈등을 오가다가 에라 모르겠다.
3살 난 아이가 피아노 건반을 멋대로 두드리듯이 컴퓨터 자판기를 막 두드리고 말자. 다음부터는 아무리 돈이 나오는 원고 투고라도 돈을 탐하는 즉답은 말아야지? 이 역시 부처님 공부가 아닌가?
‘어린이 마음 부처님 마음’이란 말이 있듯이 때 묻지 않는 햇병아리 중이 불가의 타락을 더 잘 읽을 것이 아닌가? 하는 엉뚱한 생각에 위로까지 하면서 이 글을 씁니다만,
우리나라 불교를 선불교라고 한다. 선불교는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돈과 명예, 지식, 권력 등 유무형의 모든 것을 잡으려고만 한 아등바등 인생에 고苦 괴로움뿐이니, 이 모두를 잡으려 말고 놓아란 뜻의 방하착放下着하면 괴로움에서 벗어난다는 뜻이다.
무소유를 주창한 법정스님은, 죽음 후 다비식에 입은 옷 그대로 화장해서 사리도 찾지 말고 살아생전 쉬던 나무 밑에 수목장을 해 달라는 멋! 얼마나 존경스러움인가? 글을 쓰다 말고 찔끔 눈물을 닦았다. 이것이 우리 스님들의 멋이자, 자랑이 아닐까?
돈 때문에 지금 자판기를 두드리는 지개야 넌 뭐야! 하고 나를 향해 버럭 소리를 지렸다.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살리는 데 쓸 돈을 벌려고 한다는 죽지 못해 하는 대답에 스스로 생각해도 너무 부끄럽고, 창피하고 애처롭다.
2001년 2월경에 강남의 최고급 룸살롱에서 승복을 입은 채 여자를 끼고 발렌타인 17년산을 세 병을 먹은 4명의 스님을 벌을 주라고 불자들이 청원했다.
이에 대해 당시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 큰스님의 대답은 호법부장(사회검찰총장)이 조사하려면, 조사도 하기 전에 호법부장 목이 달아날 정도의 큰스님들이니, 누구도 건드리지 못한다고 했다. 얼마나 큰스님들이시기에
"풀코스 2차 오입 전문 룸싸롱에서 성매수폭행한 전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과 현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스님을 종단에서 영원히 산문출송하고, 사법당국은 구속수사하라.“는 성호스님의 일인 시위에
술을 먹은 것은 사실이나 중으로서 계율은 지켰다. 고한 큰스님! 술 먹은 자체가 계율을 지키지 못한 일인데, 불교 오계인 불음주도 모르면서 어떻게 큰스님이 되셨는지? 총무원장인 자승 큰스님은 하루에 108배 100일 참회하신다는데, 스님이면 누구나 매일 108배를 하지 않습니까?
이번 도박 사건을 검찰에 고발한 성호스님은, 송월주 큰 스님이 총무원장일 때 종단의 좋은 자리를 두루 역임하면서 권력의 단맛을 아는 분이면서 민사소송을 100여 회나 했고, 비구니스님을 성폭행 미수 운운하는 이야기도 있으니 고발한 이유는 자세히 모르지만,….,
외제차를 탄 스님들이 외국 원정 도박, 골프 등을 한다는 바람결 소리는 들었는데, 우리나라 제일 사찰인 조계사 주지, 부주지 겸 중앙종회의원(사회 국회의원) 토진스님, 의연스님, 등 8명의 큰스님이 특급호텔 스위트룸에서 밤을 새워가면 수억 원대 포카 도박을 했다. 는 것은,…….,
도박은 일반인도 엄하게 다스리는데? 그것도 백양사 방장이셨던 수산 큰 스님 49제 하루 전날 밤에,……., 이들이 우리나라 불교계를 대표하는 조계종을 운영감독하는 명성 높으신 큰스님이라는데, 간덩이가 크면 큰스님인지?
곡차라는 이름으로 술을 마시는 스님들, 향 공양이라며 피우는 담배, 도박까지 타락할 대로 타락한 스님들이 마치 정의사회구현한다면서 광우병 촛불시위. 4대강 반대.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등에 앞장선 무차회 큰스님들이 아닌가?
호법부장 서리 정념스님은 모 방송에 나가 화투는 치매예방 놀이문화라고 했다니, 얼마나 많은 조계종스님이 치매예방을 위한 놀이문화 화투를 하기에,…., 아니면, 정념스님이 '서리 '자를 때기 위한 자리 탐욕에서 온 아부인지 모르지만, 호법부장이 이 정도라면,…….,
치매예방 놀이문화 때문에 했는 도박인지 정확히 잘 모르지만, 햇병아리 중의 단순한 생각은 승려라면 지켜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실천계율 ①생명을 죽이지 말라(不殺生), ② 주지 않는 것을 가지지 말라(不偸盜), ③사음하지 말라(不邪婬), ④거짓말을 하지 말라(不妄語), ⑤ 술을 마시지 말라(不飮酒), 는 오계 중 셋인 불음주不飮酒, 불망어不妄語, 불투도不偸盜를 어긴 것이 아닌가?
