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어린이와 함께하는 아동문학의 날 잔치 열려
1일 오전 함안 가야초등서 동시화전ㆍ아동문학상 시상 등
경남아동문학회(회장 조현술)가 주최하는 ‘제9회 어린이와 함께하는 아동문학의 날 잔치’가 1일 오전 함안 가야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가야초등학교(교장 윤정효)가 주관하고 한국동시문학회 동시모 경남지부(지부장 가야초등학교 김재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동시모 회원, 교사, 경남아동문학회원과 지역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기념식과 아동문학 본상 시상, 동시화전 커팅식, 기념품 및 도서 기증, 시낭송, 시조창, 동요제창, 연주, 마술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가야초등학교 박증천 교무부장과 김정아 한국동시문학회 동시모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천안함 순직 장병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윤정효 가야초등학교장의 환영인사, 조현술 회장의 인사, 축사, 아동문학의 날 표어 및 선언문 낭독 등에 이어 이창규 전 경남아동문학회장에 대한 아동문학의 날 본상 시상식이 있었다.
2부 행사는 경남아동문학회원을 중심으로 전국 시인의 작품에 대한 어린이와 동시모 회원들의 시낭송, 가야초등학교 3, 4학년 시조창단의 시조 낭송 및 시조창, 노길자 시인의 마술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밖에 경남아동문학회원 25명의 동시, 동화 작품들로 꾸민 시화전이 펼쳐졌다.
연락처 : 가야초등 김재순입니다. (017-551-6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