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일요일 오후 홍대입구에서,
세월호의 조속한 선체인양과 진상규명을 위한 관심을 촉구하는 피켓팅을 하고 왔습니다.
한문덕목사님을 비롯하여 생명사랑교우 열 다섯 분이 함께 한 가운데, 피켓팅과 더불어 노래도 부르고 목사님의 말씀과 기도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원래 계획은 버스킹팀과 더불어 진행하려 했으나 우천으로 취소되어 저희 자체적으로 진행하게 되었는데 저희로서는 오히려 더 의미있고 뿌듯한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궂은 날씨에도 함께 해주신 열 다섯 분 모두 감사 드리며, 이땅의 불의한 현실을 직시하고, 애통하고 억울한 이들을 위로하는 생명사랑교회의 작은 한 걸음들이 계속 이어져 가야 하겠습니다.

첫댓글 비가 오는 날에 우산을 받쳐들고...수고들이 많으셨습니다! 피켓을 미리 준비하셨나보네요! 잘하셨습니다! 함께 하지 못하여 미안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