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이온의 기능과 효능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을 전기적인 특성으로 본다면 중성의 안전한 화합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성의 안전한 화합물이 외부의 어떤 압력, 충격이나 마찰에 의해 그 구조가 깨지게 되면 음전하를 띄고 있는 전하가 이동하게 되는데, 음전하를 띄고 있는 전하를 받는 쪽은 음이온이 되고 잃은 쪽은 양이온이 됩니다.
공기 중에 떠있는 음의 전하를 띄고 있는 전자를 받아 전기적으로 음의 성질을 띠고 있는 공기 에너지입니다.
대기 중에는 항상 양이온과 음이온이 존재합니다. 이중 음이온의 질량이 상대적으로 가벼워 공기 중에 떠다니게 됩니다.
자연에서는 천둥, 번개가 칠 때 또는 폭포수 인근이나 비가 올 때 음이온이 발생됩니다.
맑은 공기는 전반적으로 1cc의 체적에 약 1,000개 이상의 음이온 농도를 보이며, 세계적으로 공기가 좋다고 평가 받는 미국의 나이아가라 폭포 지역이나 요세미티공원의 공기에는 100,000개 이상이 측정되고 있습니다.
음이온을 처음 발견한 독일의 물리학자 ‘필립 레너드’에 의해 발표된, ‘레너드 에어 효과’란, 자연에서 높은 곳의 물이 낮은 곳의 수면이나 암석에 부딪치며 떨어질 때, 물방울이 분해되면서 주위에 있는 공기층에 음이온을 발생시키는 현상입니다.
즉, 폭포가 쏟아지면 양이온과 음이온이 분리되고 무거운 양이온은 밑으로 가라앉고, 가벼운 음이온은 폭포 주변에 떠다니게 된다는 것입니다. 폭포 주변에 가면 느껴지는 상쾌한 기운은 바로 음이온 때문입니다.
음이온은 호흡 또는 피부를 통해서 흡수되는데 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활력을 증진시키며, 피를 맑게 하고 신경안정과 피로회복 및 식욕증진에 효과가 있어 ‘대기의 비타민’이라고 불립니다.
공기 중의 음이온은 거의 대부분이 산소음이온으로 헬스이온이라고 합니다. 이온 상태의 산소는 중성의 상태보다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활동성이 굉장히 강합니다. 즉, 산소가 음이온을 띄게 되면 더 활성화되기 때문에, 인체에 들어간 산소음이온은 그 활동성으로 인해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켜 건강을 증진시키고, 면역체계를 활성화 시키는 등 여러 유익한 작용을 하게 됩니다.
또, 대기 중의 산소 음이온 같은 경우에는 대기오염 물질이나 악취와 결합하여, 공기정화, 악취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대체적으로 인체가 쾌적하고 환경이 좋다라고 느끼는 곳에는 음이온이 많습니다. 양이온이 제일 많은 게 담배연기입니다.
전자레인지나 에어컨 등에서 배출되는 양이온은 전자파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연 상태의 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은 음이온이 약 3000개 정도 분포가 되어 있고 그보다 적은 상태는 오염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폭포 주변에서 자연환경에서 얻을 수 있는 수치의 약 3배~4배 정도 많은 수치인 10,000~18,000개의 음이온이 발견되는 이유가 바로 레너드 효과입니다.
위에서 말하는 음이온은 몸 속에서 있는 음이온이 아니라, 대기 중에 음이온이 많을 때와 적을 때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대기 중에 음이온이 많을 때, 우리 몸 속에서는 일반적으로 혈액자체가 약 알칼리성을 띄게 되고 혈관 자체가 확장이 됩니다.
혈관이 확장된다는 것은 혈압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혈액순환이 훨씬 더 좋게 되고, 적정 혈압이 유지되며, 그로인해서 호흡 자체도 편안해 집니다.
호흡과 심장은 대개 비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같은 숫자는 아니라 할지라도 훨씬 규칙적이 됩니다.
몸 속의 혈액의 순환이 좋아지면, 피로가 쉽게 없어지기 때문에 두통도 줄어듭니다.
상대적으로 대기 중에 양이온이 많을 때는 이와 반대 작용이 나타납니다. 비율이 깨지면서, 양이온이 많아질 때는 대개 우리 몸에 나쁜 쪽으로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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