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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교육희망 네트워크 준비위원 모집 소식지 |
2009년 5월 9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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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위원 참여 제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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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교육희망 네트워크’ 운동에 동참해 주십시오.
‘경쟁을 넘어 협동으로’, ‘차별을 넘어 지원으로’ (가칭)‘교육희망 네트워크’ 운동에 동참해 주십시오.
최근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주관적 행복감이 OECD 20개국 중 최하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등 4학년부터 고교 2학년까지 조사대상 학생 중 `행복하다`는 응답은 55.4%로 OECD 20개국 평균 84.8%에 크게 못 미쳤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는 여중생 4명이 병원에 입원하면 중간고사를 보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모의한 뒤 제초제를 나눠 마셨고, 그 중 2명이 쓰러져 한 명이 중태에 빠졌다는 슬픈 뉴스가 우리에게 충격을 던졌습니다.
이 모두가 작년 5월, 촛불을 들고 ‘미친교육’을 저주하며 애원했던 어린 여중생들의 호소를 외면하고 끝 없는 점수 경쟁만을 부추겨 온 결과입니다. 세계 최고의 자살률을 가진 나라라는 부끄러운 이름에 더하여, 자라나는 2세들을 가장 불행하게 만들고 있는 나라라는 슬픈 자화상을 확인하면서 사랑스런 아이들 앞에 참으로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언제까지 우리는, 사랑스런 아이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어리석은 경주를 계속하고 있어야 할까요? 언제까지 우리는, 아름다운 우정과 사랑을 나누며 설레는 가슴으로 꿈을 키워야 할 새싹들의 해맑은 영혼과 생명력을 질식시키는 낡은 가치와 최악의 제도를 끌어안고 있어야 할까요? 이제는 진보와 보수를, 넘어 어른과 어린이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분연히 일어날 때가 되었습니다.
교육은 우리 아이들이 온전한 인격체로 성장하고, 행복한 삶의 주체이자 건강한 공동체의 구성원이 되도록 도와야 합니다. 교육은 모든 아이들이 가진 저마다의 소질과 잠재적인 능력을 찾아 일구며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도록 격려해 주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아이들 모두가 학교 교육을 통해 행복해지는 것은 그들의 권리이자 어른들의 의무입니다. 우리 모두의 자녀들이 교육을 통해 나눔과 배려, 협력과 공존을 배우며 창조적인 인간으로 성장할 때 우리 사회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삶의 터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획일적인 선다형 일제고사를 통해 교육청과 학교와 학생들을 줄 세우려는 이명박 정권의 교육정책은 온 국민을 무한 경쟁의 질주로 내몰며 고통과 좌절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기심과 탐욕을 부추기는 살벌한 경쟁이 아이들의 영혼을 좀먹고 미움과 질시, 열등감과 좌절감에 빠져들게 하고 있습니다. 건강권과 여가권을 포함한 최소한의 기본적 인권도 존중받지 못 한 채, 우리 아이들은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학대받고 사육당하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막대한 사교육비와 천문학적인 대학 등록금은 부모들의 가장 큰 짐이 되고 있으며, 특권교육과 차별교육이 가난한 부모들과 아이들의 가슴에 대못질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꿈과 희망을 죽이는 교육, 아이들의 삶과 존엄을 짓밟는 교육을 이대로 둘 수 없습니다. 경쟁과 차별의 교육을 떨쳐버리고, 공동체적인 나눔과 협력으로 가꾸는 교육,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 분연히 일어서야 합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우리는 절망으로 내모는 교육을 새로운 희망의 교육으로 바꾸어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잘못된 교육정책의 부분적인 수정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교육을 만들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도록 풀뿌리의 힘을 모아야 합니다. 교육 정책의 방향을 바꾸고, 국가가 책임지는 공교육을 바로 세우는 일은 몇몇 전문가나 교육 단체들의 힘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무너진 교육을 다시 세우기 위해서는 온 국민이 참여하고 연대할 수 있는 소통과 연대의 광범위한 네트워크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교육 운동은 분절적으로도 진행되고 있고, 혹은 연대체로도 진행되고 있지만, 모두가 하나로 뭉쳐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데에는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교육단체들 중심의 운동으로 다져온 경험을 되살리면서도, 교육계 밖의 다양한 풀뿌리 시민단체의 활동가들은 물론 일반 시민과 대학생, 청소년과 어린이들까지 동참할 수 있는 거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변화를 위한 에너지를 크게 모아야 합니다.
