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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소년과 오!재미동 - 오!재미동 개관하다
일년간 휴관합니다.~~~~ 라고 열심히 공고를 하였으나 충무로역사 공사일정 연기로 양치기소년이 되어 버렸습니다. 공사주체가 지하철공사도 아니고 저희도 아닌 민간투자로 이루어 지다보니 재미동이 점점 양치기소년처럼 변하고 있군요. 죄송합니다. 아후~~~~
그래도 근 1개월이라는 기간을 휴관을 했었는데요. 그 동안 공사일정 때문에 정비를 하지 못한 것들을 한꺼번에 하다 보니 오래 걸렸습니다. 열심히 청소 및 소독하고 장비도 교체했지만 다 끝나고 보니 똑같습니다. 분진속에서 눈병과 점막이 파열되면서 청소를 하였거만 오!재미동이라는 공간 자체가 양치기소년입니다. 아후~~~~
그래서 지하철 속에서 사람한번 되고 싶어 준비했습니다. <마늘과 쑥>, 얼마나 먹으면 사람이 될까요? 자자 열심히 공사한 재미동 구경 하러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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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미동 8월 특별상영전 《특별상영전 : 마늘과 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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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이 내부수리 및 청소로 쾌적해졌답니다. 극장이 하도 깨끗하여 오래오래 머물고 싶다지요. 하여 이번 달 상영전의 주제는 <마늘과 쑥>입니다. 내부수리 직전에, 재미동에 바람처럼 나타난 귀인께서 화두처럼 던져놓고 가신 주제 '마늘과 쑥'. 너무 길어 차마 보기 두려웠던 길고 긴 영화들을 보고 나면 진정한 사람으로? 영화인으로? 거듭날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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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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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목) |
8/18(금) |
8/19(토) |
8/20(일) |
8/22(월) |
8/23(화) |
8/24(수) |
8/25(목) |
3시 |
인톨러런스 |
나폴레옹 |
천국의 아이들 |
7인의 사무라이 |
안드레이 루블로프 |
쇼아1 |
쇼아2 |
킹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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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수급 관계로 상영일정에 변동이 있을 수 있사오니 반드시 관람 전에 홈페이지(www.ohzemidong.co.kr)에서 시간표를 확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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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작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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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톨러런스 (Intolerance, D.W.그리피스, 1916, 163분)
이 영화의 부제는 '사랑에 관한 시대를 관통한 투쟁'이다. 불관용(인톨러런스)과 그로 인한 결과들이 네 시대를 통해 보여진다. 고대 바빌로니아, 유대, 16세기 유럽, 20세기 미국의 이야기가 동시에 등장한다. 다음 세대 영화인들의 영감의 원천이 된 영화.
2. 나폴레옹 (Napoleon, 아벨 강스, 1927, 270분)
1927년 후반. 유럽 무성 영화의 전성기에 당시의 프랑스 영화산업에서 가능했던 모든 자원을 쏟아부은 문자 그대로의 거작. 헐리우드 영화들과 소련의 새 영화들에 자극받은 유럽 영화는 영화의 매체로서의 표현양식을 최대한 넓히는 데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고, <나폴레옹>은 그러한 20년대 유럽 영화 예술의 기념비라 할 영화이다. 카메라 움직임의 다양한 실험, 다채로운 옵티칼 효과의 사용은 오늘날에도 보기 힘들지만, 무엇보다도 압권은 3개의 35mm 화면을 동시에 와이드 스크린으로 사용한 마지막 부분이다. 1927년 개봉 이후 원형대로 보여진 일이 없는 전설이 되었으나, 1981년 복원되어 되살아났다.(홍성진)
3. 천국의 아이들 (Les Enfants Du Paradis, 마르셀 카르네, 1945, 190분)
이 영화의 원제의 뜻은 '극장 천정석의 사람들'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인생유전'이라는 제목으로 50년대에 개봉되었다고 한다. 유명한 판토마임 배우인 장 루이 바로우가 주연을 맡았다. 문예영화의 정점으로 꼽힌다.
