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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가져왔습니다.
선종의 창시자인 달마대사가
마음 공부보다는 몸공부를 먼저했다는 것이
의미심장 하군요.
우리에게 알려진 것과는 달리
달마대사의 선불교는 도교적인 색채를듸고 있으며
대륙에서 도교의 힘에 밀려 오랫동안 겉돌게 됩니다.
후에 당나라 시대에 세계적인 헬레니즘 사조의 영향과
당나라의 시대적인 상황과 맞물려 겨우 안착을 하게
되지만 역시 제석불교와 왕실불교의 위세에 눌려 고전을 합니다.
선불교는 명맥은 이어가지만 염세주의 사상과 공사상등은
대륙인의 기질과 다른 생소한 분야로 송나라와 명나라에도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송나라 주자에게 사상적인 단초를
제공하고 뒷전으로 물러납니다.
그러나 주자학 역시 헬레니즘 사상의 변형으로기진맥진하다가
겨우 명나라와 조선시대에 자리를 잡습니다.
그렇고 그렇습니다.
오늘은 요기 까지
즐거운 시간이
(1) 역근경(易筋經)
소림사의 무공중 가장 유명한 것은 아마도 <역근경>과 <세수경>일 것이다.
이중 <세수경>은 실전(失傳)되어 거의 알려지지 않았고, <역근경>만 전해지고
있다. 아쉬운 것은 지금 전해지는 <역근경>들이 하나같이 청나라 이후에
제작된 것들 뿐이어서 달마대사때의 것과 어떻게 다른지 정확하게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전해지는 <역근경>은 모두 네 가지인데 제각기 내용이 다르다.
역근경의 행법(行法)은 팔단금(八段錦)과 같이 신체강건법의 일종이며,
기혈(氣血)의 유통과 운행을 도모하여 근육과 근골을 개조시킨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선은 현재 전해지는 <역근경>중 가장 널리 알려진 두 개의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이어서 무협소설에 등장하는 <역근경>의 내용을 따로 게재하겠다.
실제적 사실과 전설이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보는 것도 또 다른 의미가 있을
것이다.
- 역근경 1
1. 위타헌저(韋馱獻杵). 2. 적성환두(摘星換斗).
3. 도예구우미(倒 九牛尾). 4. 출조량시(出爪亮翅).
5. 구귀발마도(九鬼拔馬刀). 6. 삼반락지(三盤落地).
7. 청룡탐조(靑龍探爪). 8. 와호박식(臥虎撲食).
9. 타궁세(打躬勢). 10.도미세(掉尾勢).
- 역근경 2
1. 혼원일기공(混元一氣功) 2. 응신공(凝神功)
3. 전달전검공(全達全 功) 4. 평행관기공(平行貫氣功)
5. 기주전신공(氣走全身功) 6. 전기공(展氣功)
7. 내장행기공(內臟行氣功) 8. 기관상하신공(氣貫上下身功)
9. 거기공(擧氣功) 10.정기공(頂氣功)
11.운기승강공(運氣升降功) 12.서기공(舒氣功)
13.의수단전공(意守丹田功) 14.주천순환공(週天循環功)
15.건요공(健腰功) 16.운장공(運掌功)
17.운배공(運背功) 18.검음공( 陰功)
19.응신검기공(凝神 氣功) 20.강복공(强腹功)
21.건배공(健背功) 22.건흉공(建胸功)
23.철후공(鐵喉功) 24.정기신공(精氣神功)
- 무협소설속의 역근경.
오심향천(五心向天), 만념집일(萬念集一),
도인토납(導引吐納), 공제관상(功諸關箱),
근력호환(筋力互換), 전요위장(轉堯爲壯),
폐목명심(閉目冥心), 악고정사(握固靜思),
고정연기(固精練氣), 운전기절(運轉奇絶),
양기화신(養氣化神), 상행십이중루(上行十二重樓),
신환허(神還虛), 허화삼화취정(虛化三花聚精).
(2) 내공(內功)
소림사는 원래 내가기공(內家氣功)보다는 외문무공(外門武功)에 더욱
정통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나 소림의 내공은 불가(佛家)의 신공(神功)으로서 항상 천하무림에
첫손가락을 꼽는 수준에 도달해 있다고 묘사되어 있다.
현재 전해지고 있는 소림사의 내공은 마보참춘공(馬步站椿功)과
장기공(壯氣功), 그리고 십팔나한공(十八羅漢功)이다.
- 마보참춘공은 소림내공의 가장 기초가 되는 것으로서 가장 단순하면서도
중요한 것이다. 이것은 비단 소림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문파의 내공에서도
자주 채용하여 수련하기도 한다.
- 장기공은 모두 네 단계로 되어 있다. 각 단계별을 간략하게 설명하면,
제 1단계: 수련기간 2개월. 기본호흡법이다.
제 2단계: 수련기간 2개월. 장기호흡법을 한다.
