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11 1004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후기
1. 대회 취지 및 요강
문화방송(MBC) 창사 50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장애인축제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행사를 개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레이스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행사의 아름다운 의미를 지역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있는 대회,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은 <대한민국 장애인 축제>의 일환으로서 울산광역시 로부터 서울특별시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약 1004km를 완주하는 행사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국민 의식 전환’의 계기,
가. 행사개요
- 행 사 명 : 2011 대한민국장애인축제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다음 카페 주소: http://cafe.daum.net/1004mbc)
- 개최일정 : 2011년 3월 19일(토) ~ 4월 16일(토) 28박29일
- 개최장소
울산,경주,영천,경산,대구,청도,밀양,김해,창원,마산,함안, 진주,하동,구례,곡성,담양, 광주,장성,정읍,김제,전주, 익산, 전주,
익산,논산,계룡,대전,청주,증평,음성,충주,원주,여주,이천, 용인, 수원,과천,서울 등 38개 시, 군 경유
- 공동주최 : (주)문화방송, 울산문화방송, 울산광역시
- 주 관 :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운영본부(울산MBC)
- 후 원 : 보건복지가족부, 경찰청, 소방방재청
- 참 가 자 : 장애인대표주자, 일반대표주자, 1004km 울트라마라토너 외 동반레이스 참가자 등 3,000여 명
- 레이스거리 : 울산 ~ 서울까지 총 1003.8km(약1004km), - 레이스방법 : 일일 평균 40K 레이스
오전 09:00시~12:00시(3시간) 오전레이스, 오후 14:00시~18:00시(3시간) 오후레이스
- 참가 시 기념티셔츠 지급
- 단체를 나타내는 복장 혹은 깃발등으로 홍보가능
- 3. 21일 및 4월 20일(장애인의 날) 전국 MBC방영
2. 대회 참가 동기
우연히 인터넷 쇼핑 중, 1004릴레이 마라톤 글을 읽게 된다.
울산을 출발하여 서울까지 도착하는 대회로 28박 29일, 거리는 1004km다.
대회 요강을 읽으니 하루 평균 40키로, 경기도 대표로 신청하면 3일만 달리고 된다,
2틀은 회사에서 휴가를 내면 큰 문제가 없을것 같아, 인터넷을 글을 읽은 후, 곧 대회 총괄팀장에서 참석의사를 밝힌다.
3. 대회 홍보
대회 요강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달리는 대회로 혼자 보다는 많은 분들이 참가하면 좋을것 같아 안산시마라톤클럽, 박우상감독의 달리기 교실 포함 필자가 알고 있는 카페 이곳저곳에 내용을 알린다.
평소 친분이 있는 거북이마라톤클럽 박종복님 총무님에게 이 내용을 얘기하니, 내용이 좋다고 하면서 회원들과 상의 한다고 하면서 행사날에 약 20여명 그리고 안마클 회원 포함 30여명이 4.16일 함께 참석하여 수원~서울까지 함께 달리는 계기가 된다.
4. 행사 참가
경기도 지역 대표로 14~16일(3일)참석하기 때문에 13일 저녁까지 도착해야 한다고 한다.
회사에서 빨리 퇴근 후. 13일 오후 수원에서 함께 근무하는 ktis동료인 이명기 부장님에게 여주군청 가는길을 물으니,
아주 자연스럽게 여주군청까지 태워다 준다고 한다.
이명기 부장님은 매일 아침 20분간 함께 운동하는 동료이기도 하다.
13일 저녁 대회 관계자측, 그리고 달리는 주자들하고 반갑게 인사를 한다.
대회측에서는 도대표로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단체복인 아식스 상.하의 옷, k-swess운동화가 지급되고, 일반 참가자들에게는
T셔츠를 제공한다.
4.9~10일은 청남대 울트라 100KM 14:34분 완주 하였다.
100키로 완주 후, 3일 후부터 1004릴레이 대회에 참가하여 일일평균 40KM를 달릴 수 있을까?
