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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요양 노인이 외면하는 실버타운 (KBS 취재파일K)
메트로 추천 0 조회 107 16.05.23 21:4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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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5.24 08:14

    첫댓글 신문이나 TV에 나오는 노인 관련 기사는 되도록 읽거나 보는 편인데, 이 취재파일은 놓친 거라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한국 실버타운에 대한 포괄적인 문제점을 다루고 있군요. '왜 그럴까' 문득 드는 생각이, 미국은 주거형태가 아파트보다 단독주택이 대부분이고, 쇼핑몰이 따로 있기 때문에, 그런대로 실버타운이 분양되지만, 한국은 대부분의 노인들이 도심아파트에 살면서 인근 상가를 이용하고, 주민센터나 평생교육센터에서 실시되는 온갖 문화 프로그램 등을 접할 수 있으니, 굳이 실버타운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겠군요. 그러다보니,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를 보고, 불법 분양 받는 일반인들이 생기겠네요.

  • 16.05.24 08:22

    노인복지시설을 짓는다고, 땅을 특혜 분양 받은 건설업체들은, 일단 수익만 챙기고, 운영 상 이유로 문을 닫는 일이 비일비재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네요. 대전 유성 연구단지 내, 바로 엑스포가 열렸던 장소 옆에 지어진다는 실버타운은 도심 한가운데이고, 연구소 퇴직자들을 위한 시설로 2017년 완공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평수가 두 개 형인데, 큰 평수는 신청자가 너무 많아, 작은 평수를 권하는 이메일을 받았다네요. 실제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 다른 실버타운처럼 운영에 문제가 생길지는 두고 봐야겠지요. 막상 이메일을 받곤 하는 제 남편이 별 관심이 없어서, 다음부턴, 제게 메일 전달하기로 약속했답니다.

  • 작성자 16.06.19 02:11

    실버타운은 계약 전에 "세부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하는데...
    업자들의 수법은 나날이 발전해서...현실에서는 아예 "꼼꼼히 확인" 할 수 없게 하기도 합니다.
    실버타운을 아파트로 오인하게 유도해서 (우회적으로) 분양부터 하고 보는 업자들이 넘쳐납니다. 소비자들의 "주의 촉구"만으로는 불가항력입니다.

    첨부터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데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노인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공정위(소비자원) 같은 기관이 먼저 선제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도 비슷합니다. 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하지 않으면 소비자들은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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