출가하기 전 지개야는 마음이 맞는 사람과 만나면 하룻밤에 소주 한 됫병을 대작하면서 담배 2갑을 피울 정도였으며, 돈도 잘 벌었다. 출가로 옷 무늬만 바꾼 승려가 된 지개야는 중노릇은 잘 못해도, 술과 담배, 도박은 하지 않는다.
기독교가 들어온 지 146여 년보다, 1,500여 년이나 더 긴 역사를 가진 우리 불교가 이 땅에 들어온 지가 1,640여 년, 그런데 우리 불교신도가 기독교신도보다 300만여 명이나 적습니다.
높은 아상에 젖은 우리 큰스님들은, 일본불교 잔재 타파라는 목소리만 높지, 정작 일본 국민의 90%가 불교 신도가 아닌가? 타파보다는 면밀한 연구의 대상이 아닙니까?
우리 불교의 운영책임자이신 큰스님들은 '닭벼슬보다 못한 중벼슬' 싸움을 하루도 멈춘 날이 있습니까?
금강경의 ‘색즉시공’ 보이는 물질은 보이지 않는 에너지이고, ‘공즉시공’ 보이지 않는 에너지는 보이는 물질에서 나온다.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을 증명한 세계적인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미래에 종교를 나보고 택하라고 한다면 나는 불교를 선택한다. 라고 하셨습니다.
종교상품으로서 높은 가치의 불교를 우리 큰스님들이 소비자한테 어떻게 팔고 있습니까? 불교방송에서 큰스님의 법문은 10년 불교신도도 이해하지 못할 한문을 한글로 해석하는 한문공부시간으로 착각할 정도지만,
평생 성당에 한번 가지 않아도 평화방송에 신부님의 설교는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이는 한글통일 성경책 번역 때문이 아닌가?
부처님은, 병에 따라 약을 쓰고 그릇에 맞추어 물건을 담듯이 하신 설법으로 45년 동안 중생을 가르치려고 팔만사천법문을 중생의 눈높이로 설법하셨습니다.
중국에서 들어온 불경은 한글번역자마다 달리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부처님의 마음에 깊은 뜻을 통일된 한글 번역이야말로 큰스님들이 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가 아닙니까? 말과 글은 의사전달 수단인데, 한글세대소비자한테 한문 법문은 알라 듣지 못하는 죽은 법문이 아닙니까?
사찰 이름을 ‘묵언마을’이라고 한 햇병아리 중 지개야는
우리 불교 역사 1,600여 년 동안 뛰어넘지 못한 사찰이름 끝자리 사, 암, 선원, 기원정사 화두를 깨부쉈습니다. 사찰이름 하나 깨부수지 못하신 큰스님들이시여! 곡차에 향 공양하면서 도박하는 것이 선불교입니까?
첫 대변 대화로부터 기독교 신도는 약 두 시간, 천주교 신도는 약 1주일 정도면 자기 종교로 개종시키려고 전도하는데, 우리 불교신자는 일 년을 만나도 우리 절에 가자고 하는 사람이 없다. 이는 누구의 책임인가? 이는 부처님을 닮고자 하는 승려 중 큰스님들의 책임이 훨씬 더 크지 않나요.
"상구보리하화중생" 내가 먼저 깨우치고 난 후 중생을 구하라.”라는 대승불교의 진리를 따라 한다면 지금 약 5만여 명의 승려 중 몇 명이나 깨닫고 나서 중생을 구제할까?
이보다는 “하화중생상구보리” 삶에 고통에서 신음하는 중생을 먼저 구제하면, 깨달음은 그냥 올 것인데,…….,즉 시주만 받는 불교에서 받는 시주를 생산적인 베풂으로 사회에 이바지하는 불교로 바꿀 수는 없나요.
큰스님들이시여! 그러기 위해는 돈과 벼슬 맛을 모르는 출가한 지 5년 미만인 스님! 아상은 없고 오직 하심으로 부처님의 진리만 찾고자 하는 재원들을 모아 나아갈 길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하는 의심 덩어리를 내려놓고 엎드려 삼배를 드립니다.
첫댓글 성불하십시오
어떻하겠습니까
세월이 큰 스님 아닌 큰스님을 만드셨고 지금의 한국이 전환기라 그렇지 않겠습니까
누구나 하지 말란 말은 할 수 있어도 나는 그렇게 못하는게 삶인데 보통인과 같은니
공부가 덜 된 것 뿐 아니겟습니까 주제 넘은 글 이해바라면서............
좋은일과 멋진행동 닮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