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 더위로 짜증스럽던 날씨는 모처럼 반가운 비를 뿌렸습니다.
추석 한가위가 코 앞에 닥친 탓인지, 아님 일찍 귀성을 떠난 탓인지 자원봉사자 님들도 오늘은 단출 합니다.
장봐온 배추를 절여서 것절이를 만듭니다.
싱싱한 고등어 졸임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합니다.
생선을 다듬고, 감자와 양파와 갖은 양념으로 졸임을 만드는 과정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입니다.
9시부터 시작되는 반찬만들기 조리는 12시가 지나야 겨우 완성이 됩니다. 식히는 과정을 거치고 담기와 배달 하기 까지 5시간의 봉사활동이 이어지는 셈입니다.
강화 농장에서 수확한 고구마 줄거리로 반찬나눔 만들기를 추가 하였습니다.
전날 하루 종일 모기와 싸워가면서 채취한 고구마 줄거리는 소중한 오늘의 밑 반찬 입니다.
배추것절이 반찬이 완성되었네요, 군 침이 절로~ 듭니다.
꼬박 3시간~여의 작업끝에 완성된 반찬들을 용기에 담아 사랑을 전달 합니다.
정성어린 도시락 반찬은 일주일 동안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소중한 음식 입니다.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분들과 장애인 !
매일~ 반찬을 만든다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지요,
어려운 생활을 하시는 수급자 노인분들은, 비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일주일을 기다리시고 반가워 하시는
이유 이기도 합니다.
외출중이신 장애인분에게 도시락 반찬 배달을 알리고, 지정된 장소에 전달을 합니다.
만수6동에 자리한 남동 장애인 복지관은 여러분의 장애인들이 재활을 위하여 생활을 하는 곳입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우면서 뇌성마비 장애인인 한 청년은, 어머니까지 정신 이상으로 가정생활이 엉망인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양현숙(분다리) 총무님은 매주 월요일마다 남동장애인복지관에 자원봉사를 다니면서 인연을 맺게된 이 청년과 또 다른 장애인에게 반찬나눔 배달을 합니다.
항상 제대로 먹지 못하여 뚱뚱 하였던 몸매는 이제 정상적으로 되어 간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으니 여간 다행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먹기쉬운 라면과 불량식품으로만 연명을 하였답니다.
3조, 2조, 1조로 나누어진 배달팀들이 회수 하여온 반찬 그릇들을 다시 세척하고, 물기를 제거하여, 다음주를 대비 합니다.
차곡~ 쌓여가는 반찬그릇들! 오늘 반찬나눔 봉사의 마무리를 의미 합니다.
어느 반찬나눔 회수 용기에 담긴사연...
수급자 어르신께서 자원봉사지님들께 고마움을 표시하는 문구를 보내주셨습니다.
오히려 저희 봉사자들이 감사를 드립니다.
어렵게 노후생활을 하시는 여러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저희들이 자원봉사의 기뿜을 맛 볼 수 있습니다.
복지을 여건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아름다운 연꽃을 피울 수 있도록 아낌 없는 후원을 하여 주시는 후원자분들이 계시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모든 일 뒤로 미루시고, 아침 일찍 달려오시는 봉사자님들이 계시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모두~ 감사 할 일입니다.
모든 분들께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항상 하시길 축원드립니다.() 대단히 고맙고 항상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