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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남부대교수·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장
뜨거운 태양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영화의 한 장면이 생각난다. 소피아로렌이 주연을 했던 영화 '해바라기'는 우리나라에서 1970년대에 상영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영화 주요 줄거리는 결혼을 하자마자 2차 세계대전이 터져 남편 안토니오를 전쟁터로 보낸 지오반나(소피아로렌)는 남편의 전사통지서를 받았으나 남편이 살아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사랑하는 남자를 찾아 러시아까지 찾아간다. 그 때 우크라이나 들판에 끝없이 펼쳐져 있는 해바라기는 영화의 압권이며 명장면이다. 정열의 태양 사이로 끝없이 펼쳐진 해바라기는 언젠 돌아올 줄 모르는 님을 기다리는 연인의 마음과다를 바가 없다.
인간의 생각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고 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안토니오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확인을 했으나 이미 다른 여자의 남자가 되어 버린 남자에 대한 사랑의 열정은 태양을 바라보는 해바라기의 열정 이었을 게다.
성실하지만 매사에 비관적인 '닉'은 어느 무더운 여름날 사고로 냉동열차 안에 갇히게 된다. "너무 춥다. 빨리 나가지 않으면 이것이 내 마지막 글이 될 것이다"라고 생각 하고 공포에 사로잡힌 나머지 유서를 쓴다.
그리고 다음날 닉은 냉동열차 구석에 쪼그려 얼어 죽은 채 발견된다. 경찰의 조사에 의하면 냉동열차는 이미 오래전에 고장이 난 상태였다. 그런데도 소심한 그는 영하 30도 라고 생각하고 생명의 끈을 놓아 버렸다.
'인생은 스스로 이뤄지는 예언'이라는 말이 그대로 적용된 셈이다. 이 내용은 조엘 오스틴 목사가 쓴 '긍정의 힘'에 나오는 얘기다.
최근의 사회적 분위기를 보면 두 가지의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열정적으로 인생의 희망을 향해 가는 경우와 닉의 경우처럼 어렵다고 하면 미리 겁을 먹고 희망의 밧줄을 놓아 버리는 경우다.
근대 대한민국의 역사를 보면 하루라도 조용한 적이 없었고, 한 시도 배고프지 않았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희망이라는 끈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하면서 우리 자식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않으려고 뜨겁게 뛰어왔다.
우리가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고 자신이 열정적으로 웃음을 웃고 나면 이 우주는 우리에게 행복의 에너지를 무한히 방사해 준다.
한 여름의 태양보다 초가을의 태양에 더 뜨겁다.
우리 인생에서 열정을 태울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 얼마나 될까? 아니면 열정적인 사랑을 하고 싶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는 활활 타오르는 열정이 있다. 때로는 그 열정에 못 이겨 방황하는 시절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를 비추고 있는 저 태양은 태양계의 중심에 있는 것이 아니고 태양계의 중심에 가까이 있으면서 우리에게 끊임없이 빛을 주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는 열정의 카리스마가 넘치는 리더가 필요하다. 우리가 만리장성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열정의 불을 지펴줄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 광개토대왕 처럼 초원을 호령하던 기상을 가진 열정의 리더가 필요하다. 성공의 25%는 '긍정적 자아이미지(PSI:Positive Self Image)', 25%는 목표달성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I Can믿음' 25%는 자신이 원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정확히 아는 것, 마지막 25%는 생각을 실행에 옮기는 추진력이라고 한다. 우리는 생각만 제대로 해도 75%는 이미 성공한 것이다.
우리나라 사망률 4위를 차지하고 있는 자살을 하는 사람은 실패의 크기가 아니라 절망의 깊이 때문에 죽는다고 한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3氣(용기勇氣, 생기生氣, 열기熱氣)가 있어야 한다. 장마로 쓰러저간 농토와 파업과 시위로 얼룩진 우리들의 아픈 가슴을 치유 해 줄 수 있는 뜨거운 가슴을 가진 리더들이 필요하다.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우리의 젊은 열정이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희망의 높은 봉우리를 향해 뛸 수 있는 용기가 요구된다. 우리 모두가 어려운 난국을 해처나가자고 하는 열기가 필요한 때다 바로 지금이다.
남부대 교수 김영식
"요람에서무덤까지 0100 범국민 웃음운동"
남부대학교 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 태권도학과 교수.
기업CEO와 임직원들에게 펀경영과 웃음건강법을 전파하기위해 강연활동을 하고 있으며 KBS 아침마당, MBC, SBS등 TV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7년 지방자치단체 아카데미 최고명강사, OBN TV선정 웃음건강명인
2008대한민국환경문화대상.
2009년 대한민국 희망을주는사람들 선정. 한국문화관광서비스 대상수상.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상 수상
저서: 자연치유 웃음요가 외 다수
연락처: 02-593-9559. 010-9374-7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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