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특강 들으면서 하린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 지 고민될 때가 많은데요.
다들 아시다시피 아이들이 매일 24시간 이쁜 건 아니잖아요?^^
저도 가끔 하린이가 미울 때도 있지만, 웃을 일 없는 요즘, 그래도 하린이때문에 웃게 됩니다...ㅎㅎㅎ
어제 저녁 하린이가 미래의 자기 아들 딸 이름을 지었다며 저에게 공개했습니다. 직접 새로운 한자까지 만들어서요..
딸 : 장예설 (예쁠 '예', 설교 잘 할 '설')
아들 : 장진서 (진짜 '진', 서있을 '서')
얼마 전에는 자기 이상형도 밝혔는데요. 아주 까다롭습니다. 빠르지만 급하지 않아야 하거든요...

첫댓글 아 미치겠네요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사랑스러워라!
딸(예설)이면 말을 예쁘게 할 수 있는 마음이 온화하고 상대를 존중할 수 있는 사람일 것이고,
아들(진서)이면 자기 존재를 온전하게 발현하며 사는 사람을 이야기하는 것이겠네요~ 멋진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 하린이때문에 한참웃네요
하린이가 아빠 닮아 빠른여자 좋아하네요
지형언니 엄청 빠릅니다 ㅋㅋ
우리 다연이가 후보에서 제외군요!
아빠를 보면 조금 빨랐으면 좋겠고
엄마를 보면 급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그런거 아니었을까요?
ㅎㅎ
빠른것과 급한것을 구분할줄 아는 대단한 하린이^^
예쁠예, 설교잘할설
진짜진,서있을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