4. 7인의 사무라이 (七人の侍, 구로사와 아키라,1954, 205분)
좁은 일본땅에서도 광대한 서부극을 만들수 있다는 구로사와 아키라의 신념으로 나온 대형 액션 사극. 전국시대 농부들로부터 도적떼를 막아주는 용병 사무라이 7명의 치열한 전투극이다.
5. 안드레이 루블로프 (Andrey Rublyov,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1969, 185분)
이 작품은 `삼위일체` `블라디미르의 성모` 등 탁월한 성화를 남긴 러시아의 유명한 화가 안드레이 루블료프를 소재로 한 영화이다. 15세기의 러시아는 서로 적대하는 군주들 사이에 끊임없는 투쟁이 벌어지고 타타르족의 침공을 받는 등 격동의 현장이었다. 루블료프는 살육과 유혈이 낭자한 이 처참한 시대를 살면서 거듭되는 절망을 체험하나 마침내는 이 절망을 넘어 그가 그토록 만나고자 했던 하느님을 만나며 빛나는 예술의 세계에 도달한다.
6. 쇼아 (Shoah, 클로드 란즈만, 1985, 556분)
나치의 유태인 학살을 다룬 전쟁 다큐멘터리.쇼아'는 히브리어로 '절멸'을 의미한다. 제목이 암시하는 것은 나치에 의한 유태인 학살이다. 1925년생인 끌로드 란쯔만은 8년간의 촬영과 350시간 분의 인터뷰를 9시간이 넘는 '대작' 장편 다큐멘터리로 완성시켰다. 이 다큐멘터리는뉴스 필름이나 당시의 기록 필름을 단 한 커트도 사용하지 않았다. 유태인 학살의 실상은 화면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말'로만 존재할 뿐이다. 강제수용소의 생존자들, 나치 협력자들, 그리고 학살 작업에 동원되었던 사람들은 고통스럽게 그 들의 과거를 카메라 앞에 드러내는데, 그들 한명 한 명의 고통스런 체험이 그들이 말속에 들어 있다. '보는'영화가 아닌, '체험'으로서의 역사. (필름스 회원님 제보 글)
7. 킹덤 (Riget, 모텐 안프레드/라스 폰 트리에, 1994, 280분)
종합병원 '킹덤'의 신경외과 과장인 모즈거드 박사는 스웨덴 출신 신경외과의인 스티그 헬머를 자신의 손위에 놓고 주무른다. 스티그 헬머는 덴마크인 소녀의 뇌수술을 실패했던 과실을 지우기위해 수술의 증거인 마취 기록을 없애려 필사적이 된다. 모나의 마취기록을 작성한 리그모어는 헬머의 애인이자 능숙한 마취 상담의로 아이티와 부두교 마술에 빠져있다. 본도 교수는 암연구로 인해 극도로 긴장한다. 이를 지켜보던 레지던트 3년차 후크는 본도교수를 걱정한다. 후크가 연모하는 동료의사, 주디스는 전임자였던 아게 크루거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고, 뱃 속의 태아는 비정상적인 속도로 자라난다. 그러나 초점은 마리의 미스터리를 풀려고 시도하는 꾀병환자 드루세 부인에게 맞취진다. 1919년 사생아로 태어났던 마리는 그녀의 아버지인 크루거 박사의 손에 의해 끔찍하게 죽임을 당항 후 킹덤의 엘리베이터 주위를 맴돈다. 갑작스레 시찰나온 보건장관은 킹덤의 행정을 맡고 있는 모즈거드를 긴장시킨다. 스티그 헬머는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릭머와 과장들을 버리고 아이티를 향해 떠난다. 한편 주디스는 마리의 아버지인 악마 크루거 박사와 매우 닮은 사내아이를 출산하는데.
*기타 작품관련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전화 02-2273-2392(김서진)로 연락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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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발견》 순간과 영원 - 순간으로 드러나는 영원, 영원이라는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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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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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토) |
27일(일) |
1:30 |
파이란 |
영원과 하루 |
4:00 |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 |
강의 |
6:00 |
나쁜 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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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작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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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이란 白蘭
<2001, 116m, 송해성>
덧없이 사라졌지만 영원히 지속되는 사랑.
