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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앞날 되시기를][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백두산 천지
[ 영원히 살 것처럼 계획하고, 하루 살다 죽을 것처럼 실천하라.]
[ 이상 없는 현실은 무의미하고 현실 없는 이상은 존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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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화폐 - 명도전(明刀錢)
출처 - 뉴시스 200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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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많이들 아시듯이 명도전(明刀錢) 입니다.
고조선 시대에 [한반도 북부 - 만주]에서 주로 쓰이던 돈으로
중국 명나라와는 전혀 상관 없는 것이죠.
명나라보다 훨씬 더 전인 기원전에 쓰이던 것이니까요.
그림 출처 - 강원도민일보 2008.08.01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374375
위에서 보이듯이 명도전(明刀錢)은
대부분 고조선 영역에서 출토됩니다.
현대의 한국 돈이 대부분 한국 땅에 존재하듯이
명도전이 고조선의 돈이니 거의 다 고조선에 존재했던 거라 봐야겠죠.
명도전(明刀錢)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그 돈에 고대의 명(明)자가 있다는 이유로
[명(明)자가 있는 칼 모양의 돈]이라는 뜻으로 명도전(明刀錢)이라는 이름이 붙은 거죠.
한자의 기원에 대해서 요새는 중국 학자들도
한자가 원래 동이족(한민족)이 쓰던 것이라는 공식적인 발표들도 나오고 있죠.
즉 한자가 원래 한국의 문자인데 중국이 배워갔다는 얘기죠.
갑골문자보다 천년 앞선 동이(한민족) 골각문자 발표 <- 관련글
고조선의 원래 이름은 조선(朝鮮)이죠.
근세조선과 구분하기 위해서 고조선이라 부르는 것이죠.
조선(朝鮮)의 조(朝)자를 보면
朝
위 조(朝)자에서
明 자가 보이시죠.
朝 는 明 에다가
十 2개를 붙여 만든 글자죠.
명도전에다가 明 이라 써놓은 것은
朝 라고 써놓은 것과 같은 얘기라는 거죠.
현대의 [한국 돈]에다가 [한국]이라 써놓은 것과
[대한민국]이라고 써놓은 것이 같은 의미이듯이 말이죠.
明 을 [한국]이라 한다면
朝 는 [대한민국]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명도전에다가 明 이라고 써놓은 것은
이 것이 朝 즉 조선의 돈이라고 써놓은 것이라는 얘기죠.
돈을 만들 때부터 [이건 조선의 돈이야] 하고 나라이름을 써놓았다는 겁니다.
그럼 고조선은 왜 스스로를 明 이라 했을까요.
日月所出(일월소출)
중국 고대책인 [산해경]에 보면 한국에 대한 설명에서
日月所出(일월소출) 이라는 말이 숱하게 나옵니다.
日(해) 와 月(달)이 뜨는 곳이라는 얘기죠.
즉 한국의 상징이 日月 이니
고조선이 스스로를 明 이라 했던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닐 것이고
明 을 강화시킨 글자가 朝
( 고조선 건국보다 수천년 후 중국에서 주원장(朱元璋)이 나라를 세우고
나라이름을 명(明)이라 한 것은 이러한 영향을 받은 면 많은 것 같습니다.
조선왕조실록 태조 6년 3월 8일 기사에 보면
명나라 태조는 사신으로 간 조선의 권근에게 자신(황제)이 쓴 시 3수를 주는데
그 중 고려고경(高麗故京) 즉 '고려의 옛 수도'라는 시에 다음과 같은 귀절이 나옵니다.
此是昔時王氏業 檀君逝久幾更張
- 이곳은 옛날에 왕씨(고려 왕조)의 기업(基業)이었는데
단군(檀君) 가신지 오래이니 여러번 왕조가 바뀌었다.
