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은 삼한(삼조선)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이는 지금도 한국이 강원도, 경기도 등 여러개의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과 같다.
마한 진한 변한 (버전2) <- 관련글
나중에는 지금의 일본이 왜(倭)라고 불리게 되지만
원래는 한반도 남부 해안지역을 부르던 지역이름이 왜(倭)
예를들어 지금 한국의 강원도 동부지역을 [영동], 서부지역을 [영서]라 부르듯이
고대에 한반도 남부 해안지역을 부르던 지역이름이 왜(倭)
약 2천년전까지 지금의 일본은 이름이 없었다.
그 때까지 지금의 일본은 원시(석기)시대였고
따라서 한국, 중국이 보기에 그 땅(현 일본 땅)은 그저 '야인들이 사는 오지'였을 뿐이고
따라서 이름이 없었다.
그 땅은 그저 '한반도 동남쪽에 흩어져 있는 여러 섬들'이었다.
[고인돌 주요분포도]와 일본으로의 문명의 전파
2천수백년전 한반도 남부사람들이 일본으로 건너가서
벼농사와 금속문명을 전한다.
그것이 일본 최초의 벼농사, 금속문명인 야요이문화(彌生文化)
물론 한국에서 문명이 전해진 것인데
한국 남부와 똑같은 유물들이 발견된다.
한국의 벼농사, 금속문명이 일본으로 전해지다. <- 관련글
그 전까지 일본은 원시석기시대였기 때문에 나라도 없었고
따라서 당연히 나라이름도 없었다.
그러다가 한국인 중에서도 주로 남해안지역 사람들이 건너가서
즉 왜(倭) 지역 사람들이 가서 일본 땅 부족들의 지도자들이 되는데
그러므로 일본도 차차 왜(倭)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본래의 왜(倭) 지역은 한국 남해안이었는데
그 '왜(倭)지역'이 일본까지 포함하는 더 넓은 지역으로 변한 것.
신라는 원래 경주에서 시작한 작은 나라였으므로
신라 초기에 상대적으로 강했던 왜(倭) 즉 [한국 남해안] 사람들에게 압박도 받았을 것이다.
- 한반도, 만주 등은 원래는 모두 고조선이었는데
2천여년 전에 고조선 중앙정부가 없어지고
고조선 각지역들은 모두 독립국이 된다.
이를 [열국시대]라 하는데 지금의 역사학계에서는 [원삼국시대]라 부른다.
중국의 양직공도(梁職貢圖) 제기(題記)에 신라가 한(韓)에도 속하고 왜(倭)에도 속한다 한 것은
크게 보면 신라는 한(韓)의 여러나라들 중 하나이고
신라가 원래 한반도 남부지역에 있으니 왜(倭)지역의 나라이기도 하다는 뜻으로 보면 될 것이라 하겠다.
후에 압록강유역에서 시작한 백제가 남하하고
가야, 신라가 차차 강성해지면서
한반도 남부에서 왜(倭)라는 이름은 사라져간다.
한반도 남해안 원래의 왜(倭) 지역 사람들은 일부는 일본으로 가서 일본왕가 등 지도층이 되었고
나머지는 가야, 신라, 백제에 흡수되었다.
한반도에서 왜(倭)라 불리는 지역은 사라진다.
어떤 일본인들은 '일본왕가가 옛날에 한반도 남부를 다스렸다' 어쨌다 하고 우기는데
사실은
'일본왕가가 일본에서 유래해서 한반도 남부를 다스렸던 것'이 아니라
거꾸로
한반도 남부 사람들의 일부가 일본으로 건너가서 일본의 왕가가 된 것.
'임나일본부'란 일본으로 건너가서 일본의 지도층이 된 왜(倭) 사람들이
자신의 선조들의 친척들이 살고있는 고국땅인 한국(남해안 지역)에 파견한 일종의 '대사관' 같은 것.
지금의 '주한일본대사관' 같은.
