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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량 세계 3위 서한만 유전과 이명박의 구걸 |
<< 무식과 비굴이 철철 넘쳐흐르는 이명박 패거리 정권이, 북측과 비밀접촉을 하면서 1만달러 돈봉투까지 내밀며 북측에 정상회담을 애걸복걸했다. 그것도 모자라 천안함 침몰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에 대해 유감의 뜻으로 사과를 해달라며 “제발 양보좀 해달라”고 정신나간 구걸까지 했다.
천안함 침몰사건으로 차디찬 바다 물에 수장됐던 장병과 유가족을 농락하고, 국민을 모독해도 유분수다. 얼뜨기 이명박 정권 스스로가 작년 3월 한미합동 전쟁훈련 중, NLL인근 백령도 앞바다에 침몰한 천안함 사건은 미국 또는 남측의 자작극임을 국제사회에 시인한 꼴 아닌가 말이다!
그런데 왜 이명박 패거리 정권이 서둘러 북측에 정상회담을 애걸복걸한 것일까? 미국에 굴종하며 남북 관계를 파탄내고, 한반도 불바다 전쟁 분위기를 고조시킨 반민족 반통일의 패역한 정권이 왜 갑자기 태도가 돌변해서 허겁지겁 비밀리에 남북 정상회담을 구걸 한 것일까?
북측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대륙 시찰과 맞물리면서, 북측은 국제사회에서 핵보유국으로서의 자신감과 강성대국으로의 위상을 한층 과시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중국 시찰을 마치고 완공 단계에 있는 희천 다목적 발전소를 시찰하고, 돈 봉투나 뿌리며 정상회담을 구걸한 남측 이명박 정권에 “상종 못할 패당”이라고 일갈 했다.
그런데 이 와중에 다시 한번 북측 서한만(서조선만) 유전지대에서 대규모 석유 발견 소식이 터져 나왔다. 북측 곳곳에서 원유 매장이 확인 된 것은 오래전 일이지만, 매장량 규모로만 세계 3위의 엄청난 석유가 발견된 사실이 국내에 알려진 것이다.
그간 남측에서는 북한의 유전 개발과 매장량 규모에 대해 쉬쉬해왔다. 1급 국가 기밀에 해당되는 사항이었다. 이명박 정권이 국민 혈세 22조원을 날려가며 국토를 마구 훼절하는 4대강 삽질에 미쳐 있을때, 북측은 대규모의 희천 다목적 댐을 완성시키고, 석유자원 확보에 애가타는 중국에 서한만 유전 탐사, 시추, 개발을 약속한 것이다.
그런데 서한만 유전지대의 석유 매장량 규모가 상상을 초월했다. 북측 서한만에서의 대규모 유전 개발 소식은 이명박 정권이 까무러칠 내용이었다. 원유 100% 수입에 의존하는 남측에서는 북측의 유전개발을 1급 국가 기밀사항으로 하고, 이명박 정권은 청와대 대변인등을 내세워 부랴부랴 1만 달러가 든 돈 봉투를 뿌려대며 북측에 정상회담을 애걸복걸 한 것이다!
북측이 남포 앞바다 서한만 유전지대 탐사 후 확인된 석유 매장량 규모는 도대체 얼마일까? 한마디로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한다! 아무리 국가 1급기밀로 분류해서 국민의 귀와 눈을 가린다 해도 감추인 것은 마침내 드러나기 마련이다. >>
(서울=연합뉴스) = 대북 사업가인 김영일 효원물산 회장은 30일 의원회관에서 북한과 중국이 최근 남포 앞바다 서한만 유전 공동개발에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김정일 訪中이후>“남포 앞 서한만 유전 원유 200억여t 매장”
6면2단| 기사입력 2011-05-30 13:51
북한과 중국이 최근 남포 앞바다 서한만 유전지대 공동개발에 합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무역협회 남북교역투자협의회 고문인 김영일 ㈜효원물산 회장은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송영선 미래희망연대 의원 주최 ‘남북경제협력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회장은 “북한은 남북 경제협력 중단에 따른 외화수입 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철강, 무연탄 등 자원을 중심으로 한 대중(對中)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북·중 접경지역 위화도, 황금평, 나진·선봉 지역 일대 개발과 남포 앞바다 서한만 유전지대 개발과 관련, 북한이 중국과의 공동개발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중간 유전 공동개발 합의가 이뤄진 것은 지난해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서한만과 연결된 중국 보하이(渤海)만 대륙붕 유전지대(발해만과 연결된 서한만 유전지대가 정확한 표현이다.)에는 200억여t에 해당하는 원유가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채취 가능량을 매장량의 3분의 1 수준인 70억∼80억t으로 잡는다면, 대략 중국이 30년가량 소비할 수 있는 규모에 해당하기 때문에 경제성이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중국이 1년에 소비하는 석유량은 약 2억5000만t이다. 앞서 북한과 중국은 지난 2005년 ‘조·중 정부간 해상 원유 공동개발에 관한 협정’을 체결, 서한만지역 등에 대한 공동개발 원칙을 마련한 바 있으나, 최근 들어 구체적인 개발합의가 이뤄졌다는 게 김 회장의 주장이다.