괜히 신청했다가 100키로 달린 휴유증으로 중간에 포기하면 어떨까?
다소 걱정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울트라 그랜드슬래머가 무엇이 두려울 것인가 내 자신을 달래본다
일일 행사는 06:30분 기상하여 세면 후, 07:15경까지 집결하여 식사 후, 행사장에서 식전행사를 갖인 후 09시 출발한다.
필자도 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출발시 풀코스, 도대표 이외에 인근 지역에서 얼마나 많은 동호인들이 참석할까 매우
궁금 하였다.
일일 40키로 달리면서 오전 09시 출발 ~ 점심 식사 후 오후 14시경 출발 ~ 저녁 18:00경 도착하여 저녁 식사 후 반복되는 시간이기도 하다. 도착지점은 초등학교 포함, 군청, 시청,도청 포함 도착 후에 기념행사, 상패 전달식 포함 행사를 갖인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필자는 여주부터 출발하였는데, 인근 마라톤 동호회원으로는 이천좋은마라톤클럽, 양지마라톤클럽, 이천마라톤클럽, 과천마라톤클럽, 관문마라톤클럽, 불자회마라톤클럽, 안산거북이마라톤클럽, 안산시마라톤클럽, 그리고 중학교 학생들, 고등학생들, 장애인단체 포함 많은 분들이 1004릴레이 대회에 참가한다.
참여대상은 장애인 대표주자 5명, 비장애인 대표주자 5명 그리고 울트라 1004km 도전자, 각 구간별 동반자 50여명 이상 함께하는 대회이기도 하다
5. 동반 릴레이
주요 선수들은 휠체어 마라토너 홍수화님, 시각장애인 신현성님, 청각장애 이수완님, 자체장애 이성필님, 지적장애 엄기봉님, 성필이 어머니 노송희님, 그리고 이들이 완주할 수 있도록 함께 달린 성불사 승지스님, 각지역 마라톤 동호회원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레이스는 아름답게 마무리되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과 함께 달려,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일 수 있는 소중한 대회이기도 하다.
6. 맿으며
7회째를 맞아 이 행사에 참여한것에 대하여 매우 만족스럽고, 2012년 개최시에도 시간이 허락하는 한 참석하여 그들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다.
안산에서 함께 참여한 안산시마라톤클럽, 안산거북이마라톤클럽 회원들에게 행사 참가 후, 소감을 물으니 한결같이,
"매우 뜻 깊은 좋은 행사였다, 내년에도 시간이 허락되면 참가하고 싶다"
"이런 대회가 있는줄 몰랐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준기님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여태까지 10키로만 달려 보았고, 하프거리는 달리지 안했는데,이번에 약 20키로 정도 달리니 하프코스에 대한 두려움 이 없어졌다"
"내년에는 꼭 참가하고 싶다, 대회 예정일자를 미리 얘기 해 달라"
참가한 선수들에게 대회 완주 후 소감을 물으니, 전부 다 매우 만족 스럽다고 얘기 한다.
필자 역시 예전에 이런 대회가 있다는 것을 들은 기억이 있었지만 기억속에 사려져 버렸으나, 이번 기회에 회원들과 함께 참여
하니 감흥이 새롭기만 하다.
그동안 대회를 주관한 MBC관계자, 총괄운영진, VJ특공대, 자원봉사자 포함 함께 참여한 모든분들과 함께 해서 즐겁고 유익한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 드리며, 소중한 인연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 수고 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두서없이 후기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네프로님소중한시간내셔서 천사릴레이 마라톤 봉사겸 완주하셨네요수고 많이 하셨습니다아주아주 많이 드립니다많은분들과 함께 완주하신거요
밧데리가 없어 최민호님, 장영순님 사진 못찍었습니다.. 거북이클럽에서 사진 찍었는데~~
부족하나마 미력을 다해 달림으로 각종대회 참여와 다른 보람을 찾는 기회가 되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