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요
오랫만에 배양6회 친구들이 마음을 모아 이곳 남한산성을 탐방하게 됐고 아주 의미있는 시간을 같이 했습니다.
이런 탐방 모임을 위해 애를 쓰신 최갑순 회장님,박희수회장님과 정원호/한기순산악대장님에게 우선 여러분을 대신해서 매우
만족스럽고 고맙다는 말을 보냅니다.
특히 여러가지 음식준비 특히 족발등 막걸리,맥주,안주등을 준비하고 제반 모임을 매끄럽게 처리해준 정원호/한기순 산악대장님이 너무 수고를 많이 했지요. 거의 박영석대장만큼 수고를 많이 한걸로 생각합니다. 이 모든것은 회장님의 덕분이라고 생각되고요.
또한 개인적,가정적,사무적으로 바쁜시간을 내서 먼곳까지 함께해준 여러 친구들께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힘찬 박수 짝~짝~ 짝~
이번 남한산성은 등산이라는 개념보다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탐방을 계획했던것이고 그래서 매우
부드럽고 스무스하게 산성을 구경하고 친구들과 오랫동안 밀린 애기를 했지요.
탐방에 동참하고 싶었지만 여러 바쁜 사정 때문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친구분들께도 미안한마음과 고마움을 또한 전합니다.
남한산성은 사실 역사적 관점에서 볼때 매우 슬프고 치욕스러우며 우리 국민의 한이 서린 지역이지요. 병자호란(1636년)때 서울을 절대적으로 사수하려고 남한산성을 축성후 일부는 남한산성에서,일부는 강화도로 들어가 항전했으나 인조15년 정월, 결국 청태종에게 패하여 군신의 예를 행하는 삼배구고두의 치욕적인 역사를 남긴곳이지요.
강화도에서 결사항전을 펼쳤으나 당태종이 이끄는 10만 대군이 파죽지세로 밀고 오면서 강화도가 함락되고,왕족이 포로가 되었다는소식을 접하고 인조는 더 이상 남한산성에서 항전 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항복의 뜻을 전한것이지요.
이른바 삼전도에서 비참하고 쪽팔리는 삼배구고두 즉 세번 땅에 엎드려 큰절을 하고 그 사이사이에 세번씩 머리를 조아리는 청국의 예법대로 항복한것이랍니다. 중요한 사실은 힘이 없기 때문에 빼았겼고 ,항복한 불행한 역사를 알았으니 지금부터라도 힘을 길러 감히 누구도 넘보지 못할 막강한 국력을 키우며 절대 강국으로 성장해야 한다는거지요.
#경 과
이번 탐방은 총 17명이 참여했으며 남자친구8명(최갑순회장,정원호산악대장,이병국,이인학,이장순,최창섭,최동열,한기태)과 여자친구9명(박희수회장,한기순산악대장,복관수,이경옥,이성희,이영희,정명예,정광희,한태숙)이 함께 했고요
남한산성에 10시30분 준비된 노란버스에서 하차후 탐방을 시작하여 쪼끔 걷다고 목도 추길겸 그늘에서 간만에 간단하게 막걸리한잔에 모든걸 잊고 애기마당이 되었지요. 그후 계속 탐방후 북문쪽으로 하산(13시)하여 예약된 식당 (두레)에서 더덕구이를 먹고 분당 율동공원에서 시원한 캔맥주에 담소를 나누고 이어 따끈한 칼국수로 저녘을 해결하며 모 처럼 긴시간동안 여러 친구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본인은 한강성심병원 문병 약속관계로 칼국수를 못하고 전에 와서 미안합니다.
미안하고 아쉬운점은 정광희 친구가 원래 등산 선수인데 마침 컨디션이 않좋아 주차장에서 탐방 시작부터 하산때 까지 혼자 기다리여 너무 미안하고 아쉬웠네요. 대단한 인내심은 충분히 인정합니다.
사진이 시간도 짧았고 사람도 많고 해서 결정적인 시기 포착을 못해 많치 않고 멋찌지 않치만 이쁘게 봐주세요. 감사 ~ 감사~
#결과 사진
참고하시고 필요한분 퍼가세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수고했습니다. 다음장 보시구요☞
첫댓글 산행후기와사진 장순이 친구 너무너무 멋있어!!!! 고맙고~~~~~~~~~`기태오이봉지 들고 모두 한입씩 물고 있는사진 너무잼있다
즐거운 산행이 될 수있도록 많은 준비와 관심 가져준 우리 친구들이 있어 언제나 너무너무 고맙구 행복해...^-^ 친구들 모두모두 건강하게 지내길.......
친구들과 오랜만에 산행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반갑습니다. 즐거운 모임 보여주어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