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앞날][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백두산 천지
[ 과거와 현재는 미래를 위해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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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 지리지 / 평안도 / 평양부
http://sillok.history.go.kr/inspection/inspection.jsp?mTree=0&id=kda
《단군고기(檀君古記)》에 이르기를,
“상제 환인(上帝桓因)께 서자(庶子)가 있으니, 이름이 웅(雄)인데, 세상에 내려가서 사람이 되고자 하여
천부인(天符印) 3개를 받아 가지고 태백산(太白山) 신단수(神檀樹) 아래에 강림하였으니, 이가 곧 단웅천왕(檀雄天王)이 되셨다.
손녀(孫女)로 하여금 약(藥)을 마시고 인신(人身)이 되게 하여,
단수(檀樹)의 신(神)과 더불어 혼인해서 아들을 낳으니, 이름이 단군(檀君)이시다.
나라를 세우고 이름을 조선(朝鮮)이라 하니, 조선(朝鮮), 시라(尸羅), 고례(高禮), 남·북옥저(南北沃沮),
동·북부여(東北扶餘), 예(濊)와 맥(貊)이 모두 단군의 다스림이 되었다.
단군이 비서갑 하백(非西岬河伯)의 딸에게 장가들어 아들을 낳으니, 부루(夫婁)이다.
이를 곧 동부여 왕(東扶餘王)이라고 이른다.
단군이 당요(唐堯 - 요임금)와 더불어 같은 날에 임금이 되고,
우(禹)임금의 도산(塗山) 모임에, 태자(太子) 부루(夫婁)를 보내어 참가하게 하였다.
나라를 누린 지 1천 38년 만인 은(殷)나라 무정(武丁) 8년 을미에 아사달(阿斯達)에 들어가 신(神)이 되니,
지금의 문화현(文化縣) 구월산(九月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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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檀君古記》云: 上帝桓因有庶子, 名雄, 意欲下化人間, 受天三印, 降太白山神檀樹下, 是爲檀雄天王。 令孫女飮藥成人身, 與檀樹神婚而生男, 名檀君, 立國號曰朝鮮。 朝鮮、尸羅、高禮、南北沃沮、東北扶餘、濊與貊, 皆檀君之理。 檀君聘娶非西岬河伯之女生子, 曰夫婁, 是謂東扶餘王。 檀君與唐堯同日而立, 至禹會塗山, 遣太子夫婁朝焉。 享國一千三十八年, 至殷武丁八年乙未, 入阿斯達爲神, 今文化縣九月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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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처럼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 지리지에 《단군고기(檀君古記)》라는 책을 인용하여
환인임금, 환웅임금, 단군임금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삼국유사와 그 내용이 근본적으로는 같고 부분적으로는 다른 점도 있다.
조선 세종 때까지는 《단군고기(檀君古記)》라는 책이 있었다는 얘기고
조선왕조실록에 공식적으로 인용될 정도로 공인을 받았다는 얘기.
삼국유사는 위서(魏書)와 고기(古記)와 경(經)을 인용하여 단군임금 관련 기록을 전했는데
삼국유사에 나오는 고기(古記)의 내용과 조선왕조실록이 인용한 《단군고기(檀君古記)》의 내용이
근본적으로는 같지만 그 세부적 내용은 다른 점도 상당히 있다.
즉 그 두 책은 서로 다른 책이라 하겠고
단군임금에 대한 기록은 여러 책이 있었다 하겠다.
그런데 실록이 인용한 《단군고기(檀君古記)》는 지금은 왜 전해지지 않나.
조선 중기 이후 심한 사대주의 풍조 때문에 유교에 대한 책 이외에는
전부 다 사문난적이라하여 사악한 책 취급을 받았기 때문이고
한국의 뿌리를 찾는 일이 무시당하는 면이 너무 컸기 때문.