제 3단계: 수련기간 6개월. 장기기본공을 수련한다.
제 4단계: 수련기간 6개월. 장기구초(壯氣九招)를 수련한다.
연공을 일단 시작하면 제약이 상당히 많다.
절대로 중단해서는 안되며 잠이 부족하거나 불규칙한 식사도 금물이다.
연공기간중에는 절대로 성관계를 해서는 안되며 찬물로 세수하는 것도
안된다.
아울러 연공 전후에는 찬 물을 마시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
식사 1시간 전과 식사후 2시간 안에는 수련하지 못한다.
장기공중 제일 마지막 단계의 장기구초는 다음과 같다.
- 장기구초(壯氣九招)
1. 흉회만장(胸懷萬丈). 2. 귀탕요분(歸蕩妖 ).
3. 회마쌍창(回馬雙槍). 4. 돌비맹진(突飛猛進).
5. 적담탱천(赤膽 天). 6. 벽혈관지(碧血貫地).
7. 유전건곤( 轉乾坤). 8. 만중귀심(萬衆歸心).
9. 공성신퇴(功成身退).
- 십팔나한공은 당랑권(螳螂拳)의 유명한 고수인 범욱동(范旭東)의
<소림진전(少林眞傳)>에 의해 알려졌고 나광옥(羅光玉)의 기술을 이어받은
황한훈(黃漢勛)에 의해 세상에 공개되었다.
호흡법은 일반인들은 흉식(胸式)과 복식(腹式)을 하며 무술인들은
역(逆)복식호흡을 한다.
십팔나한공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십팔나한공
1. 선인공수(仙人拱手). 2. 패왕거정(覇王擧鼎).
3. 좌우삽화(左右揷花). 4. 고수반근(枯樹盤根).
5. 야차탐해(夜叉探海). 6. 추창량격(推 亮格).
7. 위타헌저(韋陀獻杵). 8. 노승입선(老僧入禪).
9. 철우경지(鐵牛耕地). 10.청룡파미(靑龍擺尾).
11.좌우편마(左右騙馬). 12. 연자탁수(燕子 水).
13.호분인신(虎奔人身). 14.진단대곤(陳團大困).
15.부자삼청례(父子三請禮). 16.이어타정(鯉魚打挺).
17.장료헌포(張遼獻袍). 18.금구괘옥병(金鉤掛玉甁).
다음으로 무협소설에 많이 등장하는 소림의 내공은 아래와 같다.
- 반야신공(般若神功), 대승범천신공(大乘凡天神功),
반야대능력(般若大能力), 무상대능력(無上大能力),
(3) 권법(拳法)
소림사만큼 많은 권법을 가진 문파도 없을 것이다.
소림사 하면 그야말로 권법에 관한한 천하제일을 자랑한다.
무협소설속에서만 전해지는 권법에서부터 현재까지 전해져 오는
권법까지 그 수는 그야말로 수십, 수 백가지에 달한다.
오늘은 그중 현존하고 있는 권법을 우선적으로 소개하고,
그외에 우리가 무협소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림사의 권법들을
기술하겠다.
우선 소림사 권법의 특징부터 간단하게 설명하겠다.
소림권법의 가장 큰 특징은 기격(技擊)을 중시한다는 점과 충분한 실전적
연습에 있다.
소림권법은 정교하면서도 단조로워 보이나 응용에서는 가히 변화무쌍하다.
진퇴에도 법이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일기가성(一氣呵成)'이라 하여 우렁찬
고함소리를 동반한다.
대체적으로는 강(剛)이 주(主)가 되고 힘이 넘치며 용맹쾌속하다.
공격은 머리, 어깨, 팔굽, 권, 장, 손가락, 엉덩이, 허벅지, 무릎, 발 의
열 가지를 상호 결합하여 사용한다. 손이 앞서고 눈이 따르며, 몸이 따르고,
보법이 따른다.
이렇게 협조, 일치되어 어깨와 허벅지, 팔굽과 무릎, 손과 발이 합일되며
심의(心意), 의기(意氣), 기력(氣力)이 합일된다.
그럼 본격적으로 소림사의 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소림사 하면 떠오르는 달마대사가 만들었다는 달마십팔수(達磨十八手)부터
보도록 하자.
달마십팔수는 달마대사가 소림사에 있을때 절의 중들이 신체적으로 매우 허약한
것을 보고 신체를 강건하기 위한 방법으로 고안했다고 한다.
달마십팔수는 일명 나한십팔수(羅漢十八手)라고도 부르는데 어찌된 일인지
현재 소림에는 모두 세 가지 종류의 나한십팔수가 전해지고 있다.
달마대사의 나한십팔수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중화민국 초기에
<선천나한십팔수도세(先天羅漢十八手圖勢)>라는 화산(華山) 요씨(姚氏)의
구장본에 갑자기 나타난다.