<< 그런데 원유 단위가 좀 이상하다. 국제적으로 사용하는 배럴 대신에 톤으로 되어있다. 발해만과 연결된 남포 앞바다 서한만 유전지대에서 발견된 200억톤 규모의 석유 매장량은 어느정도 규모일까? 세계 에너지 회의(WEC)의 환산 계수를 적용하면, 200억톤 규모의 석유는 약 1470억 배럴에 해당됨을 알 수 있다. (아래 도표 참조)
지금까지 외부에 알려진 북측 서한만 유전지대의 매장량은 700억 배럴 규모로 추정됐다.
2003년 ‘한반도 경제보고서(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소장)’에 따르면, 북측의 원유 총 매장량은 최소 588억 배럴에서 최대 735억 배럴로 추정하고 있으며, 남포 앞바다에 430억 배럴(약 60억톤) 매장이 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이후 북측이 첨단 탐사장비를 동원하여 수 년동안 유전탐사를 본격화하면서 서한만 유전의 매장량이 급속히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언론 보도대로, 서한만 유전의 채취 가능량을 매장량의 3분의 1 수준인 70억∼80억t( 514억 배럴~ 588배럴)으로 잡는다면, 대략 중국이 30년가량 소비할 수 있는 규모에 해당된다.
즉, 세계 3위 규모의 석유 매장량을 보유한 북측 서한만 유전의 채굴 가능량을 최소 500억 배럴(약 70억톤)로 어림잡아도, 현 국제 유가 시세인 1배럴당 100달러로 계산하면 그 경제적 가치가 5조 달러(한화 5397조원 규모)이다.
중국이 30년가량 소비할 수 있는 규모(남측의 1년 석유 소비량이 약 8억 배럴, 약 62년가량을 소비할 수 있는 양)의 경제적 규모이니,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국 대륙 시찰 당시 차기지도자 시진핑등 중국 최고위층들이 가는곳마다 달려와 영접하고, 중국 동북부 3개성을 사실상 북측에 넘겨주었는지 이해 못할 바도 아니다.
▲ 중국의 핵심지도부 모두가 총출동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환영했다. © 자주민보
▲ 북중정상회담에 후 주석과 함께 참가한 차기 중국의 지도자 시진핑 부주석, 이번 회담에 중국측은 아프리카를 간 공산당 상무위원 한 명을 제외한 상무위원 전원이 참석하였다. © 자주민보
중국해양석유총공사는 2004년 10월 자체적으로 서한만 유전의 매장량을 확인한 끝에 이듬해인 2005년 10월, 서한만 분지에 약 600억 배럴 규모의 원유가 매장된 사실을 실토하기도 했다. 중국이 이 사실을 쉬쉬했던 이유는 발해만 대륙붕에 연결된 서한만 분지 유전지대가 바로 북측 수역(영해)이었기 때문이다. 아까비, 황금알을 낳는 유전이 북측에 몰려 있었던 것이다!
북측의 석유탐사 당국은 서한만분지에서만 13개의 석유시추공을 뚫고 석유탐사 작업을 해왔으며, 보다 정밀한 석유 탐사 작업은 앞으로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2007년 기준으로 유전 시추공 한 개를 뚫는데는 500만~ 1,000만 달러가 들고, 해저 시추공은 1억 달러 이상이 든다.)
