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실 문화재 환수위원회 선언식 및 좌담회 개최]
일본 도쿄 국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고종 황제의 투구와 갑옷 등 황실의 약탈 문화재를 환수하기위해 (사)왕실문화원 이원 황사손과 함께 황실 문화재 환수위원회 선언식 및 좌담회가 열렸다.
-일시 : 2011년 12월 13일(화) 오후 3시 30분
-장소 : 서울 필동 남산 한국의 집 취선관 2층(충무로역 3번 출구)
-주관 : 문화재제자리찾기 범시민운동본부
-안건 : 좌담회-조선왕실의궤 환수운동을 되돌아보고 고종황제 투구와 갑옷 환수방안을 논의하는 '조선왕실의궤 반환의 의미와 전망.
-패널리스트 :
(사)왕실문화원 이원 皇嗣孫(고종황제 증손자),
문화재제자리찾기 사무총장 혜문스님,
서울시의회 약탈문화재 환수위원장 문상모,
조선왕실의궤환수위 실행위원장 이상근,
일본국 국회 공산당 중의원 카사이 이키라.
성황리에 좌담회를 마쳤습니다. 이에 앞서 6여 년간을 외로운 고통속에서도 일제에 의하여 빼앗겼던 조선왕실의궤를 되돌려 받는데 공헌을 한 문화재제자리찾기 범시민운동본부 사무총장인 혜문스님께서 집필하신 [되찾은 조선의 보물 의궤]의 국역판과 일본어 번역판, 그리고 [명성왕후 살해기록과 역사의 진실 조선을 죽이다]의 출판기념회를 더한 행사를 가졌다.
황사손 이원님과 혜문스님 외 문화재제자리찾기 운동본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또 자신의 정치적 입장의 불이익을 무릅쓰고 문화재 환수에 앞장선 일본국 국회 공산당 중의원이신 카사이 이키라 의원님의 정치적 학자적 양심에 심심한 사의를 표하는 바이다. 특히 기조발언과 좌담회 내내 자신의 양심적 소신을 당당하고도 꼿꼿히 펼치시는 용기에 더욱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이를 계기로 고종 황제의 투구와 갑옷 등 황실의 약탈 문화재의 환수에 적극 박차를 가하여 반드시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관계자의 노력과 국민여러분들의 적극적 참여를 촉구하는 바이다.
(사)왕실문화원 기획조정실 이효재 배상
장소 : 한국의 집 취선관
문화재제자리찾기 범시민운동본부 사무총장 혜문스님이 [조선왕실의궤 반환의 의미와 전망]이란 좌담회를 개최하면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고종황제의 투구와 갑옷, 그리고 익선관과 신발 등 일제가 뺏어간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되찾아야 한다고 자료를 통해 강변하고 있다.
일본국 국회 공산당 중의원인 카사이 이키라는 조선왕실의궤는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가야하는 역사적 당위성을 설명하고, 한국민들의 당연한 권리를 주장하라는 메세지를 역설하고 있다.
다섯분이 패널로 나와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어떻게 되찾아 올 수 있을까를 심도밌게 좌담회를 통하여 논의하고 있다. 좌로부터 서울시의회 약탈문화재 환수위원장 문상모님, (사)왕실문화원 이원 皇嗣孫님(고종황제 증손자), 문화재제자리찾기 사무총장 혜문스님, 일본국 국회 공산당 중의원 카사이 이키라님. 그 뒤에는 동시통역사, 조선왕실의궤환수위 실행위원장 이상근님이 자리하고 있다.
좌담회의 마지막 부분에 혜문스님은 서울시의회 문상모의원에게 1월 10일 이전까지 문화재제자리찾기운동이 시작되겠다고 말하면서 서울시의회에서 결의안을 채택해 달라는 취지의 주문을 강력히 요구하여 문상모의원으로부터 흔쾌히 그러하겠다는 확답을 받아냈다.
다시한번 온 국민들께서 뜨거운 성원과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청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