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는 영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날카롭고 강퍅하고 사나운 음성은 지옥의 영들이 역사할 수 있는 통로가 됩니다. 그래서 가정의 분위기를 지옥처럼 만듭니다. 비난하는 소리, 잔소리, 권위적인 명령을 할때 그러한 목소리는 항상 그 공간을 지옥적인 분위기로 만듭니다. 그러므로 너무 빠르고 강한 톤으로 사납게 말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부드럽고 맑고 아름다운 음성은 영혼을 부드럽고 풍성하게 만듭니다. 그것은 가정에 천국적인 분위기와 영적 에너지를 가져옵니다. 그러므로 가정에서는 항상 따뜻하고 부드러우며 정확한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빠르고 날카롭고 급하고 강퍅한 톤으로 말하면 분노와 혈기의 영이 역사하기가 쉽습니다. 또한 불분명하고 어설프게 말하면 어리석은 영이나 혼란스러운 영이 역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하는 톤을 부드럽고 맑게 하며 분명하면서도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해야 합니다.
가정에서 말해지는 목소리와 그 톤은 그 가정의 영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부부가 말로 심하게 언쟁을 하면 그 공간에는 지옥의 영들이 가득 들어차게 됩니다. 그들의 입에서 나온 악들은 그 공간에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이가 어렸을때 그렇게 부모가 싸우면 아이는 쉽게
질병에 걸리게 됩니다. 남을 판단하거나 감사하지 않거나 원망, 불평, 근심의 이야기를 해도 입에서 더럽고 악한 기운이 나와서 그 가정을 채우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 가정에 지옥이 형성됩니다. 그것은 아이들에게 병균을 집어넣는 것과 같습니다.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은 단순히 소리만이 아닙니다. 입에서 공기, 기운, 호흡도 같이 나오는데 그것은 곧 영적 기운입니다. 그러므로 미움이나 짜증이나 걱정하는 소리 등의 악한 말을 할때 그 지옥의 기운들이 방안에 가득 차게 됩니다. 사람들은 지옥을 어떤 특정한 장소라고 생각하지만 지옥을 만드는것은 바로 마음 입니다. 그러므로 그렇게 악한 말을 하는 공간은 바로 지옥과 같은 장소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입을 사용해서 어느 곳이나 순식간에 지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쉽게 아무것도 아닌 일에 짜증을 내는데 그러고 나면 나쁜 기운이 집안에 가득하게 되고 지옥의 마귀가 집안을 점령하게 되며 그래서 온갖 나쁜 일이 생기게 된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은 안수기도 받는 것을 아주 좋아하며 축복기도를 받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짜증과 신경질을 한두 번 내게 되면 축복기도를 백 번 받아도 다 날아가 버린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예배를 잘 드리고 은혜를 많이 받고 목회자의 축복기도를 많이 받아도 항상 은혜의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입술을 지켜야 합니다. 한 번에 일주일 분량의 진수성찬을 먹고 한 주일 내내 굶는 사람은 건강을 유지할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악한 영들을 대적하고 결박해도 말하는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지옥의 영들은 끊임없이 우리의 주위를 따라다니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입에서 지옥을 창출하지 말고 천국의 기운과 향기를 발해야 합니다. 주님을 찬양하며 시인하는 것은 악한 영들을 부수는 것이며 그 공간을 천국의 영으로 가득하게 하는 것입니다. 감사와 사랑의 고백도 좋은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서로 격려하고 축복하는 것은 그 공간을 빛으로 가득하게 합니다. 가정에 주님의 임재와 천국의 빛이 가득하도록 그 가정의 소리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좋지 않은 말을 해서 공간이 더럽혀졌다면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명령하십시오.
"입의 악한 시인을 통해서 역사는 영들아. 이제 주의 이름으로 명한다. 이 공간에서 나가라!"
실제로 악한 영들은 창문을 통해서 나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공간을 초월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적으로 문이나 창문 같은 것을 통해서 들어오고 나가고 합니다.
물론 그렇게 명령하기 전에 입으로 나쁜 말을 시인한 것을 반성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는 정신을 차리지 않고 있으면 깜빡 속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좋지 않은 말을 하고 느낌이 나쁘면 재빠르게 깨닫고 반성해야 합니다.
