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신우회 모임 준비를 위해 조금 이른 시각에 한양교회에
도착하니 마침 교회에서 효도관광을 마치고 어르신들이 교회안에서
저녁식사를 하는중이기에, 나그네 입장에서 교회안에 들어가 어수선한
분위기를 만드는것 같아 밖에서 서성거리고 있노라니 김준상부부를
비롯한 회원들이 한사람씩 모여들었고, 마침 식사를 마친 한양교회
권사님이 생소한 우리들이 한양교회 차호선장로의 친구들임을 알게되어
대화를 하게 되었고 또 개그맨 표인봉의 부친되시는 한양교회 표장로님과
우연히 서로 인사를 나누게 되었는데 그는 차호선장로로 부터 벌침을맞아
병세가 호전되었다는등의 좋은 말을 들려주고 떠났습니다.
이인철 목사님은 친구인 고봉준 목시님과 함께 오셨는데 고봉준 목사님은
지난번에도 신우회에 참석하셔서 이미 구면이 되었는데 고목사님은
어둠이 깔리기전에 사진촬영을 할것을 제안함에 따라 한양교회를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하고는 곧장 기도모임을 시작 하였습니다. 이인철 목사님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예수님의 가족관"이란 제목으로 가정의 소중함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는 한가족임을 말씀하셨고, 광고시간에는
목원대교수인 심정기 동문이 회원들의 안부와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신우회에 합류할 것임을 전해왔다는 소식과 총신대 교수인 황성철동문이
강의시간과 신우회 모임이 겹치는 관계로 참석치 못하였으나 방학기간에
참석할 것임을 광고 하였습니다.
세월이 가면서 가정의 소중함을 점차 깨닫게 됩니다. 저의 이기적이고
독선적인 마음으로 아내와 자식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었던 지난날을
반성하며 상처를 감싸주는 마음으로 그들에게 다가가 사랑하고자 합니다.
가족이 있었기에 고통과 고난을 극복할 수 있었고 절망속에서도 돌아가
안식할 수 있는 가정이 있었기에 오늘의 행복과 희망을 기잘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가족의 말에 귀기울이며 그들의 의사를 존중하며
앞으로의 삶을 가족을 위하여 살아가고자 합니다.
가족간의 사랑! 믿음안에 하나된 참사랑을 주신 위대한 하나님의 사랑앞에
무릎꿇으며 좀더 그분앞으로 다가가고자 다짐하면서, 우리의 믿지않는
동기들이 더많이 하나님 앞으로 나올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아오니
관심있는 분은 언제든지 연락바랍니다. 참석인원은 윤좌원,김준상,김우남부부와
차호선,김호순,이만춘,이규철 이상 10명이었습니다.
* 별첨 사진설명
사진1 : 앞줄좌로부터 차호선,김준상,이규철, 뒷줄좌로부터 김호순,조영옥권사 (김준상부인),김경희권사(윤좌원부인),이한숙권사(김우남부인),김우남
신우회담임 이인철목사,고봉준목사
사진2 : 앞줄좌로부터 차호선,윤좌원,이규철, 뒷줄좌로부터 김호순,조영옥권사 이한숙권사,김경희권사,김우남,김준상,이인철목사
2011. 5. 21
신 우 회 회 장 김 우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