이처럼 중차대한 일을 해내기 위해서 우리는 새로운 개념의 네트워크 운동을 제안합니다. 뜻을 같이 하는 모든 분들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가칭)‘교육희망 네트워크’ 라는 이름으로 소통하면서 힘을 모으자는 것입니다.
(가칭)‘교육희망 네트워크’는 희망의 교육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와 열정, 성공적인 실천 경험과 자신감을 나누는 광범한 풀뿌리 네트워크입니다. 중앙에서 지역까지 새로운 교육을 갈망하는 교육단체와 시민단체, 제 정당, 종교, 노동, 농민 단체들과 개인들이 함께 하는 네트워크입니다.
새로운 네트워크 운동을 통해서 우리는, 새로운 교육을 위한 자신감을 함께 다지고, 변화를 위한 힘을 모으게 될 것입니다. 국가 수준의 정책은 물론 시도에서 시군구까지 지역 교육을 바로 세울 정책을 다듬어내고, 그것이 실현시킬 수 있는 풀뿌리의 힘을 폭넓게 조직할 것입니다. 새로운 운동을 통해서 우리는 한국 교육의 큰 방향과 철학과 원칙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마침내 커다란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낼 수도 있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6월 13일 서울에서 네트워크 운동 확산을 위한 출범식 겸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전국 각 지역에서 ‘교육희망 선언’을 조직하며, 새로운 교육의 비전과 대안 마련을 위한 강연회와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풀뿌리 소모임을 구성하여 지혜를 모으고 자신감을 키우게 될 것입니다.
우리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비전과 희망의 네트워크요, 대안의 네트워크요, 자신감의 네트워크인 (가칭)‘교육희망 네트워크’에 함께 해 주시고 주위의 많은 분들께 동참을 권유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09년 5월 8일
(가칭) 교육희망 네트워크 제안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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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교육희망 네트워크 제안자 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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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교육희망 네트워크 제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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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강병수 (수도권 생태유아공동체 대표), 강승규 (우석대학교 교수), 강영경 (영도참사랑부모회 사무국장), 강은숙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정책위원장), 강인순 (경남대 사회학교 교수), 강전희 (대전여성민우회 회장), 강지형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사무국장), 고성례 (한지문화진흥협회 회장), 고영호 (참교육을위한 전국 학부모회 울산지부장), 고춘식 (전 한성여고 교장), 권복희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사무차장), 권용수 (교육을 생각하는 시민 모임 위원), 권혜진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사무처장), 금홍섭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 김경호 (목사, 예수살기 대표), 김경희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김광연 (대학노조 경인강원본부장), 김광철 (초록교육연대 공동대표), 김귀식 (전 서울 교육위원), 김미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 김민영 (참여연대 사무처장), 김병국 (대학노조 사무처장), 김병우 (충북 교육위원), 김서진 (창조한국당 최고위원), 김석순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부회장), 김순흥 (광주대학교 교수, 사회조사연구소), 김영미 (어린이책시민연대 전 조직지원팀장), 김영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업위원장), 김영민 (한국YMCA사무총장협의회 회장), 김영연 (동국대 불교아동연구소 연구원), 김옥성 (목사, 서울시민추진본부 상임대표), 김용일 (한국해양대학교 교수), 김정명신 (함께하는교육시민모임 공동회장), 김주영 (울산여성회 대표), 김지철 (전 충남 교육위원), 김지훈 (충남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집행위원장), 김직상 (전국 한부모네트워크 공동대표), 남부원 (한국YMCA간사회 회장), 남윤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노옥희 (전 울산 교육위원), 도종환 (시인, 민족예술인총연합), 