이 선천나한십팔수외에도 달마십팔수가 있고, 다시 나한십팔수가 전해진다.
세 가지를 모두 소개하겠다.
- 선천나한십팔수(先天羅漢十八手): <선천나한십팔수도세>에 나오는 것.
1. 혼원일기세(混元一氣勢). 2. 선장추운세(仙掌推雲勢).
3. 삼반락지세(三盤落地勢). 4. 양수경천세(兩手擎天勢).
5. 염화탁엽세(拈花托葉勢). 6. 담전고후세(膽前顧後勢).
7. 선원적화세(仙猿摘花勢). 8. 투천환일세(偸天換日勢).
9. 영미호뇌세(靈 護腦勢). 10.추창심월세(推 尋月勢).
11.검조장봉세(劍爪藏鋒勢). 12.맹호박식세(猛虎搏食勢).
13.회풍발수세(回風潑水勢). 14.도해배산세(倒海排山勢).
15.쌍봉삽운세(雙峰揷雲勢). 16.흑호찬심세(黑虎 心勢).
17.독관삼합세(獨貫三合勢). 18.한계독보세(寒鷄獨步勢).
- 나한십팔수(羅漢十八手): 소림의 명고수인 이근생(李根生)이 전한 것.
1, 헌원과호(軒轅跨虎). 2. 선인지로(仙人指路).
3. 회두망월(回頭望月). 4. 동자배불(童子拜佛).
5. 매록헌화(梅鹿獻花). 6. 홍안전시(鴻雁展翅).
7. 원후적도(猿 摘桃). 8. 괴성점원(魁星点圓).
9. 고조참망(高祖斬 ). 10.왕상와빙(王祥臥氷).
11.연자급수(燕子汲水). 12.이어번신(鯉魚飜身).
13.나한투호(羅漢鬪虎). 14.선학량시(仙鶴 翅).
15.오공속신(悟空束身). 16.백사토신(白蛇吐信).
17.탄사천구(彈射天狗). 18.긴나무자(緊 武姿).
- 달마십팔수(達磨十八手): 달마가 창시했다고 알려진 것.
1. 좌조천답지(左朝天踏地).
2. 우조천답지(右朝天踏地).
3. 전배산운장(前排山運掌).
4. 후배산운장(後排山運掌).
5. 좌배산운장(左排山運掌).
6. 우배산운장(右排山運掌).
7. 전흑호신요(前黑虎伸腰).
8. 후흑호신요(後黑虎伸腰).
9. 좌우흑호신요(左右黑虎伸腰).
10.좌우흑호신요(左右黑虎伸腰).
11.안익서전(雁翼舒展).
12.읍주구흉(揖 鉤胸).
13.만궁개흉(挽弓開胸).
14.금표로조(金豹露爪).
15.퇴력질탕(腿力跌 ) - 족첨직척(足尖直 ).
16.퇴력질탕(腿力跌 ) - 횡퇴소격(橫腿掃擊).
17.퇴력질탕(腿力跌 ) - 구퇴반선(鉤腿盤旋).
18.퇴력질탕(腿力跌 ) - 장퇴고거(長腿高擧).
달마십팔수외에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소림의 유명한 권법으로는
'소림오권(少林五拳)'을 들 수 있다.
바로 달마대사가 용(龍), 호(虎), 표(豹), 사(蛇), 학(鶴)의 다섯 가지
동물의 동작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한다.
이 소림오권에는 무수한 전설이 전해지는데 의성(醫聖) 화타(華陀)가 만든
오금지희(五禽之戱)를 응용했다는 설에서 부터, 달마의 나한십팔수를
금원(金元)시대의 유명한 고수인 백옥봉(白玉峯)이 128수로 늘려서 다시
이것을 오권으로 정리했다는 설까지 여러 가지 이야기가 전해진다.
그중 어느 것이 진실인가를 따진다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지금 소림오권은 분명 전해지고 있고, 그것에서 현존하는 거의 모든
중국의 권법들이 파생된 것이 사실인 이상 그 존재만으로도 충분한 자료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 소림오권을 간략하게 설명하겠다.
- 소림오권(少林五拳): 인체의 정(精), 력(力), 기(氣), 골(骨), 신(神)을
단련하는것.
1) 용권연신(龍拳練神): 근육의 변화로 인한 힘을 사용하지 않고 단전의
기를 끌여서 수련하며 수심(手心), 각심(脚心)과 중심(中心)의
오심상인(五心相印)이 되어 신룡과 같이 움직인다.
1. 쌍룡도미(雙龍掉尾).
2. 금룡헌조(金龍獻爪).
3. 백룡회수(白龍回首).
4. 용기횡강(龍氣橫江).
5. 반룡탐조(盤龍探爪).
6. 유룡퇴보(遊龍退步).
2) 호권연골(虎拳練骨): 팔을 튼튼하게 하고 허리를 견고하게 하며
겨드랑이의 힘을 증대시킨다.