소리의 정화를 위해서 집안에 찬양을 틀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찬양은 마귀를 분쇄하며 공간을 실제적으로 정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유행가 같은 스타일의 찬양을 트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것은 육성을 만족시키는 경향이 있으며 별로 영적인 힘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맑은 영으로 주님께 사람을 고백하고 경배하는 경배곡이나 주님을 높이고 찬양하는 곡을 틀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자신의 간증이나 고백이 있는 찬양보다 주님 자신을 높이고 찬양하는 곡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찬양하는 사람의 영성입니다. 찬양하는 사람의 음악성이 뛰어나고 목소리가 좋은 것보다 영감이 있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어도 방언 정도는 할수 있으며 자주 방언으로 기도하는 사람의 찬양을 들어야 합니다. 그러한 사람은 찬양을 할때 영감이 흘러나오며 능력이 나오기때문입니다. 방언기도를 충분히 한 사람은 찬양을 들으면
그사람의 영감에 대해서 어느 정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성경을 자주 큰 소리로 외치고 읽는 것이 좋습니다. 성경을 속으로 읽어도 좋지만 큰 소리로 외치고 읽을때 그 말씀의 강력한 기운이 실제로 물질적인 이 세상에 나타나게 됩니다. 소리는 영적인 것을 물질세계에 나타나게 하는 중요한 원리입니다. 좋아하는 시편을 가족들이 같이, 혹은 돌아가면서 큰 소리로 외치는 것은 가정의 영성을 정화시키며 주님의 임재가 그 가정에 나타나게 합니다. 그러한 곳에는 마귀의 영들이 두려워서 도망가게 됩니다.
항상 TV를 틀어놓고 세상의 음악을 들으며 짜증을 내고 남을 판단하는 말을 하면서 그 가정에 귀신이 오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악령을은 먹이가 있는 곳에는 어디든지 갑니다. 그들을 아무리 대적해도 그들은 잠시 떠났다가 다시 돌아옵니다.
찬양이 항상 흐르는 가정, 말씀을 소리 높이 외치는 가정, 그리고 비난이나 근심이나 불평이 없고 주님을 사랑하고 높이고 감사하는 말을 하는 가정에는 악령들이 오기가 어렵습니다. 그것은 빛 아래서 모기나 각종 해충이 활동하기 어려운 것과 같습니다.
당신의 가정에 악령들이 역사하지 못하는 환경을 조성하십시오.
소리를 잘 관리하십시오. 악한 소리가 나타나지 않게 하십시오.
부드러운 소리, 아름다운 소리, 사랑의 소리, 감사의 소리, 찬양의 소리만이
가득하게 하십시오.
그렇게 가정의 분위기와 소리를 관리할때 당신의 가정은 점점 더 천국에 가까워지게
될 것입니다.
정원 목사님의 "대적기도를 통한 승리의 삶" 책 내용입니다.
첫댓글 이젠 그만 올려야지 하면서도 책을 읽다보면 정말로 좋은내용 이라서 같이 은혜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한나아빠님을 통해 많은것을 배우게됩니다..그책이3권인가여..? 저도 2권까지는 읽었는데..좋은글을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총 4권 입니다. 제가 요즘에 올린 글들은 세번째 책입니다.^^
정말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부디 계속해서 올려주십시요...^^
어제 성경공부하는 엄마들 모임이 있어서 '찡찡이영'과 '아이들 앞에서 조심하라'는 글을 프린트해서 가져갔지요. 엄마들이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 속에서 끓고 공감하던 것들을 쏟아냈지요.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할렐루야!
좋은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부탁드려요! ^^ 코람데오
아 . 정말 좋은 내용인데요 ~ 스크랩해갈게요
정말 유익한 책입니다..읽지못한 책인데 이렇게 많은 도움이 되어 아빠님께 고마워요~긴 글임에도 이렇게 정성스레 나눠주시니 정말 땡쿠쿠쿠큐~~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감사합니다.^^
힘들지만 않으시다면, 계속 올려주십사고 부탁드리고 싶어요. ^^*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제가 꼭 행해야할 말씀이네요. 금요 철야 예배보고 와서 사랑없이 던진 한마디 때문에 남편이 집을나가 구청 앞에서 모기 에게 부페 제공하고 돌아오게 했답니다.저의 이런 입을 다스리지 못해 일어나는 슬픈일이 많죠. 꼭 읽어 보겠습니다
한나 아빠님 좋은 글 넘 감사 합니다..시기 적절할때 이글을 읽었읍니다 참 유용하네요.. 번거롭 더라도 자주 부탁 합니다. 1권은 사서 읽고있읍니다...^^*주안에서 항상 승리 하세요...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