동훈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책실장), 류명화 (수원여성회 대표), 류연봉 (대학노조 호남제주본부장), 민병희 (강원 교육위원), 박거용 (상명대학교 교수, 한국대학교육연구소 소장), 박경양 (목사,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 박명기 (서울 교육위원), 박범이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전 서울지부장), 박석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위원장), 박승렬 (전국 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총무), 박영관 (전 부산 교육위원), 박영미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박영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교육위원장), 박영선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지부장), 박용기 (대학노조 대전충청본부장), 박종훈 (경남 교육위원), 배옥병 (학교급식 전국 네트워크 상임대표), 변춘희 (어린이책 시민연대 공동대표), 서애란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경기지부장), 서일웅 (전국 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상임대표), 서주원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운영위원장), 설은경 (어린이책 시민연대 경남 사무국장), 성기선 (가톨릭대학교 교수), 송병춘 (변호사,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송재봉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공동집행위원장), 송환웅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수석부회장), 신미혜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무총장), 신현자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경북지부장), 심명선 (어린이책 시민연대 회보팀장), 심성보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상임대표), 안승문 (전 서울 교육위원), 안진걸 (참여연대 사회경제국장), 양길승 (녹색병원 원장), 오미덕 (광주참여자치21 사무처장), 유영란 (부산여성단체연합 대표), 유인종 (전 서울시교육감), 유인하 (대학노조 대구경북본부장), 유정희 (어린이책 시민연대 충남 총무),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 민주당 최고위원), 윤봉근 (광주 교육위원), 윤숙자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정책위원장), 윤영숙 (어린이책 시민연대 공동대표), 윤주봉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직실장), 윤준하 (환경운동연합 전 공동대표), 이경자 (어린이책 시민연대 홈페이지팀장), 이계원 (대학노조 서울본부장), 이기영 (초록교육연대 상임대표), 이덕자 (경남연대 대표), 이대수 (목사, 군포환경자치시민회 대표), 이돈주 (목사, 전 서울교육혁신연대 상임대표), 이병우 (아이건강국민연대 사무총장), 이부영 (서울 교육위원), 이상철 (사학국본 정책전문위원), 이성대 (전국교수노조 사무처장), 이수호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이승재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강원지부장), 이언기 (인천 교육위원), 이용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연구소장), 이은숙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운영위원), 이재삼 (경기 교육위원), 이재정 (성공회 신부), 이정화 (어린이책 시민연대 공동대표), 이주엽 (대학노조 수석부위원장), 이지은 (건강연대 대표), 이진선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간사), 이창화 (대학노조 부산경남본부장), 이청연 (인천 교육위원), 이향란 (한국아동정책연구소 연구소장), 인수영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인천지부장), 임광빈 (전국 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부의장), 임재택 (생태유아교육학회 회장), 장두석 (한민족생활문화연구회 대표), 장명숙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 장백기 (대학노조 위원장), 장상 (민주당 최고위원), 장임원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전 학장), 장은숙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회장), 장휘국 (광주 교육위원), 전은자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교육자치위원장), 전태산 (대학노조 국공립본부장), 정만진 (대구 교육위원), 정문자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 