1. 흑호시조(黑虎試爪).
2. 호장파풍(虎掌爬風).
3. 아호심양(餓虎尋羊).
4. 흑호좌동(黑虎坐洞).
5. 맹호신요(猛虎伸腰).
6. 백호추산(白虎推山).
3) 표권연력(豹拳練力): 힘을 키우는 것이 목적. 자세를 낮추고 허리와
쌍권에 힘을 이끌어 전신에 힘이 넘치게 한다.
1. 금표정신(金豹定身).
2. 지분사절(地盆斯折).
3. 표자천애(豹子穿崖).
4. 표자롱구(豹子弄球).
5. 금표조천(金豹朝天).
6. 금표직권(金豹直拳).
4) 사권연기(蛇拳練氣): 기를 양성하며 팔과 허리를 유연하게 하여 기가
이르지 없는 곳이 없게 한다.
1. 팔괘사형(八卦蛇形).
2. 백사토신(白蛇吐信).
3. 독사란로(毒蛇 路).
4. 양사분로(兩蛇分路).
5. 백사반서(白蛇盤鼠).
6. 독사수동(毒蛇守洞).
5) 학권연정(鶴拳練精): 정을 축적하는 수련으로서 신, 기가 합하여 정을
증강시킨다.
1. 백학량시(白鶴亮翅).
2. 야학심식(野鶴尋食).
3. 웅학쇄령(雄鶴刷翎).
4. 백학독립(白鶴獨立).
5. 학조인사(鶴爪印沙).
6. 냉학수매(冷鶴守梅).
현재 전해지고 있는 또 하나의 놀라운 소림권법중 심의권(心意拳)이 있다.
심의권은 청나라 건륭제때 가숙망(賈淑望)이란 사람이 소림사에서 배운 것을
정리하여 만든 것으로 현재 전해지는 것은 가숙망의 7대손인 가소선(賈召宣)이
소장하고 있던 권보를 정리한 것이라고 한다.
심의권의 기법은 내용이 풍부하고 다양하며 실용적인 가치가 있다고 한다.
심의권의 기법은 다음과 같다.
- 황룡출수(黃龍出水), 금강도대(金剛搗 ), 야마분종(野馬分 ),
고탐마(高探馬), 십자수(十字手), 사단편(斜單鞭), 사형(斜形),
우칠성(右七星), 좌우비각(左右飛脚), 이기각(二起脚).
이 외에도 현재 전해지고 있는 소림의 권법들은 다음과 같다.
- 육합권(六合拳), 매화권(梅花拳), 관동권(關東拳),
대홍권(大紅拳), 소홍권(小紅拳), 노홍권(老紅拳),
포권(暑拳), 조양권(朝陽拳), 통배권(通背拳),
칠성권(七星拳), 나한권(羅漢拳), 장추권(長錘拳),
금강권(金剛拳), 흑호권(黑虎拳), 유권(柔拳), 후권( 拳),
소림연환권(少林連環拳), 호신유성권(護身流星拳),
청룡출해권(靑龍出海拳), 오형팔법권(五形八法拳),
구권(九拳), 영춘권(詠春拳),
다음은 무협소설에 많이 등장하는 소림의 권법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다.
- 권(拳) : 나한권(羅漢拳), 백보신권(百步神拳), 용왕유권(龍王柔拳),
용화권(龍華拳), 백련신권(白蓮神拳), 아라한신권(阿羅漢神拳).
- 수(手) : 소금강산수(小金剛散手), 관음청강수(觀音靑剛手),
대금룡산수(大擒龍散手), 십이금룡수(十二擒龍手),
소림삼절수(少林三絶手), 일노박룡수(一怒博龍手),
- 수(袖) : 반선수(盤禪袖), 철심수(鐵心袖), 광한수(廣寒袖),
- 인(印) : 보리옥룡인(菩提玉龍印), 구련조화인(九蓮造化印),
사자모니인(獅子牟尼引),
- 장(掌) : 수미불면방(須彌佛面掌), 나한십팔장(羅漢十八掌),
팔십일복마장법(八十一伏魔掌法), 쇄비장(碎碑掌),
항마십삼장(降魔十三掌), 대력금강장(大力金剛掌),
혼원장공(混元掌功),
(4) 기타의 무공.