2.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 Cléo de 5 à 7
<1962, 90m 아네스 바르다 Agnes Varda>
기나긴 삶 속 변화의 순간
3. 나쁜 피 Mauvais Sang
<1987, 116m, 레오 카락스Léo Carax>
순간 속의 과거와 미래
4. 영원과 하루 Eternity and a day
<1998, 132m, 테오 앙겔로폴로스 Theo Angelopolos>
진실의 기다림(‘같음’의 영원한 순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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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태효 선생님은 현재 고려대학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시며, 영화와 문학에 관한 강의를 하고 계십니다. - 강의를 하시는 분과 들으시는 분 사이에 영화에 관한 견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 열린 자세로 강의에 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수강료는 무료입니다. 문의전화 02-2273-2392 교육담당 이규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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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또 다른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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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갯벌 체험을 떠나볼까! 재미동으로! 진흙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을 만나보자! 세상에 온갖 해괴한 영상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는 “영상의 또 다른 미래”. 8월엔 체코에서 영화감독으로, 애니메이터로, 그래픽 아티스트로, 조각가로, 디자이너로, 시인으로, 소설가로 그리고 진정한 초현실주의자로 활약 중인 얀 슈반크마이어옹의 세계를 방문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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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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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토) |
8/13(일) |
3시 |
단편모음1 |
단편모음2 |
5시 |
쾌락의 공모자들 |
앨리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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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작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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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모음1
a game with stones (9mins, 1965)
et cetera (7mins, 1966)
punch and judy (10mins, 1966)
the flat (13mins, 1968, b/w)
picnic with weissman (13mins, 1969)
virile games(15mins, 1988)
historia naturae (10mins, 1967)
darkness light darkness (8mins, 1989)
단편모음2
dimensions of dialogue (12mins, 1982)
down to the cellar (15mins, 1983)
the pendulum, the pit and hope (16mins, 1983)
meat love (1min, 1988)
flora (20seconds, 1989)
death of stalinism in bohemia (15min, 1990)
food (17mins, 1992)
쾌락의 공모자들 conspirators of pleasure (83mins, 1996)
앨리스 alice (84mins, 1989)
9월엔 실험영화들로 기획중이오니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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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망고의 인도그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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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오후 3시
둠 (Dhoom, 산제이 가드위 Sanjay Gadhvi, 2005)
인도 뭄바이에 한 무리들이 뭄바이 곳곳의 주요 시설에서 돈을 훔쳐가자 경찰들은 초비상이 걸리게 된다. 바람처럼 자취를 감추는 이들을 수사관이 쫓게 되는데...
주연 : 아비쉑 바찬(Abhishek Bachchan), 존 아브라함(John Abraham), 우데 초쁘라(Uday Chopra), 에샤 데올(Esha Deol)
8월 6일 오후 3시
깔 (Kaal, 소함 샤 Soham Shah, 126분, 2005)
두명의 영국인이 인도의 오르빗 공원(Orbit Park)에서 살해된다. 이 사건은 또 다른 사건을 불러오고, 많은 사람들이 죽게되자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통신원인 끄리쉬 타빠르와 사진가인 리야는 이 공원에서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한편 한 그룹의 젊은이들인 데브, 이쉬까, 바가 그리고 비샬은 사냥을 위해 공원을 찾게되고 이 두 그룹은 오르빗 공원에서 서로 만나게 되는데..
주연 : 아제이 데브간(Ajay Devgan/Kaali Pratap Singh), 비벡 오베로이(Vivek Oberoi/Dev Malhotra), 존 아브라함(John Abraham/Krish Thap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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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대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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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에서 자원봉사를 해보는 것이 어릴 적 꿈이었어요.” - 봉천동 K씨
“재미동 자원봉사자하고 결혼하고 싶어요.” - 중계동 Y여고생
“하고 싶어도 나 때는 재미동이 없었어~” - 강원도 두메산골 X할머니
“Two thumbs up!" - Bat Thumb
재미동에서 현재 자원봉사지원자를 모집중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ohzemidong.com)나 전화(2273-2392)로 문의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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