정봉주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정용상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실 보좌관), 정진우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공동의장), 정찬모 (전 울산 교육위원), 정희곤 (광주전남추모연대 공동대표), 조민경 (등록금넷 간사), 조민환 (민주정책연구원 연구원), 조연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외협력실장), 조영임 (광주여성민우회 대표), 조재규 (경남 교육위원), 조정현 (목사, 기사련 상임대표), 채수연 (퇴직교원총연합회 상임대표), 채승영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부산지부장), 최성호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운영위원), 최성희 (백양산 동천사랑 주민 모임 운영위원), 최순영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최은순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광주지부장), 최주영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부회장), 최창의 (경기 교육위원), 최홍이 (서울 교육위원), 하재근 (작가, 칼럼니스트), 한만중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책위원장), 한정이 (대학노조 정책국장), 홍경표 (한국YMCA 전국연맹 지도력개발국장), 황숙자 (어린이책 시민연대 서울 총무), 황민주 (전 전북 교육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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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희망 네트워크 추진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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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교육희망 네트워크’ 추진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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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진 경과 ○ ’08년 7월, 서울시교육감선거에서 참여했던 제 주체들 연대의 필요성 제기 ○ ’08년 11월 - 민주당 안민석 의원실에서 개최한 지방교육자치관련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에서 제안 ※ 2010년 교육감 및 교육위원 선거와 관련하여 특별히 수구ㆍ보수 세력을 상대로 한 “광범한 연합전선 구축”이 범민주진영의 과제라는 지적이 그 핵심( 의제가 교육감 및 교육의원 선거로 국한됨) ○ ’08년 12월 - 유인종 전 서울시교육감과 정봉주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등, MB 정권의 반교육 정책에 대해 제 정당과 교육단체 및 개인이 전국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자고 제안함( 의제가 포괄적임) ○ ’09년 1월 22일, 논의의 구체화를 위한 예비모임 ○ ’09년 2월10일, 교육분야 네트워크 제1차 모임 - 참석자 확대, 사업의 필요성을 공유, 논의 진전을 위한 자리 마련 결의 ○ ’09년 2월19일, 교육분야 네트워크 제2차 모임 - 모임의 목표와 방향 설정 ○ ’09년 2월26일, 교육분야 네트워크 제3차 모임 - 로드맵과 준비 방향 논의, 실무단 구성 ○ ’09년 3월11일, 교육분야 네트워크 제4차 모임 - 300인 컨퍼런스 제안, 4월 컨퍼런스후 3-4회 전국 순회간담회하고, 그 결과물로 5~6월 출범 등 로드맵 논의 ○ ’09년 3월19일, 교육분야 네트워크 제5차 모임 - 모임 외연 확장 : 여연, 함께교육, 전국교수노조 등 - 실무기획단 확대, 컨퍼런스의 의미 및 모임의 방향과 목표에 대한 논란 재점화 ○ ’09년 3월27일, 교육분야 네트워크 제6차 모임 - 외연 확장 : 흥사단, YMCA, 학교급식네트워크, 어린이책 시민연대 등 - 모임의 성격과 형태, 목적과 방향에 대한 논의 ○ ’09년 4월3일, 교육분야 네트워크 제7차 모임 - 컨퍼런스 일정 조정 (6/13으로) 및 내용 재정리 - 모임의 목표와 방향에 대한 재논의 : 대체적인 합의 이루어짐 ○ ’09년 4월17일, 교육분야 네트워크 제8차 모임 - 내부 합의용 문서, 대외 제안서 검토, 새롭게 출범하는 부산교육희망네트워크 사례 검토, 온라인 사업 계획 검토 ○ ’09년 4월24일, 교육분야 네트워크 제9차 모임 - 제안자 취합 및 제안서 배포 일정 확정, 역할 분담 ○ ’09년 4월30일, 교육분야 네트워크 제10차 모임 - 제안서 수정, 제안서 배포 일정 조정, 컨퍼런스 프로그램 논의 ○ ’09년 5월7일, 교육분야 네트워크 제11차 모임 - 제안서, 컨퍼런스 논의, 재정 대책 등 안정적 운영 방안 논의
2. 목적 교육계와 시민사회, 정부 및 지자체, 정치권과 사회 각 부문이 소통하고 교류 협력하는 가운데 국가가 책임지는 참다운 공교육 체제를 수립하고, 차별 없고 질 높은 교육 문화 복지를 실현하며, 올바른 교육자치를 확립하기 위한 풀뿌리 교육 운동을 지역과 전국에서 광범하게 조직한다.
