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이후 여성들은 아름다운 매력을 어떻게 유지할까>
“오! 저 여자 아주 잘 익어 건드리지 않아도 떨어져 버릴 것 같은 농익은 과일 같네”. 중년을 넘은 여자지만 젊은 에너지가 흥청만청 타 오르는 모습이다. 여전히 젊었을 때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며 친구들과 만나 밥 먹고 커피 마시면서 고된 시집살이, 애들 자랑, 아파트 평수 자랑, 남편 흉보기 경쟁을 벌린다.
찜질방, 수영, 골프, 좋은 식당을 찾아다니며 즐기고 있다. 경제적 여유 속에 몸의 아름다움을 잘 지켜가는 여성들이다. 조영남의 노래 “사랑 없인 난 못 살아요, 누가 내 곁에 있으면 좋겠네” 하며 웃는다.
역할”에서 벗어나려는 심리가 크게 작용 한다. 한국의 가정이 비슷하지만 아내는 이제까지 힘들게 살았으니 세상 밖으로의 일탈을 꿈꾼다.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자유함을 추구하며 여러 모임에 적극적이다. 내가 원하는 자신의 새 삶을 재발견하려는 충동을 느끼는 것이다.
따라서 50-60+대 중년의 여인들, 당신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원한는가? 묻고 싶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후로 살아가기를 원한다면 다음과 같은 작은 목표를 세워 나이에 따른 신체적 변화에 대응하는 일이다.
첫째, 아름다운 섹슈얼리티 유지다. 성적 매력의 유지는 가장 여성적인 본질이다. 늙어가지만 평생 연애 감정으로 살아가는 것이 젊게 사는 비결이다.
둘째, 자기만의 피부관리, 뷰티나는 헤어스타일 등의 자기 개성 살리기에 열중하는 일이다. 군더더기 없는 ‘작은 사치’도 부려보자. 피부미인, 꽃 중년으로 살아가는 것은 오직 자기만의 책임이다.
셋째, 심리,정서적 안정감이다. 슬프면 그 슬픔을 해소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명품 포도주가 오랜 숙성을 통해 만들어지듯이 명품 노인으로 살면서 성숙된 삶의 향기를 내야 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늘 마음 훈련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좋은 날 보다 나쁜 날이 많아지는 노년기에 오는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극복하는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일이다.
넷째 사회적 활동이다. 좀 더 젊어지는 데는 유머감각, 유연성, 열린 마음, 좋은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하다. 당신이 남을 친절하게 대하면 당신의 운명은 가장 아름다운 방법으로 돌아오게 마련이다. 사회적 건강을 잘 유지하는 일은 노년기의 행복이다. sns에서 가까운 친구들과 마음을 열고 대화 하는 것도 젊게 사는 방법이다.
다섯째, 영혼이 맑아야 한다. 외모에 관심이 지나친 나머지 존재의 본질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 육체가 단순히 ‘몸-마음-영혼’의 분리가 아니라 노년기는 몸과 마음, 영혼을 하나로 통합하는 시기다.
여섯째, 할머니로서의 고상한 품위유지 문제다. 인격과 같은 품위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할머니는 가족 사랑의 중심이다. 며느리와 가족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삶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며느리 집에 들이닥쳐 냉장고 검사하는 시어머니는 환영받지 못한다.
일곱째,유산소 운동은 물론 나이가 듦에 따라 하루가 다르게 줄어드는 근육을 방치하는 일은 다시는 살을 뺄 수 없거나 활력을 얻지 못하는 몸을 만드는 큰 실수이다.
규칙적인 근육운동은 성기능은 물론 긍정적 정서, 탈모, 관절을 지탱해 몸의 활력을 좌우한다.
또 근육운동을 적절히 하면 슈퍼호르몬이라고 할 수 있는 성장호르몬이 분비되고, 지방분해를 촉진하는 호르몬의 분비도 활발하게 하며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유지된다.
특히 여성은 남성에 비해 근육이 훨씬 적다 따라서 평생 근육을 꾸준히 유지하거나 조금씩 늘리는 일은 매우 중요한 건강 성공자의 일상 활동인 것이다.
여덟째 은퇴 이후의 남편의 기를 살리자
남자는 은퇴 후 귀소 본능이 생겨 집으로 돌아 오고 아내는 이제껏 자식한테 쏟았는데 이제 자유를 구가할려다 보니 이 때부터 갈등이 생긴다 그러다 보니 삼식이니,마포불백이니 하고 남자를 폄하하는 말과 함께 어디에서든지 설 자리가 없어지게 된다
그러나 여기까지 그런대로 잘 온 것은 서로에게 밥이 되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며 서로에게 밥이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앞으로 30년을 더 살지, 40년을 더 살지 누가 아는가? 이제 며느리 남편을 아들로 착각하지 말고 늦께까지 내 곁에 있을 사람은 남편 아닌지? 그렇다면 남편이 기가 살아 잘 지낼 수 있도록 온갖 수단과 방법을 써서라도 정성을 다하여 은퇴 전부터 준비하고 평생 노력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나이 들어도 젊어지려는 욕망, 또는 날씬한 몸매 만들기를 포기 할 것이 아니다. 삶의 후반기는 유리잔 같이 깨지기 쉬운 인생이지만 “최고급 클래스의 여자 되기”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현대 여성들의 로망이요 실천 가능한 목표다.
나이 들수록 부과되는 무게와 가족들이 바라는 역할이 적지 않지만 자기만의 여유, 아름다운 꿈을 이뤄가는 어른 소녀로 돌아가 보자. 더 중요한 것은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는 외모보다는,남편의 기도 살리면서 마음이 예쁜 여자가 진정 아름다운 여성이라는 점도 잊지 말자.
참고로 세기의 아름다운 여성으로 칭송되는 미국 영화배우 오드리 헵본이 죽기 전 아들에게 남긴 유언중 ’아름다움의 비밀‘의 말로 여겨지는 몇 구절을 읽어보자.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다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보아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다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라“.
조영남의 사랑없인 난 못살아요https://youtu.be/911Tby47Q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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