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암
지장암은 군산시 개정면 아산리 1022번지 고봉산의 8부 능선에 서남향으로 자리한 전통사찰 제56호 이다.

지장암 석조여래입상

지장암 요사채와 법당

지장암 법당
법당은 시멘트 기단 위에 자연석 주초를 놓고 두리기둥을 세웠으며 주심포 형식의 주택 위에 앞면 3칸, 옆면 3칸의 팔작 청기와를 올린 목조건물이다. 편액은 ‘지장암’으로만 되어 있고 주련은 걸려 있지 않다. 내외부에는 페인트칠이 되어 있고 단청은 칠해져 있지 않아 일반 주택처럼 보인다.

지장암 법당내
내부에는 석가불좌상이 자리하고 그 왼쪽 옆으로 유리케이스 안에 회분칠이 되어 있는 지장보살좌상과 작은 독성상이 함께 봉안되어 있다.
탱화는 본존 오른쪽 벽면에는 약사불을 주존으로 그린 후불탱이 있으며, 그 옆으로 산신탱화와 독성탱화 및 신중탱화가 봉안되어 있다. 왼쪽 벽면에는 지장시왕탱과 칠성탱화 및 용왕탱이 있고 영가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데 탱화들은 모두 근래에 조성된 것이다.
내부의 의식구로는 불기 2996년에 조성된 중종이 놓여 있다.

지장암 지장보살상

지장암 신중단

법당내에 자리한 동종

법당내에 걸려있는 독성탱화

미소가 아름다운 석가여래입상

지장암 법당

멋진 산세와 풍경을 바라볼 수 있게 지어진 정자와 조그마한 연못
지장암 찾아가는 길
서해안 고속도로 동군산 톨게이트로 나와 우회전 하여 26번 국도 대야, 동군산 방면으로 주행하여 대야 검문소 삼거리를 지나 2.5Km정도 주행하여 개정면 방면으로 우회전 하여 개정면 사무소, 발산 초등학교를 지난뒤 1Km정도 주행하면 송호마을 삼거리에 도착하게 된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지장암 이정표가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