- 지(指) : 광한지(廣寒指), 일지선공(一指禪功),
미공십팔류(彌孔十八流), 금강신지(金剛神指),
비류지흔(飛流指痕), 달마지(達磨指),
탄지신통(彈指神通),
- 금나(擒拿) : 미륵삼천해(彌勒三天解), 금룡십이해(金龍十二解),
- 각(脚) : 항마연환신퇴(降魔連環神腿), 관음십팔족(觀音十八足),
무상각(無上脚),
- 경신법 : 능공천상제(凌空天上梯), 대나이신법(大那移身法),
초연물외신법(超燃物外身法), 금강부동신법(金剛不動身法),
연대구품(蓮臺九品), 일위도강(一葦渡江),
불영선하보(佛影仙霞步),
- 장(杖) : 항마복호장(降魔伏虎掌), 대윤회겁륜장(大輪廻劫輪杖),
금강장(金剛杖), 십팔로항마장법(十八路降魔杖法),
- 기 타 : 백팔로탕마산(百八路蕩魔 ), 대원도법(大元刀法),
달마십삼검(達磨十三劍), 불주연사(佛珠連射:암기수법),
봉혈폐맥(封穴閉脈), 옥금강(玉金剛),
고심종(叩心鐘), 천시지청대법(天視地聽大法),
천리통(千里通), 혜광심어(慧光心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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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미흡하나마 소림의 무공에 대한 설명을 마칩니다.
한 가지,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수집한 자료들은 어디까지나 자료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혹시라도 제 자료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해서 엉터리라고 말씀하시거나,
아니면 너무 제 자료에만 의존해서 아예 자료수집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일은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특히,
무협소설을 습작하시는 분들에게는 더더욱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 자료에 등장하는 명칭중 현존하는 무공외의 무협소설에 나오는 명칭들은
상당부분이 작가의 창작에 의한 경우입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제가 올린 자료에만
의존해서 무협소설에 등장하는 무공의 이름을 모두 모방하지만 말고 여러분들의
생각에 의한 명칭을 지어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무협소설을 쓰면서 무공의 이름을 자기의 의도대로 짓는다는 것도 글을
쓰는 커다란 기쁨중의 하나입니다.
제가 걱정하는 것은 제 글을 읽은 분들의 작품에 나오는 무공들이 어느 분이나
할 것없이 똑같아서 독자들로 하여금 실소를 머금게 하는 경우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이러한 걱정이 한낮 기우(杞憂)에 지나지 않도록 습작하시는
분들의 분투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소림이 배출한 인물중 최고의 고수(高手)는 누구인가 하는 점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이 글도 하나의 항목으로 정리하려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자료로서의
가치보다는 그저 흥미거리의 이야기에 불과한 것 같기 때문에 따로 항목을 만들지
않고 그냥 떠오르는대로 말씀드릴까 합니다.
소림사상 최고의 고수는 과연 누구인가?
이 질문에 해답을 얻기 위해서는 우선 몇 가지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첫째로,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그 대상자는 실존인물에 국한되어야 합니다.
작가의 창작에 의한 무협소설상의 가공인물(架空人物)을 대상으로 한다면
이런 비교자체가 무의미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둘째로,
각 시대마다 등장하는 수많은 고수들을 그저 그 시대에 어느 정도의 위치에
올라있다 라고 평가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동시대에 살아 있다는 가정(예를
들면 현재....)하에 이야기를 진행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째로,
가장 중요할지도 모르는 것인데...
다름아니라 소림의 고수들을 어디에까지 포함시키느냐 하는 것입니다.
엄격히 적용하자면 소림사에 속한 승려들만이 되겠지만,
그래서는 별다른 이야기거리가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소림의 승려들은 세상에 명성을 얻기 보다는 자신의 몸을 닦기
위해서 무공을 배운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들중 알려진 사람들 보다는
알려지지 않은 고수들이 더욱 많은 형편입니다.
따라서 이 이야기의 대상자는 소림사의 무공을 배운 인물이라면 신분이
누구이든, 어떤 위치의 사람이든 모두 포함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네째로,
진정한 고수들중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 하는 문제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알려지지 않은 고수들은 도데체 그들이 어느 정도의 실력인
지도 모르기 때문에 당연히 제외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 문제에 거론될 수 있는 대상자는 극히 제한적입니다.
실존했던 인물이고, 그들중 알려진 고수들....
그 고수들중에서 누가 가장 강한 인물인가 하는 점에 대해서 생각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참!
제가 왜 이런 쓸데없는 짓을 하느냐고요?
별로 대단한건 아니고,
첫째는 회원 여러분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서이고,
두번째는 잘못 알려진 소림에 대한 지식을 바로 잡기 위해서이며,
세 번째로는 무협이라는 세계가 우리와 그렇게 동떨어진 별세계는 아니다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입니다.
이런 이야기 자체가 별로 흥미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부분은 그냥 건너 뛰셔도 좋습니다.
사실 자료로서의 가치는 별로 없으니까요.)
그럼 지금부터 실존했던 소림의 고수들중 알려진 인물들을 생각나는대로
나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능하다면 그 인물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곁들이겠습니다.
1. 달마대사 : 더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요?
2. 각원상인(覺元上人): 원나라때의 고승으로 어려서 소림사에 입산하여
홍은선사(洪隱禪師)에게서 권법과 검술을 익혔다. 그는 달마의
나한십팔수를 칠십이수로 늘려 수련한 뒤 백옥봉에게 이를 전수했다.