심지어 중국의 압력에 의하여 조선 조정은 여러차례 전국에 명을 내려서
개인들이 소장하고 있던 한국 고대사서들을 거두어 들인다.
이는 조선을 더욱 장악하고자 했던 중국 권력층이
한국민의 뿌리에 대한 기록을 모두 없애고자 했던 것.
한국고대사서는 한국과 일본에 아직도 많다?! <- 관련글
그런데 더욱 이상한 것이
조선 때는 그랬고 일제 때는 또 일제에 의해서 한국고대사서들이 강탈당했다 해도
해방후 수십년이나 지난 지금까지도 삼국유사와는 다른 《단군고기(檀君古記)》를 인용한
이 실록의 기록이 왜 일반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나 하는 것이다.
학술적으로도 다른 두 기록이 나올 때 그 같은 부분과 다른 부분을 비교 분석하면서
진실에 더욱 접근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왜 실록의 《단군고기(檀君古記)》내용은 세상에 이토록 알려지지 않고 있단 말인가.
위 기록의
[나라를 세우고 이름을 조선(朝鮮)이라 하니, 조선(朝鮮), 시라(尸羅), 고례(高禮), 남·북옥저(南北沃沮),
동·북부여(東北扶餘), 예(濊)와 맥(貊)이 모두 단군의 다스림이 되었다.] 의 부분은
단군왕검께서 각 한민족 소국들의 마음을 얻어서
[고조선 연방]을 세우신 것을 표현한 기록으로 본다.
[고조선 연방]의 중앙 정부가 각 지역 지도자들에게 보낸 것이 바로
비파형 동검
[비파형 동검]은 한반도 - 만주에서 주로 출토되고
중국 동해안 지역에서도 출토된다.
유니세프(unicef)와 함께 생명살리기에 동참하기
( 유니세프는 UN 산하기구입니다.)
[ 영원(永遠)에 합당(合當)한 삶을 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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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는 한국혼(韓國魂)
[홍익인간]의 정신은 [사해동포주의]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민족, 다른나라 사람이라고 해서 공연히 배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다이나믹 코리아, 게이트웨이 투 더 월드
[밝은 앞날][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잘퍼가요 ^&^
경인년 에는 더욱 많이 활동해 주시고 행복한 한해되시길 바랍니다.
뜻 있는 올 한해가 되시길 빕니다.
좋은 자료감사드립니다. 고마운 흐르는 강물처럼님 앞으로도 좋은 자료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강건하시고 뜻을 이루세요.
비파형 동검이라....그래서 조선땅에 많이 분포한거였네요
잘보았습니다.
잘 찾아내셧습니다. ^^
감사합니다. 올해에도 많은 연구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잘보았습니다.하루빨리 우리 고대사가 정립되기를 기원합니다.
잘보아습니다^^
옮김
현, 강단사학계는 일제가 만든 "조선사"를 이병도가 정리한 "역사대관"에서 벗어나는 내용은 찿으려고도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어렵게 찿아주어도 검토는 고사하고, 외면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부정 합니다.
식민사관에서 단 한발도 못벗어나는, 역사에 대한 정신적 불구자들인 이들이 점령하고 있는 현, 강단사학계.
참 답이 없어요. 우리도 초등부터 고등까지 그렇게 교육 받았었고요.
우리고대사에 대한 진실을 조금이나마 알게되었을때의 그 충격이라니.
근데, 조금이나마 알고 있는 국민이 몇%나 될까요..답답할 뿐입니다.
언제나 일제잔제가 청산될지....
단군 고기의 내용은 사대주의의 극치입니다
삼국유사와 마찬가지로 환웅을 서자로 해서 정통성이 없다고 주장한 것이며 삼국유사 보다 더 심하게 왜곡하여 제왕운기처럼 손녀 에게서 난 아들이 단군이다라는 식으로 해서 정통 이 아닌 방계 취급을 한 것이죠.
원래 제사장급 단군이 아나 천제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