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산 의 별칭이 "이제 마지막 산이야" 다.
이유는 앞장서는 제가 업힐만 나오면 이제 마지막이라고 했건만
끝없이 이어지는 업힐에 페박이 지어낸 별칭이다.
앞으론 도정산은 이제 마지막 산이야다. ㅋ
도정산 2/3 지점을 지나다보면 잣나무 숲이있다.
사뭇 원시림을 방불케한다.
너무 멋지다며 페박은 작품사진을 찍겠다고 자리를 물색한다.
혹시 자기가 찍히고 싶어서 그러는 것은 아닌지?
얼른 한컷 촬영해보았다.
정말 멋지군요~~~
역시 잣나무숲이 아름답습니다.
라이딩 도중 만난 오프로드 모터 싸이클 무리...
멋지다.
한때 입문하려고 했다가 그만둔 오프로드~~~
하지만 오프로드는 산림을 훼손하는 주범이다.
앞으로 도정산에 오프로드를 즐기는 모터싸이클은 통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흡사 다운힐 머쉰을 연상케하는 산악오토바이...
드디어 약수터...
앞으로도 상당한 거리을 다운해야한다.
잼나는 구간이 남아있다.
물만난 도비두님~~~
애고 어른이고 물은 좋다.
라이딩을 마치고 점심식사는 무봉리 순대국으로 하였다.
아침밥도 제대로 먹지 못한터라 맛있었다.
드리미러님은 패달이 망가지는 바람에 도중에 별내면으로 내려가
식사시간에 우리와 합류하였다.
어디서 뭘하고 왔는지 머리가 깔끔하였다.
이동네엔 유달리 모텔이 많다. ㅋㅋㅋ
드리미러님의 웃음은 천사표 웃음이다.
식사를 마치고 2부 라이딩은 망우산으로 결정하였다.
망우산에서 산타니님과 어사님이 합류하기로 하였다.
페박님의 매형인 산타니님...
갈수록 잔차도 잘타고
미남이 되어가고
코프와 한가족이 되어갔다.
산타니!
자넨 누가 제일 좋냐?
응~~~
당근 우에사카 너지~~~ㅋ
이젠 페박님은 산타니님을 매형이라고 부른다.
산타니님 부인이 페박님의 삼촌뻘이 아닌 조금 먼 작은아버지 딸이란다.
어제 우연히 고향 얘기를 하다가 알게되었다.
노오란 병아리처럼나타난 우리 어사님...
어서오게나~~~
어사 아우!!!!
새로만난 식구들과 인사를 나누며~~~
죠이님, 도비두형님...
2진을 남겨두고 나와 페박은 첵관으로 향했다.
시간이 없어 더 이상 라이딩이 힘들었기 때문이다.
나는 페박 차에 잔차를 실고 첵관으로 향했다.
이어지는 서비스 사진을 꼭 감상하시라~~~
첫댓글 아주 긴~ 여행을 다녀 오신 듯 하시겠습니다~
저놈의 오토바이는 산에 좀 왔으면 좋겠네요,,,바닷가 모래사장이나 가서 놀지....
안 짜가 빠졌어요 ㅋㅋㅋ 우에사카님 의 라이딩 일기 잘봤읍니다 수고하셨읍니다 한빛님 죠이님 탄혜님 모두 환대해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담니다
도비두님은 예리하십니다...*^^*..........ㅋㅋㅋ
후기글 과 사진 올리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진한 감동과 여운이 피부로 전해오는거 같습니다....^^
고생들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