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코스+4코스 [실 도보거리 : 44km, 소요시간 : 9시간 - 소요시간은 작성자 기준]
3월 14일 (토요일) / 3월 22일(일요일)
3코스 3월 14일 (토요일)
고덕-일자산코스 (강동구, 송파구) 26.1㎞ 9시간
광나루역~한강~고덕산~일자산~성내천~탄천~수서역
개요
고덕·일자산코스는 광나루역에서 출발해 한강, 고덕산, 일자산, 성내천, 문정근린공원, 탄천을 경유해 수서역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본 코스는 강길, 숲길, 하천길이 모두 포함되어 서울시의 자연경관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코스이다.
또한 숲길은 높지 않은 고도로 수월한 산행이 가능하며, 주변의 역사문화관광지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어 볼거리 또한 풍부하다.
코스가 긴 편으로 소요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비교적 평탄한 지형으로 트레킹을 하기에 무리가 없다.
지도
4코스 3월 22일(일요일)
대모-우면산코스 (강남구, 관악구) 17.9㎞ 8시간
수서역~불국사~양재시민의숲~사당역
개요
서울 둘레길의 4코스로 수서역에서 출발하여 대모산, 구룡산, 우면산을 거쳐 사당역에 도착하는 코스이다.
본 코스는 대부분 산행코스지만 높지 않은 고도로 수월한 트레킹이 가능하며 산림자연자원이 풍부하고 서울시 조망이 매우 좋다.
또한 구룡산과 우면산 사이의 여의천, 양재시민의 숲, 양재천을 경유하는 길은 주변 경관이 좋으며, 평탄한 하고 아늑한 산책로로 간편한 트레킹이 가능하다.
출발지인 수서역과 도착지인 사당역은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아주 편리하다.
지도
7일간 걸었던 157km의 서울둘레길 마지막 코스는
4구간인 수서역-사당역코스 이었는데,
날씨가 따뜻해지고, 그동안 홍보가 많이 되어서 인지 서울둘레길 걷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나이 드신 분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걷는 것이 많이 보였고 어린 학생들도 간간히 보였습니다.
산 정상을 오르는 산행보다는 산자락을 타고 도는 산행이어서 힘은 덜 들었지만 오르락내리락 하는 곳이 많아 평지 걷는 것 보다는 힘이 듭니다.
서울둘레길에는 이정표, 리본, 표지목 등이 잘 설치되어 있지만 집중해서 걷지 않으면 길을 잃을 때가 종종 있었고 아무런 표지가 없어 어디로 가야할지 난감한 곳도 있었습니다.
이제 날씨도 따뜻해지고 개나리, 철쭉, 영산홍, 벚꽃 등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서울둘레길은 제주도의 올레길 보다는 덜 아름답지만 나름대로의 운치도 있고 서울의 구석구석을 밟아 본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서울 근교 시민이라면 서울의 아름다운 모습 답사와 건강을 위해 한 번은 꼭 서울둘레길 완주에 도전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산악회장 지운흥
첫댓글 완주 축하드립니다~~.
저도 축하드립니다~~ 회장님! 이제는 어디에 도전하시죠??
축하합니다. 얼떨결에 저도 서울둘레길 답사 중인데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
축하 드림니다. 6월이후 산행및 둘레길도 도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