과거 북측은 서한만 유전지대의 정밀 탐사를 위해 유전 탐사 장비를 캐나다 등지에서 수입하려 했지만, 미국의 악랄한 방해 책동으로 결국 자체적인 탐사 장비를 개발, 시추공을 뚫고 유전 탐사를 진행한 것으로 보이며, 각고의 노력 끝에 서한만 유전지대의 매장량 규모가 기존에 알려진 700억 배럴의 2배 규모인 매장량 200억톤 규모, 약 1470억 배럴규모를 확인 한 것이다.
서한만 유전지대에 매장된 약 1470억 배럴의 규모는 이란의 석유 매장량 1376억 배럴을 훌쩍 뛰어넘는 세계 3위 수준의, 전 세계 석유 매장량의 10%에 해당되는 어마어마한 규모로, 미국과 남측에서 1급 국가 기밀에 해당되는 사항이었다.
그런데 서한만 유전지대는 남포는 물론 평양까지 연결된 것으로 알려 졌다. 실례로 고 정주영 회장이 북측의 유전 정보를 확인하고, 2004년 평양을 방문해서 김정일 국장위원장에게 북측 유전 개발과 파이프라인 개설을 요청했던 사실이 있다. 당시 회담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평양이 거대한 유전지대에 둥둥 떠 있다고 표현하며, 고 정주영 회장의 서해 유전 공동개발을 흔쾌히 동의해 주었다.
이런 회담 사실을 정주영회장이 언론에 공표하자, 국내 언론은 이구동성으로 정주영회장의 단순한 립 서스비이거나, 북한 유전 개발은 경제적 타당성이 없다는 식으로 기사를 내보냈다. 남측 최대 기업을 일군 현대그룹의 정주영 회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과의 회담 내용에 대해 국민 앞에서 허튼 빈말이라도 했단 말인가? 2007년 고 노무현대통령의 방북, 남북정상회담에서 북측과 유전 탐사, 시추, 개발이 심도있게 논의 되기도 했다.
그런데 2007년 10월 한나라당과 당시 이명박후보는 남북경협 재원을 문제삼으며, 북측과 서해유전 개발을 포괄하는 10·4 남북공동선언에서 합의한 경제협력 사안을 이행하기 위해서약 30조5000억원이 들어간다며 그 재원 마련이 국민 부담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경부운하를 통해 '국운융성'의 방안을 찾겠다고 주장.
이듬해 반민족 반통일의 이명박정권의 출범과 함께 극단적인 남북대결 국면의 조성과 한미 군사합동의 강화로 북측과의 서해 유전 공동 개발은 물건너 가고 대신 국민혈세 22조원이 허공에 날라간 난장판 4대강 삽질에 올인, 지금에 이르른 것이다.
만일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이 2007년 10.4 남북공동선언에 합의한 대로 북측과 경제협력을 지속했더라면, 북측과의 자원분야 공동개발로 상당한 양의 서한만 원유 지분을 확보하고, 매년 800억 달러가량(약 86조원)의 원유 도입 금액을 절감, 남북 경협 효과로 지금쯤이면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는 충분히 달성했을 것이다.
지지리도 모자란 한나라당 이명박 패거리 정권이 민족을 배신하고, 끊임없이 북측을 자극하며 미국 꼭두각시 노릇을 해가며 남북간 군사 대결과 한반도 긴장을 조성하더니, 북측과의 서한만 유전 개발 호재는 허공으로 날라가고, 대신 핵 몽둥이가 날라든 것이다.
북한은 국토의 80%에 걸쳐 200여 종의 유용한 광물자원이 분포되어 있으며, 대한광업진흥공사의 추정에 따르면 북한의 광물자원 가치는 3719조 원으로 남한의 18배에 달한다. 특히 북한의 마그네사이트와 우라늄은 세계 최고 수준의 매장량을 자랑한다. 하지만 남북한의 지하자원 공동개발은 전무한 실정이다. 특히 이명박 정부 들어 남북간 경색 국면이 장기화하면서 남한은 북한에 지하자원 공동개발 문제를 꺼내지도 못하고 있다. (2008. 8. 7. 주간경향)
아무튼 몇 년 전부터 외교통상부와 KOTRA가 발칵 뒤집힌 사건이 있었다. 북측의 주력 수출제품 목록에 정밀 기계 장비와 함께 석유제품이 급속히 부상한 것이다. 2000년경부터 북측이 일본과 중국 태국, 유럽등지에 1000만달러 이상의 석유를 수출하는 사실이 알려지더니, 매년 석유 제품 수출비중이 급속히 높아진 것이 서방의 수입 통계로 계속 확인 되었다.