( 그런데
지금 한국 남해안 지역의 사는 사람들의 혈통은
예를들어 지금 서울이나 평양에 사는 분들의 혈통과 다를 게 없다.
물론 한반도 남부해안지역이 왜(倭)라 불리던 시대에도 그건 마찬가지였다.
한국인들은 주로 한국 땅 안에서 이주, 결혼 등으로 혈통이 계속해서 섞여왔으므로.)
정리하면
2천 수백년 전까지 원시석기시대였던 일본은 당시 나라도 없었고
그러므로 당연히 나라이름도 없었다.
한반도 남부 왜(倭) 지역 사람들이 건너가서 문명을 전하고 여러 소왕국들을 세우고 왕가들이 된다.
그리고 차차 한반도에서는 왜(倭)라는 지역이 사라진다.
세월이 많이 흐른 후에 일본은 그들의 왕가가 마치 일본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듯이 우긴다.
( 일본이 통일 된 것은 6~7세기 야마토 시대(大和時代) 부터이고 그 전까지는 여러 소왕국들이 있었다.)
이렇게 일본은 땅이름, 나라이름이 없다가 왜(倭) 라는 이름을 얻게되고
후에 서기 7세기에 처음 일본(日本)이라는 이름을 쓰게 되는데
이 일본(日本)이라는 이름도 원래는 한국인들이 쓰던 말을 본따서 쓰게 된 것.
일본학자들의 주장도 그렇다.
일본(日本)이라는 이름도 일본이 만들어서 쓰는 말이 아니라
옛날에 한국에서 쓰던 말을 배껴간 것.
'일본'이란 이름도 한국에서 배워감 <- 관련글
백제국 사신 ( 양직공도 )
백제국 사신 왜국 사신
위 두 그림은 양직공도(梁職貢圖)의 일부.
양직공도(梁職貢圖)는 서기 6세기에 중국 양(梁)나라가 자기나라를 찾아온 외국의 사신(使臣)들을 그린 그림인데
그 중 백제사신과 왜사신 부분.
6세기에 왜(倭)국이라 하면 현 일본지역을 얘기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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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의 정신은 [사해동포주의]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민족, 다른나라 사람이라고 해서 공연히 배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다이나믹 코리아, 게이트웨이 투 더 월드
[밝은 앞날 되시기를][꿈은 이루어진다]
첫댓글 일본은 한국을 조상으로 여기고 존경해야 마땅하거늘...
잘 읽고 갑니다~^^
이런 사실이 많이 많이 알려져야 하는데 말이죠.
조상님들은 훌륭한 업적을 이루셧지만....후손들은 업적을 계승 하지도 못하고 ,....소위 강대국 힘의 논리에 밀리니....어이할꼬...
좋은글 항상 감사합니다
헌데 저 지도에 원래의 왜의 영역 이라는 게 맘에 걸리네요. 저대로라면 임나일본부설... ....
원래 왜 는 대륙 남방에 찌그러져 있는 해적질이나 해대던 세력을 일컫는데 말이죠....
단지 원래 왜라고 불리던 지역이라는 말입니다. 그 지역 사람들은 대개 가야, 백제, 신라에 흡수됩니다.
한반도 남부에서 일본으로 넘어간게 열도문명의 시초는 맞는데,
왜라고 불리기 시작했던것은 열도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작아서 왜라고 불린걸로 압니다.
열도에 자생하는 사람이건, 동식물이건 대체적 작죠.
농사도 지을수 없는 척박한 땅 섬 에사는 작은키에 호전적이며 포악한 성격에 노략질로 연명해온 종족....
왜 라는 곳 이 왠지~ 껄적지근 하네요.
다 좋은 데, 신라가 경상도지방에 국한되었다고 하는 표현이 좀 애매하네요. 대륙신라의 증거가 박성범 교수의 천문으로 일부 밝혀지기도 했는데요.. 어쨌든 다른 까페들보다는 내용이 좋습니다. 단지 우리나라를 추켜올려서는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