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부 자매부대와 체육대회 가져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부(지부장 강성희)는 지난 12일(토), 자매결연 을 맺은 육군 제9사단 포병연대 966대대(대대장 박경희)장병들과 함께 체육대회 및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자유총연맹 고양시지부 백경자 여성회장 이은우 청년회장, 연맹회원 가족들 50여명은 부대를 방문, 장병들의 열렬한 환영과 락밴드공연에 이어 포 전술훈련 시범 및 장비전시 등의 다양한 환영행사를 받은 후, 마치 공원과도 같은 아름다운 꽃과 향기로 둘러싸인 연병장에서 축구와 족구로 젊음의 대결을 펼쳤다.
한바탕 흘린 땀을 식힌 뒤 이어진 점심식사는 모두가 한 가족이 되어 서로 준비한 음식들을 맛있고 유쾌하게 들며 오후에 겨룰 게임에 서로 승리를 자신하며 허세를 부리고 웃곤 했다.
◇ ⓒ경기 데일리안
오후에 이어진 게임으로 먼지를 뽀얗게 뒤집어썼지만 즐겁고, 여자 회원들은 연병장 둘레를 돌며 벌초봉사(봄나물 채취) 또한 재미와 저녁 찬거리마련이라는 실리를 톡톡히 챙긴 하루였다.
어느덧 하루를 보내고 아쉬움을 남긴 뒤 돌아올 채비를 하는 회원들의 얼굴에는 즐거웠던 포정과 아쉬움의 표정이 교차하는 것을 볼 수가 있었다.
민과 군이 언제나 함께 어울려 평화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날이 곧 올 것이라는 희망이 넘쳐났던 하루였던 것 같다.
육군 9사단 포병연대 966대대 ‘막강 백마 포병’이 있는 이상, 우리는 항상 평화롭고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음을 확신 했다.
강영한 기자 ky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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