이렇게 명태조 스스로가 한국의 오래 전 임금이 단군(檀君)이시다 하는 것을 명시하고 있고
조선왕조실록 태조 2년 2월 15일 기사에 보면
명나라 태조는 [조선(朝鮮)]이라는 국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 동이(東夷)의 나라이름은 조선(朝鮮)이 아름다운 이름이고 오래된 이름이다. "
東夷之號 惟朝鮮之稱美 且其來遠
명나라 태조도 단군(檀君)께 존칭했다. <- 관련글
이러함을 볼 때 명나라 태조가 나라이름을 명(明)이라 한 것은
고조선을 염두에 두었을 가능성이 많다 생각합니다.
명나라 태조는 나라이름을 조(朝)라 지으면 중국인들의 반발이 심할 것이므로
명(明)이라 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조(朝) 와 명(明)은 원래 같은 글자이니 말이죠. )
조선(朝鮮)
朝
이 글자는 요새는 보통 [아침 조]라 읽는데
日(해) 은 아침과 관계 있다 하겠지만
月(달) 은 아침과 관계가 없죠.
朝 라는 글자는 원래는 [아침]이라는 뜻으로 만들어진 글자가 아니라
[(고)조선(한국)을 뜻하는 글자]로 만들어진 것이고
(고)조선이 해뜨는 동쪽에 있으므로
차차 [아침]이라는 뜻으로 쓰여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왕조(王朝)
고려왕조, 송나라왕조 등 [어느 나라의 역대 임금들]을 왕조(王朝)라 하죠.
여기에 조(朝)자가 들어가 있는 것이 의미심장하죠.
조정(朝廷)
임금과 최고위직들이 나라의 일을 의논하고 결정하던 곳을 조정(朝廷)이라 하는데
여기에도 조(朝)자가 들어가 있죠.
이러한 말들은 원래는 고조선(고대의 한국)이 천자국(황제국)이었던 흔적으로 보이는데
자세한 것은 후에 차차 더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 진시황이 스스로를 시황제(始皇帝)라 불렀죠. - 진시황제
이는 시작하는 (처음의) 황제(皇帝)라는 얘기죠.
사실 중국 임금이 황제(皇帝)라 불린 것은 진시황이 처음이죠.
그 전에는 상나라(은나라) 탕왕(湯王), 주나라 문왕(文王) 등 모두 그냥 [왕(王)]으로 불렸죠.
당시 중국 전체의 임금이고 존경받던 임금들도 존칭은 그냥 [왕(王)]으로 불린거죠. )
석관묘( 돌로 만든 관을 쓴 묘)의 분포지는 [고조선영역]과 일치합니다.
이 분포지는 비파형동검, 고인돌, 빗살무늬토기 등 고조선 고유문화의 분포지와도 일치합니다.
( 후에 차차 중국 동해안 지역은 은나라, 주나라에 합병되죠.)
고조선 시대의 법률인 [ 팔조법금(八條法禁) ] 이 있죠.
중국의 한서(漢書)에 그 중 3가지 조문이 전하고 있죠.
그 중 하나가
[ 남의 물건을 훔친 자는 데려다 노비로 삼으며, 속죄하고자 하는 자는 1인당 50만 전(錢)을 내야 한다.]죠.
절도죄를 속죄하려면 50만 전(錢)을 내야 한다는 얘긴데
이 귀절은 [
고조선에 화폐(돈)가 광범위하게 쓰여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하겠습니다.
또한 절도죄를 지으면 노비가 되고 그것을 면하려면 막대한 돈을 내야 한다는 것을 보면
고조선에는 남의 것을 훔치는 사람이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고조선은 도덕(道德)이 강하게 살아있는 나라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4천년 이상 전부터 쓰여진 책이라하는 [산해경(山海經)]이라는 중국 고대 책에
원문에다가 후대 학자들이 해설을 붙여놓았는데
고조선에 대한 글을 하나 보자면 여기에도
고조선이 도덕(道德)을 귀하게 여겼고 문자와 돈이 있었다는 해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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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경(山海經) 해내경(海內經)]
동해의 안쪽, 북해의 주변에 나라가 있으니 조선(朝鮮)이라 한다.