소림사에는 각원이 정한 소림십계(少林十戒:소림사(1)의 자료 참조
하세요)가 전해진다.
3. 백옥봉(白玉峯): 소림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을 유명한 인물이지요. 각원에게서 나한칠십이수를 전수받고
그것을 다시 백이십팔수로 늘렸습니다. 각원은 그의 재질이 가히
천부적인 것을 알고 그에게 부탁하여 그 백이십팔수의 기법을
소림오권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4. 홍희관(洪熙官): 청나라 말기에 복건성에서 차를 팔던 인물로 소림의
지선선사(至善禪師)와 방영춘(方永春: 영춘권을 창안한 엄영춘과는
다른 인물)에게서 권법을 배웠다. 방세옥과는 사형제지간.
청나라정부의 끄나풀이 된 무당(武當)의 백미도인(白眉道人)과 그의
제자인 풍도덕(馮道德: 이름과는 달리 아주 나쁘지만 무공 하나는
엄청나게 강했다고 알려진 실존인물)을 격파하기 위해서 지선대사에게서
배운 호권(虎拳)에 학권(鶴拳)을 가미시켜 드디어 강유를 완벽하게 갖춘
호학쌍형권(虎鶴雙形拳)을 고안했다. 이후 그의 무공은 홍문(洪門)으로
꽃피었으며 남파소림의 최고 문파중 하나로 융성했다.
<복건천주부지(福建泉州府誌)>라는 책에 보면 '홍희관, 능히 한 주먹으로
사람을 죽게 한다.'라는 무시무시한 말이 씌여 있다고 한다.
5. 방세옥(方世玉): 청나라 말기, 홍희관과 함께 지선대사의 밑에서 사사한 고수.
(홍희관이 사형, 방세옥이 사제뻘이었다고 합니다)
6. 지선대사(至善大師): 청나라 말기, 반청복명의 비밀결사였던
'천지회(天地會)'의 창시자중 한 사람. 천지회의 창시역사를 보면, '우리의
천지회는 청조(淸朝)에 의해 소림사가 불탔을때 살아남은 5명의 고승에
의하여 청조정부 타도, 명조국가 재건을 위해 조직된 것이다.'라고 되어 있다.
지선대사는 이 5명의 고승중 우두머리이며 이후 홍희관과 방세옥을 제자로
거두어 천지회의 부흥을 위해 노력했다. 강한 권법으로는 당대 최고수중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7. 황비홍(黃飛鴻): 청나라 말기 남방(南方)의 유명한 권호(拳豪). 홍희관이 세운
홍문의 제자이며 만년에는 홍콩에서 살았다고 한다.(황비홍은 하도 유명해져서
이 말도 안하려다가 합니다.)
8. 엄영춘(嚴詠春): 영춘권을 만든 여성. 영춘권은 일거일동에 빈틈이 없고 자신의
권내(圈內)를 침범하는 자는 예민한 반사신경과 탄력을 사용하여 최소의
움직임으로 타도한다고 하는 강한 권법이다. 반드시 목인상(木人像)을 두고
좁은 간격에서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연습을 하며 방수(膀手), 탄수(灘手),
복수(伏手)의 삼수로 그 유명한 채이불권(蔡李佛拳)을 물리칠 수 있다고 한다.
(이 여자에 대해서는 사실 잘 모릅니다. 영춘권을 이 여자가 만들지 않았다는
말도 있더군요. 하지만 영춘권, 하면 이소룡이 떠오르는데 그걸 만들었다는
여자를 어떻게 거론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9. 진현공(陳亨公): (1806-1875). 누군지 궁금하시죠?
진형공은 채이불권의 창시자이다. 그는 광동성 신회현(新會縣) 사람으로
어릴때부터 천부적인 재질을 발휘하여 17세때 최초의 스승인 같은 고향의
숙부 진원호(陳遠護)에게 오의를 전부 전해받은 다음 그의 소개로
이우산(李友山: 정확히는 모르지만 다리를 엄청나게 잘 쓰는 고수였다고 함)에게
배웠는데 여기서도 겨우 4년만에 모든 것을 체득하고 다시 이우산의 소개장을
가지고 나부산(羅浮山)에 은거하는 소림고승 채복(蔡福)선사를 찾아가 8년동안
권법과 불교 철리를 교육받고 귀향한 후 2년동안 권법을 정리하여 드디어 청나라
도광(道光)16년(1836년)에 채이불파를 창시했다.
(이 글을 쓰면서 침이 질질 나왔습니다. 왜냐고요? 이 사람이 너무 부러워서...
어쩌면 한 명도 아니고 몇 명씩한테서 돌아가면서 배울까요?)
10. 일관선사(一貫禪師): 정확히는 모르고 각원상인과 백옥봉의 시대에 살았던
유명한 고승이랍니다. 이름이 그럴듯 하고 또 각원상인과 비슷한 수준의 고수로
묘사되었기에 그냥 실었습니다.