3. 활동 방향 ○ 종적으로 이루어졌던 운동들이 지역을 단위로 횡적으로 소통 협력하면서 운동역량을 모은다. ○ 올바른 교육개혁 담론과 정책 목표 및 핵심 과제를 선점하고 강력한 여론의 요구로 만든다. ○ 시군구(가능하면 읍면동)까지 범민주 진보적인 활동가들이 구체적인 풀뿌리 지역교육 운동을 조직한다.
4. 목표 ○ 교육ㆍ시민운동ㆍ지역 및 부문운동ㆍ노동조합ㆍ전문가ㆍ정당 사회단체 등이 소통 협력하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책임지는 공교육 실현을 위한 공동의 비전ㆍ정책ㆍ전략을 준비한다. ○ 16개 시도 및 232개 기초자치단체(제주시, 서귀포시 포함)에 (가칭)‘지역 교육희망 네트워크’를, 이들의 소통과 협력의 중심으로서 전국 차원의 ‘교육희망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 지방 자치단체들과 중앙 정부가 올바른 교육정책을 수립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 여론수렴ㆍ강연회ㆍ포럼ㆍ정책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각계 각층의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한다.
5. 원칙 ○ 현안에 대한 대응을 넘어 단기ㆍ중장기적 비전, 정책 대안 및 전략과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 교육계를 넘어 각 분야의 중심 활동가, 지도자, 여론 주도층 인사의 공감과 협력을 끌어낸다. ○ 기초단체까지 지역 네트워크 조직에 집중하고 중앙은 전국 네트워크의 소통 허브가 된다. ○ 철저히 실사구시의 정신에 입각해, 허심탄회하게 소통ㆍ교류ㆍ협력하며 차이를 극복한다. ○ 공교육정상화, 교육민주화, 교육개혁에 공감하는 개인 혹은 단체 누구나 동참할 수 있게 열린 구조를 갖는다.
6. 향후 추진 방안 ○ 한국 사회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과 공유, 실천을 결합한 모델로서의 교육희망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간다. 이러한 방향에 기초하여 컨퍼런스 개최부터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과 개인, 단체를 조직한다. ○ 지역과 개인, 단체를 포괄하는 네트워크 운동을 조직하기 위한 논의와 실행 단위를 마련하고 현황 파악과 과제 도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 참여 단위를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 포털 사이트에 카페를 마련하고 2009 선언 참가자와 각 단체 및 지역 활동가 등에게 제안서를 보내 동의하는 단위를 참여시킨다. - 컨퍼런스를 전후로 풀뿌리 연대 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는 지역과 교육희망 네트워크의 문제의식에 동의하는 지역 순방 간담회를 개최한다. * 지역 단위 교육 운동 단체 활동 수렴 및 분석 ○ 6월 13일 행사에는 기존의 프로그램을 축약하고, 네트워크 운동의 현실과 전망을 마련하기 위한 내용과 분임 토론을 결합시킨다. ○ 올바른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활동은 구체적인 경로와 전망을 마련한다.