조선(朝鮮)은 천독(天毒)이다.
그 사람들은 물가에 살고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한다.
원문 - [東海之內 北海之隅 有國 名曰 朝鮮 天毒 其人 水居 偎人愛之]
(북해 : 서해(황해) 북쪽 바다 = 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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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에 대하여 중국 진(晋)나라의 학자인 곽박[郭璞, 276~324]이 해설을 했는데
[ 郭璞云 天毒即天竺國 貴道德 有 文書 金銀 錢貨 浮屠出此國中也 晉大興四年 天竺胡王獻珍寶 ]
[해석]
곽박이 말한다.
조선천독(朝鮮天毒)의 천독(天毒)이라는 말은 천축국(天竺國)이라는 얘기다.
(天毒即天竺國)
도덕(道德)을 귀하게 여겼고 문자, 금은(金銀), 돈(錢貨)이 있다.
( 貴道德 有 文書 金銀 錢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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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박(郭璞)은 고조선이 [원조 천축국] 즉 불교의 발원지라 얘기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인도 불교]가 들어오기 전의 불교, 즉 전불(前佛)시대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오는데
곽박(郭璞)도 똑같은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죠.
(고)조선이 불교의 뿌리 <- 관련글
위 글에서 곽박(郭璞)은 " 고조선에 문자와 돈이 있다." 하고 있는데
이는 고조선 문자(원시한자, 원시한글)와 고조선 돈을 얘기하는 거라 봐야겠죠.
거의 모두 고조선 영역에서 발견되는 [명도전]이
고조선 화폐라는 사실이 명백함에도
중국 연나라 화폐라는 식으로 왜곡되어 있는 것은 우스운 일이죠.
북경인근에 있었다는 연나라의 영역에서는
[명도전]이 거의 나오지도 않는데도 말이죠.
명도전의 모양 분석
명도전은 대개 위와 같은 모양이죠.
먼저 원의 모습이 있죠.
다음은 네모(사각형)
삼각형도 들어가 있죠.
명도전은 이처럼 원, 네모(사각형), 삼각형을 기본으로 만들어져 있죠.
예로부터 천원지방(天圓地方) 이라는 말이 있죠.
이말을 보통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는 식으로 해석을 하는데
이는 좀 잘못된 해석이 아니가 합니다.
높은 산에만 올라가 봐도 땅이 네모나게 보이지 않죠.
땅도 둥글게 보이죠.
천원지방(天圓地方) 이라는 말은 사실은
" 하늘은 둥글고 땅에는 4방이 있다." 는 식으로 해석되어야 할 것이며
그 이상의 해석은 후일을 기약하겠습니다.
어쨌든 원(圓)은 하늘(天)을 뜻하고
네모는 땅(地)을 뜻하고
세모는 사람(생명체)를 뜻한다 하겠습니다.
한글(훈민정음)의 모양 또한
이러한 원, 네모(사각형), 삼각형이 바탕이죠.
감사합니다.
[ 영원(永遠)에 합당(合當)한 삶을 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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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의 정신은 [사해동포주의]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민족, 다른나라 사람이라고 해서 공연히 배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다이나믹 코리아, 게이트웨이 투 더 월드
[밝은 앞날 되시기를][꿈은 이루어진다]
[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첫댓글 명도전의 정확한 연도는 없나요~?? 언제 쓰였는지요~~
명도전에 대한 좀더 정확한 고증을 부탁드립니다.
자료 항상 감사합니다.
스크랩 할게요.
저는 고조선이라는 단어가 근세조선과 비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 일연스님이 쓰신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단어로 알고 있는데 위 글에 쓰신 말을 확신하시나요?
2가지 이유가 다 있죠. 삼국유사 부분은 후에 다룰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명도전의 모양에서 원과 사각형은 이해가 되겠는데 삼각형까지 볼 수 있다고 하시는 것은 너무 억측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냥 직선으로 만들어도 될 것을 일부러 삼각 모양으로 구부린 거죠.
그렇게도 되겠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