11. 항림(恒林): 청나라 도광년간에 소림사에 들어가 깨우침을 얻은 인물.
민국9년(1920년)에 도적떼가 천지를 누비자 소림보위단(少林保衛團)을 조직하여
소림사 서쪽에서 도적떼를 격퇴시켰으며 <소림활불(少林活佛)>이란 칭호를
받았다. (갑자기 현대의 인물이 등장하니까 조금 이상하시죠? 이 인물을 등장시킨
것은 바로 이 인물의 제자가 금나한(金羅漢) 묘흥(妙興)이고 묘흥의 제자가
소광(素光), 그리고 그의 제자가 바로 덕선(德禪)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덕선이
누구냐고요? 그야 현재의 소림사 장문인이지요.)
12. 현기화상(玄機和尙): 명나라때 소림사의 권법을 전한 <권경(拳經),
권법비요(拳法秘要)>의 주인. <권경, 권법비요>는 모두 실존하는 것이며
현기화상의 절학을 적은 것이라 한다. 현기화상의 권법은 이후 진송천(陳松泉),
장명악(張鳴顎), 장공소(張孔昭)를 거쳐 조환두(曹煥斗)에게로 계승되었다.
(또 물어보시겠죠? 조환두가 누구냐고요? 조환두는 청나라 건륭제때 사람으로
<권경>을 직접 쓴 사람입니다.)
13. 이소룡(李小龍): 갑자기 왠 이소룡?
이소룡은 절권도(截拳道)라는 걸 창시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영춘권을
배웠습니다. 절권도는 그 후에 그가 잡다한 무공을 섭렵한 후 나름대로의 무공을
정립화 시킨 것이지요. (가장 큰 이유는....제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이기 때문입니다.
흐흐...)
이들외에도 찾아보면 몇 사람 더 있을텐데 지금 생각이 잘 나지 않는군요.
그럼 이들중 최강자는 과연 누구냐?
그것은 일단 회원여러분들의 판단에 맡깁니다.
제가 놀리려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이 자료 가지고는 제일고수를 판단하기가 거의 불가능하고,
오늘 제가 언급하지 못한 사람들중에서 또 다른 고수들이 있을 수 있기 때
문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것은 그다지 중요한 내용이 아니므로 자료로서의 가치는 취약하지만,
무협세계에 대한 흥미를 끄는데는 약간의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우리들이 말하는 무협, 무림, 그리고 소림이나 구파일방등이 완전한
허구는 아니라는 생생한 반증(反證)이 아니겠습니까?
소림 역근경(易筋經)
易筋經은 達磨大師(달마대사)가 소림사의 승려들에게 전해준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易筋經이라는 이름으로 볼 때 근골을 변화시켜서 건강하게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易筋經의 주요한 작용은 强筋壯骨하는 것이다. 처음 실시할 때는 각 절마다 10호흡 정도의 시간동안을 유지하도록 하고 차차 시간을 증가시키되 40호흡 이상으로는 하지 않도록 한다.
신체가 특히 허약한 사람은 易筋經을 실시하지 않는 것이 좋다.
第一勢 韋 獻杵一勢(위태헌저일세)
양쪽 팔꿈치를 구부리고, 두 손을 가슴 앞에 둔다. 손목을 구부려 손바닥을 세우고 손가락 끝이 위를 향하도록 하여 양 손바닥이 마주보게 한다음 손을 마주잡는다.
흡기시에는 양손바닥을 밀어 손가락 끝이 바깥쪽을 향하도록 하고, 호기시에는 방송하며 손을 마주잡는다.
第二勢 韋 獻杵二勢(위태헌저이세)
第一勢(제일세)에 이어서 양손을 가슴 앞으로부터 서서히 바깥쪽으로 펼치는데, 양손이 몸의 측면에 이르면 손바닥을 펴서 바깥을 향하도록 한다.
흡기시에는 흉부를 확장하여 팔을 뒤로 빼고, 호기시에는 손가락 끝이 안을 향하게 하고 손바닥은 바깥을 향하게 한다.
第三勢 韋 獻杵三勢(위태헌저삼세)
양쪽 다리를 나란히 하고, 양손을 위로 올려 손바닥이 위로 항하게 한다. 이때 호구를 마주보게 하며, 달을 받드는 것처럼 둥글게 만든다. 양팔을 곧게 하여 전신을 신전시킨다.
흡기시에는 힘을 다하여 팔을 위로 민다. 이때, 눈은 손가락 끝을 바라보고, 양쪽 다리는 힘을 주어 땅을 밟는다. 호기시에는 전신을 방송하고 양손은 앞을 향하여 아래로 뒤집는다.
第四勢 摘星換斗勢(적성환두세)
오른팔을 높이 들어 바르게 펴고 손바닥은 아래를 향하게 한다. 머리는 약간 오른 쪽으로 기울이고 두 눈은 오른쪽 손바닥을 바라본다. 왼팔은 구부려서 자연스럽게 등뒤에 둔다.
