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정년, 종신고용, 연간 140일의 휴가+개인휴가, 3년간 육아휴직보장, 5년마다 전 직원 해와 여행 등 이른바 유토피아 경영
으로 일본 젊은이들에게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바로 미라이 공업이다.
더욱 놀라운 것을 이 회사가 동종 업계 시장 점유율1위라는 거다.
이떻게 이런 결과가 가능할까?
미라이 공업이 높은 경쟁력을 갖는 이유는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에 대한 특허와 1만 8,000여종의 아이디어 상품 때문이다.
이 회사의 슬로건은 '항상 생각한다'이다.
직원들에게 단순히 생각하라고 시킨다고 해서 생각하는 직원은 별로 없다.
그래서 슬로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고 늘 사원에게 쪽지로 아이디어를 모집하여 그것이 상사에 대한 욕이나 월급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면 무조건 500엔을 지급한다고 한다.
이렇게 돈을 들여 사원들에게 생각하는 훈련을 시키는 것이다.
돈을 받는 직원들로서도 아무 아이디어나 제출할 수는 없다.
조금은 신경을 써서 아이디어를 제출하게 되고 이것이 반복되면서 아이디어에 대한 사고력이 발달한다.
처음에는 별로 가치 없은 아이디어를 내다가도 몇 년 지나면서 아무도 생갈할 수 없는 아이디어를 내는 머리로 발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