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가정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아침운동도하고
찬물에 사워도 합니다 아침으로 각종채소와 된장으로 비빔밥을 해서
먹고 아내는 학교에 보내고 아침마당을 봅니다
아침마당에는 한참 꿈에 부풀어있는 법대 1학년때 휘귀병인
전신성 경화증이라는 병에걸린 여대생 이야기가 나옵니다
키 175 아주멋진 아가씨가 병에걸려 이가다빠지고 두 다리를
절단해 의족을 달고있고 손가락도없는 아주연약한 아가씨
신호빈 31세 병이발병하고 10년을 투병 중 8년 6개월은 숨어서
지내고 1 년 6 개월은 소통하고 지내며 시도 쓰고 책도 출판해
인터넷 카페에올리니 박원순 서울시장 이해인 수녀님등답글과
찿아오는 분들이있어 아픈고통을 참아냅니다
삼생이를 보고 적십자에서 주관하는 달성공원 무료급식에
봉사하러 자전차를 타고갑니다 20 여명의회원 정심원 원생 (지적 장애인)
10 여명이와서 현장체험도하고 설것이 훨체어 타신 분들에게는
밥배달도하고 아주열심히 합니다
밥을 싸가지고 가기위해 2~3 회오시는 할머님들에게 눈을 감아주고
밥을 타도록 해드립니다
오후에는 동구청 명사아카데미에 참석하여 연극인/ 커피박사 이재선
씨 께서 강사로나와 연극배우 이재선이 콜롭비아로 간까닭과
커피에대해 명강의를 해줍니다 연극배우시절 부른 C D 를 받아
집으로 옵니다 오다가 영란이가계에들려 달리기 자랑도하고
통닭집과 소양강식당에서 영남일보 신문도받아옵니다
신문에 달리기 명단과 기록등이있어 소중히 보관하려합니다
어내가 늦게오기에 라면으로 저녁을 대신하고 아내에게도 라면을
끓여줍니다 저녁에는 장경동 목사님의 명쾌한 설교를 시청하고
피곤하기에 조용히 눈을 감고 행복을 빕니다
오늘은 영천논에 비료도 뿌려야하고 논둑 을 막어주고 풀도벨
작정입니다 오늘도 마카 힘차게 전진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첫댓글 여러군데 봉사를 하시면서도 아침마당이나 아침 드라마도 잘 보시는군요.
그 하나하나를 다 기억하시고 써 주시니 전신 경화증 장애인에 대한 기억이 더 생생할 것 같습니다.
마라톤 기사가 육선생님 이름도 나란히 영남일보에 실렸나 봅니다.
귀한 자료이니 소중히 보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