흡기시에는 양쪽 어깨를 뒤로 빼고 호기시에는 전신을 방송한다.
第五勢 出爪亮翅勢(출조량시세)
양쪽 다리를 나란히 하고 양쪽 팔은 앞으로 나란히 한다. 이때 손바닥은 앞을 향하도록 하며, 두 눈은 전방을 바라본다.
흡기시에는 양손바닥으로 앞을 미는 듯이 하여 손가락 끝이 뒤를 향하게 하며, 호기시에는 팔을 방송한다.
第六勢 倒 九午尾勢(도예구오미세)
오른 발을 한 발 내밀어 右弓步를 이루고, 오른 손은 주먹을 쥐어 前上方을 향하게 한다. 왼팔은 주먹을 쥐고 팔꿈치를 구부려 몸의 뒤쪽으로 늘어뜨린다.
흡기시에 양쪽 주먹에 힘을 주어 안쪽으로 당기는데, 오른 주먹은 오른쪽 어깨까지, 왼쪽 주먹은 등 뒤에까지 당긴다. 호기시에 양쪽 어깨를 방송한다.
그렇게 한 뒤 몸을 뒤로 돌려 左弓步를 이루고 반복한다.
第七勢 九鬼拔馬刀勢(구귀발마도세)
왼팔의 팔꿈치를 구부려 몸의 뒤쪽에 두고, 팔뚝은 등뒤로 끝까지 들어 올려서 손가락 끝이 위를 향하도록 한다. 오른팔은 어깨 위로부터 팔꿈치를 구부려 뒤로 펴고, 왼손의 손가락을 끌어당긴다. 발가락은 땅을 움켜쥐듯이 하고 몸은 앞으로 기울여 칼을 뽑으려는 자세처럼 한다.
흡기시에는 양손을 힘껏 당기고 호기시에는 방송한다.
5∼10 차례 반복한 뒤 좌우를 바꾸어 실시한다.
第八勢 三盤落地勢(삼반락지세)
왼발을 왼쪽으로 한발 뻗고 무릎을 굽혀 기마자세를 취한다. 상체는 곧게 세우고, 양 팔은 팔꿈치를 굽혀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한다. 팔뚝은 곧게 들어 마치 무거운 물건을 받치고 있듯이 한다. 양 손바닥을 아래로 뒤집고 팔뚝을 펴서 방송하는데, 마치 물건을 내려 놓듯이 한다.
이러한 동작을 호흡에 따라 진행하며, 물건을 받치는 동작에서 흡기하고, 물건을 내리는 동작에서 호기한다.
끝나면, 다리를 천천히 펴고 왼 발을 끌어 들여 바르게 선다.
第九勢 靑龍探爪勢(청룡탐조세)
왼손은 주먹을 쥐어 허리에 둔다. 오른 손은 左前方을 향하여 내밀고 손가락을 갈고리처럼 만든다. 상체는 왼쪽으로 돌린 후 허리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리는데, 이때 오른 손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수평하게 이동시킨다.
손이 前上方에 이르렀을 때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며 호기한다. 손이 왼쪽에 이르렀을 때 상체를 곧게 펴며 흡기한다.
이러한 동작을 좌우 교대하며 실시한다.
第十勢 臥虎撲食勢(와호박식세)
오른 다리를 앞으로 크게 한발 내밀고 무릎을 굽혀 右弓步(우궁보)를 취한다. 상체는 앞으로 기울이고 양손은 땅을 짚는다. 머리는 약간 들어 올리고 눈은 前下方을 바라본다. 흡기시에는 양손을 곧게 펴며 상체를 들어 올리고, 호기시에는 팔을 굽히며 흉부를 아래로 내린다. 끝나면 左弓步를 취하여 반복한다.
第十一勢 打躬勢(타궁세)
양쪽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양 손은 힘주어 후두부를 감싼다.
흡기시에는 몸을 바르게 펴고, 호기시에는 몸을 구부려서 머리를 무릎 사이에 둔다.
第十二勢 掉尾勢(도미세)
양쪽 다리를 나란히 하고 상체를 앞으로 굽힌다. 양 팔은 아래로 늘어뜨리고 손바닥은 위를 향하게 한다. 힘주어 아래로 미는데, 손등에 땅에 닿을 때 머리를 들어 올린다. 몸을 아래로 굽힐 때 발꿈치를 약간 들어 올리며 호기하고, 몸을 펼 때 발꿈치를 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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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달마대사가 페르시아인이라죠?
총본원에 달마대사의 건강비법이란 책이 있습니다
책속에 역근경이 들어 있으니 빌려 드리죠
달마 대사가 페르시아
조로아스터교와 허무주의 사상과
무 無 사상은 연관이 있습니다.
우주적인 무無 있지만 기존 사상에 대한
부정의 의미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