EU의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Eurostat)가 최근 발표한 '2010년 대북한 교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과 EU내 27개국 간 교역액은 1억7천700만유로로 2009년의 1억2천300만 유로보다 43% 증가했다......
북한은 작년 상반기 네덜란드에 5천500만유로 이상의 휘발유·경유·역청유를 수출했다. (연합뉴스. 2011. 3 .22)
이런 정보가 자꾸 알려지면, 국내 언론들은 “유럽이 북한 석유를 싹쓸이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할지도 모른다.
석유제품 배럴당 100달러(약 70유로. 휘발유 국제 가격)으로 단순 계산한다 치더라도, 북측은 작년 상반기 네덜란드에만 약 78만 배럴의 정제된 석유제품을 수출한 셈이다! (정제되지 않은 원유 수출이라면, 2010년 배럴당 유가가 70~80달러, 약 50유로였으므로 금액상 약 100만 배럴 수출규모이다.) 그런데 외교통상부와 KOTRA는 북측이 중국서 매년 약 50만 배럴의 원유를 수입해서 그중 일부를 정제유로 만들어 수출한다고 헛되고 헛된 주장을 되플이 했다.
북측의 유전개발과 매장량 규모를 1급 기밀 사항으로 분류했던 남측에서는 북측의 정밀 기계장비(CNC로 추정) 수출 증가와 석유제품 수출 급증에 대해 ‘남측의 수출 통계가 서방에 와전 된 것’이라는 둥, ‘북측이 중국서 원유를 수입해서 일부 정제유로 만들어 수출한다’는 둥 궁색한 변명만 늘어놓기 시작했다. 북측은 굶주림에 시달린다고 국민에게 거짓말을 일삼던 글로벌호구 이명박정권은 어떻게 해서든 북측의 석유 수출 급증을 숨기려 했다.
그렇다면 북측의 석유 생산 규모는 어느 정도 일까?
북한이 평양시 북서쪽에 있는 안주분지에서 연 20만t(146만배럴)규모의 원유 채굴에 성공,중국과 본격적인 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북한은 이미 1990년대부터 안주분지 서한만분지 등에 대규모 석유자원이 묻혀 있다고 주장해왔지만 본격적인 채굴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해졌다.
13일 북한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석유탐사 전문가 10여명이 북한을 방문,안주분지에서 원유탐사를 위한 사전조사를 진행 중이다. 북한은 작년에 안주분지에서 20만t,나선시에서 10만t의 원유 채굴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2011.4.13)
안주분지는 평양에서 북서쪽으로 100여㎞ 떨어져 있는 평안남도 숙천군의 내륙 유전.
북측은 석유 시추가 용이한 안주분지 유전과 경성만분지 유전에 위치한 나선시에서 작년 한해 약 30만톤 규모(약 22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한 것으로 보이며, 안주에는 대규모 화학시설과 함께 석유정제 공장이 있는 곳이다. 북측은 안주 유전에서 직접 원유를 채굴, 각종 석유제품을 정제까지 하는 일괄 처리 시설을 갖추었던 것이다.
유럽등지에 수출되는 북측의 정제 석유 제품들은 바로 안주분지 유전에서 채굴한 원유를 안주 석유, 화학단지에서 정제하여 수출한 것들이며, 물류 복합단지인 나진, 선봉 경제 특구 지역을 만든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지역에 경성만 유전이 위치하고 있으며, 나선특별시 인근에서 원유가 생산되기 때문이다.
