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8대 비경 중 하나로 선정된 카라코람 하이웨이(KKH) 는 고도가 높은 도로를 가르키며,중국에선 중파공로라 부른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중국 카슈가르까지 총 연장 1,284km로 옛 실크로드인 이 길은 1.신라 고승 혜초가 서역을 왕래 했던 길이며,2.당나라 시절 고구려 유민 고선지 장군이 서역정벌을 하기 위해 군사를 이끌고 넘어간 길이며,3.알렉산더 대왕의 동방원정로 이기도 하다.
1962년 양국가에서 동시 착공하여 공사중 사망한 사람이 파키스탄 810명, 중국 200명에 이를 정도의 난공사로 착공 후 24년이 지난 1986년 완공되여 낙타가 다니던 옛 실크로드 길에 자동차가 질주하게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개(해발4,974m)인 쿤자랍패스(중국: 홍치라포)는 국경으로, 파키스탄 쪽884km와 중국 쪽 400km에 있다.
라호르 시가 입구인데 2차선도로를 오토릭샤와 자동차가 위태하게 4차선을 유지하며 운행한다. 참 신기하게 접촉사고 없이...ㅎㅎ
릭샤 지붕을 보면 일렬로 3대와 우리가 탄 버스가 2차선 도로를 기가막히게 양보하며 운행한다.
인도와 25km 외곽에 위치한 라호르는 수세기가 지났음에도 무굴제국(1500AD~1800AD)의 전통 건물들이 도시 곳곳에 그대로 남아 있는 역사의 도시로 수많은 무굴식의 사원들과 재래시장 등전통적인 회교문화를 맛볼 수 잇는 인도와 파키스탄을 이어주는 교통의 요지이다. 대표적으로 라호르박물관,바드샤히모스크,아나카리 바자르, 라호르성이 있다.
우리가 머물 숙소는 아래 길로 잘 정리된 수로 길을 따라 한참을 달려간다.
너무 더워 옥상에서 잠을 잔다.
2013.7.22일 라호르 1일 투어 후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
나는 아침형인간이라 여행지에서 이른 아침 주변을 스케치한다. ㅎㅎ
라호르박물관 - 1864년 영국 통치기간에 무굴 고딕양식으로 지어졌고,1894년 문을 열었다.
파키스탄내에서 박물관중 큰 규모로서 뛰어난 종교예술품(간다라시대의 불교예술품,이스람예술품,필본체,무기,보석등)을 보유하고 있다.
영향을 끼친 여성이라고 설명을 들었는데 기억이 나질않습니다.
간다라미술
유명한 석가모니 고행상
라호르성- 동서로 424m,남북으로 340m에 이르는 거대한 규모로대략 1025년 이전 축조돼, 1241년 몽고군에 파괴 되어,1566년 무굴제국 황제 악바르에 의하여 다시 지은것이다. 1981년 살리마르 정원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다.
라호르성
라한 바드샤히 모스크 -인도 "타지마할'을 무굴제국 5대 황제 샤자한이 건립, 그 아들 제6대 황제 아우랑제브가 건립하였다.
밖에 보이는 미나래 파키스탄 - 인도와의 전쟁을 기념하여 만든 탑
엄청난 오토릭샤
라호르에서 수도 이슬마바드까지 대우에서 건설한 고속도로를 달린다. 위- 휴게소, 아래- 대우고속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