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3구역 구역장님이신 홍진선권사님이
성경을 필사하셔서
오늘 제게 가져오셨는데
작은 노트 16권과 큰 노트 2권을 합하여 모두 18권이었습니다.
노트 앞장에 이렇게 쓰여있었습니다.
"내 나이 60이 되는 해 정월에
이 성경을 쓰기 시작합니다.
침침한 눈을 밝게 해 주시고
쓰기를 마칠 때까지
성령께서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내 사랑하는 순필에게 선물로 주고 싶습니다."
2006. 1. 2
홍진선권사.
약 6개월만에 쓰셨다는 말씀인데
대단하십니다.
자녀들에게 이 보다 더 큰 선물은 없으리라 믿습니다.
11교구와 14교구 식구들이
가장 아름다운 선물을 자녀들에게
더 많이 물려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권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교구식구들에게 모범을 보여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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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권사님의 성경필사
배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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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
06.07.16 21:2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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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희 친정엄마도 성경을 쓰고 계십니다. 영어공부도 하시고, 중국어도 배우고 계십니다. 늘 배우는 자세를 저 또한 이어갔으면 합니다.
우와..성경읽기도 못한 저에게.. 더욱 열심을 내서 성경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