평북 희천에 소재한 봉화 석유화학공장은 년간 1100만 배럴, 함북 선봉에 소재한 승리화학정유소는 연간 1500여만 배럴의 원유를 정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002년 기준)
그런데 올해 1월 북측에 의하면, 북한은 <국가경제개발 10개년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정부기구로 `국가경제개발총국'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월 15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국가경제개발 10개년 전략계획>에 관한 내각결정을 채택하고 국가경제개발총국을 설립하기로 했다"며 "새로 설립되는 국가경제개발총국은 국가경제개발 전략대상들을 실행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총괄하는 정부적 기구"라고 전했다.
북측은 이미 총 투자규모 약 1000억 달러 규모의 <국가경제개발 10개년 전략계획>을 수립, 12개 사업분야를 선정 ▲농업개발 ▲5대 물류산업단지 조성(라선, 신의주, 원산, 함흥, 청진) ▲석유에너지 개발 ▲2천만t 원유가공 ▲전력 3천만㎾ 생산 ▲지하자원 개발 ▲고속도로 3천㎞ 건설 ▲철도 현대화 2천600㎞ ▲공항.항만 건설 ▲도시 개발 및 건설 ▲국가개발은행 설립 ▲제철 2천만t 생산을 경제 개발 목표로 삼았다. (연합뉴스. 2011.1.15)
즉, 북측은 10년안에, 석유에너지 자원 개발을 통해서, 매년 2천만톤(약 1억 5천만배럴)의 원유 정제를 목표로 삼았다. 다시 말하자면, 북측은 원유 시추, 생산과 정제를 통해서, 1배럴당 약 100달러의 현 국제유가로 계산하면, 매년 150억 달러치의 원유를 생산, 보다 높은 가격을 받기위해서 정제된 석유제품 수출 목표를 세운 것이다!
그렇다면 대규모 석유 정제시설은 어디에 세우게 될 것인가? 현재 완공단계에 이른 자강도 희천발전소와 인접한 안주분지 석유, 화학단지가 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국내 언론은 30만 킬로 와트급 희천 수력발전소가 평양의 전력난 해소목적이라고 보도하고 있지만, 희천발전소 완공은 곧장 평남 안주 석유, 화학 단지에 대규모 전력을 공급하고, 북측의 석유 정제능력을 급속히 성장 시킬 것이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28일 자강도 희천발전소 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2011.6.1
【회천(북한)=AP/뉴시스】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앞줄 왼쪽 18번째)이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앞줄 왼쪽 14번째)과 함께 자강도 회천발전소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 작업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수 년 동안에 걸쳐 대규모 토목공사장인 희천발전소를 빈번히 시찰하며 댐 건설을 독려하고, 지난 5월 28일, 중국 시찰 대장정을 마치자마자 김정은 부국방위원장(대장)과 함께 희천발전소로 달려간 이유가 다 있었던 것이다. 희천발전소의 완공은 북측의 석유에너지 개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핵보유 강성대국으로서 경제적 야심을 가진 작품이기 때문이다.
이런 북측의 매장량 세계 3위 규모의 서한만 유전 개발과 총 투자규모 1000억 달러 규모의 <국가경제개발 10개년 전략계획>은 글로벌호구 이명박정권의 정신이 혼미해지고 까무러칠 소식들이었다. 결국 이명박정권은 부랴부랴 청와대 비서실 인사등을 통해 북측과 비밀 접촉을 시도 1만 달러가 든 돈봉투를 건네며, 북측이 가감없이 보도한대로 장관급 회담과 정상회담을 애걸복걸했을 것이다.
그런데, 북측이 이명박정권의 장관회담과 정상회담을 구걸한 행각을 공개적으로 폭로한 것은 미국 오바마 행정부도 들으란 얘기다. 오바마 행정부가 이명박 정권을 이용해서 허튼 짓을 하면 가차 없는 보복을 가하겠다는 경고성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이다.
미국은 북측에 성실히 조공 의무를 이행하면서, 매장량 세계 3위 규모의 원유 떡고물이라도 받아 먹을 것인가, 아니면 지금과 같이 한반도 분할과 대북 적대와 봉쇄 정책을 강행함으로써, 미국 스스로 내부 붕괴되는 참담한 보복을 당할 것인가 양자택일해야 한다. 시간은 결코 미국 편이 아니며, 또 시간은 미국을 위해 기다려 주지도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