○ 이를 통해 1) 잘못된 현 정부의 교육정책을 막아내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한다. 2)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안을 모색한다. 3) 풀뿌리 교육 운동을 통해 국민들과 생활 속에서 활동과 대안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7. 교육희망 네트워크가 할 수 있을 일들 (하나의 예시임)
1) 지역별로 광범위한 소통과 협력의 네트워크 구축 ○ 지역(시도 또는 시군구)별로 지역 ‘○○교육희망 네트워크’ 구축 ○ ‘새로운 학교 네트워크’ 등 학교 및 교실개혁 운동과 소통 협력 ○ 지역의 교육, 복지, 문화, 생협 운동과의 적극적인 소통 협력 ○ 온라인 소식지 ‘e교육희망’를 통해서 전국적으로 실시간 정보 공유
2) 새로운 교육 비전의 공유 및 지역 정책 개발 ○ 시도(시군구) 단위 ‘지역교육 포럼’을 통한 교육문제 여론화 ○ 교육 희망 토론회 개최 : 주민의 요구를 교육정책 대안으로 ○ 교육 희망 강좌 개최 : 교육아카데미, 부모ㆍ시민ㆍ청소년 교양강좌 등 ○ 교육의 큰 방향, 철학, 원칙, 지향할 가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 합의 도출
3)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일상 활동 ○ 2010 지역 교육예산 요구 조직화 - 올바른 현장 지원, 효율적 사용 ○ 캠페인 : 책읽는 ○○ 만들기, 학원대신 도서관 보내기, 초록가정 운동 등 ○ 어린이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운영 - 강좌, 체험 캠프, 독서 클럽 등 ○ 교육문화센터(강릉), 교육문화생활협동조합(울산), 지역아동센터 등 운영 ※ 기타, 네트워크를 통해 풍성한 사업을 함께 상상하고, 가능한 지역부터 실천
8. 추진 일정 ○ 제안서 배포 --------------------- 5월 8일 (금) ○ 준비위원 참가자 모집 -------- 5월 8일 (금) ~ 5월 22일 (금) ○ 준비위원회 구성 발족 -------- 5월 22일 (금) ○ 권역 간담회 1-2회 ------------- 5월말~6월초 ○ 출범식 겸 컨퍼런스 개최 ---- 6월 13일 (토), 서울
9. 참여 회신 ○ 담당 : 권복희(흥사단) 011-9916-4119 / eduyka@hanmail.net ○ 담당 : 홍경표(YMCA) 010-7240-2223 / purunia@ymcakorea.org ○ 까페 주소 :http://cafe.daum.net/eduhopenet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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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논의에 참여하신 분들 (33명)
- 강지형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 사무국장) - 권복희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사무차장) - 권혜진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사무처장) - 김영미 (어린이책 시민연대 전 조직지원팀장) - 김옥성 목사 (하늘씨앗교회, 서울시민추진본부 상임대표) - 김용일 교수 (한국해양대학교,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전 소장) - 김정명신 (함께하는 교육시민모임 공동회장) - 박거용 교수 (상명대학교, 한국대학교육연구소 소장) - 박경양 목사 (평화의 교회,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 - 박범이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전 서울지부장) - 박영미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 배옥병 (학교급식 전국네트워크 상임대표) - 성기선 교수 (가톨릭대학교) - 송경원 (진보신당 정책위원) - 송형호 (자양고 교사) - 심명선 (어린이책 시민연대 회보편집팀장) - 심성보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상임대표, 부산교대 교수) - 안승문 (전 서울시교육위원, 스웨덴 웁살라대 객원연구원) - 유인종 (전 서울시교육감, 고려대 명예교수) - 윤숙자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정책위원장) - 이돈주 목사 (주님의 교회, 전 서울교육혁신연대 상임대표) - 이성대 (전국교수노조 사무처장) - 이진선 (참여연대 민생희망팀 간사) - 장은숙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회장) - 정봉주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 정용상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실 보좌관) - 조민환 (민주정책연구원 교육분야 연구원) - 조연희 (전교조 대외협력실장) - 최순영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 최창의 (경기도 교육위원) - 한만중 (전교조 정책위원) - 한정이 (대학노조 사무국장) - 홍경표 (한국YMCA전국연맹 지도력개발국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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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함께 준비 위원으로 모시려고 합니다. 제가 문자를 보낸 분들께서 방문해서 답글로 연락처와 멜주소를 남겨주기 바랍니다.
생명평화연대 김종성입니다. 준비위원으로 참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