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유수같다는 것이 실감납니다. 오랜만에 들쳐본 사진첩에서 큰놈(푸른하늘)과 둘째(푸른태양)의 1학년과 다섯살의 모습을 봅니다. 지금은 고3과 중3이 되었답니다. 마냥 천진하고 개구장이던 아이들이 몸도 정신도 숙녀가 다 되어 갑니다. 아버지로서 한점 부끄럼이 없고 친구같은 아버지이고자 매사에 열심히 살고 싶습니다. 몇년이 훌쩍 흐르면 결혼들 한다고 하겠지요



이 놈이 큰 녀석인 이 푸른하늘 입니다. 고3이라 새벽 6시30분에 버스를 타고 가서는 새벽 1시에 들어 옵니다. 부모로서 고3이 서둘러 지나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아빠, 엄마 딸 화이팅

첫댓글 아이고 이렇게 이뿐 따님들을 두셔서 얼매나 행복 할까요.. 부럽네요.
형님 단란하신 가족사진 둘러 보았습니다. 건장하게 자제분들이 성장했더군요.
드리고 늘 유머와 위트속에 행복해 하시는 모습 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