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이용 체험기 :2013년 12월초 차 마시는중 목을 마지고 있었는데 느낌이 이상해 다음날 서울 스카이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 일주일후 결과을 보러갔는데 오른쪽에 2,75cm,갑상선 유두암 판정, 왼쪽에 3.5mm 결절.
아무 생각이 나지않고 그저 멍한 느낌, 집에와서 하염없이 내리는 눈을 보니 왜그리 눈물이 나던지.....
그때부터 한달동안 갑상선에 관한자료 취합, 그리고 병원순례, 한의원순례, 민간의약 동원, 음식조절.....
주위에 갑상선암이라고 하면 그리 되수롭지 않게 이야기하는데 조그마한 갑상선의 기능을 모르고 이야기하는것 같아서 안타가운 마음 그리고 한약과 민간요법으로 암 덩어리를 줄여가지고 수술않고 완치하고 싶은 마음에 판정받고 3달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 2.5mm쯤 작아짐.
수술전 시행한 요법 : 차가버섯, 엉겅퀴, 말굽버섯, 금은화 , 인동초, 감초등 각10g,씩 넣어서 차로 마심하루에 1.000cc, 아침에 해독쥬스, 그리고 집에서 밀싹키워서 쥬스해먹기, 2일에 소주 반컵, 백초가글하루 7번,온열요법.
한방 효소요법은 15일간 함, 한약은 지어 놓았는데 먹지않음 -주위에서 암덩어리가 커진다고 해서,
수술안하고 민간요법과 한의학 적용한다고 하고 있으니 신랑과 주위의 가족들의 불안한 시선의 부담감,
2014년 3월 19일 건대병원 수술예약, 7월 아산병원 수술예약,
지금까지 해오던 요법으로 암덩어리 작아지게 한다는 자신감에 2014년 3월 6일 건대병원 수술취소,
2014년 3월8일 신랑의 손에 이끌러 그동안의 경과 보자고 서울스카이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 초음파 검사결과 전체적으로는 작아졌는데 내부적으로는 커적다는 것, 스카이 병원에서는 위험하니 다음주 수술날짜 잡아서 바로 수술해야된다는 의사 선생님 말씀에 19일 건대병원가서 수술하자고 하였는데 내가 수술취소하였다하니 노발대발, 다음날 건대병원에 전화해서 외래 예약을 잡아 방문, 이용식 교수님 만나서 그간의 이야기 하면서 수술할 용기가 나지 않고 갑상선을 절재하고 평생약먹어야 한다는 사실이 무서웠다고 이야기하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룩주룩
평생 약먹지 않게 암 부위만 도려내는 수술하자고,지금 상태가 위험하니 가장 빠른 날짜로 수술날짜를 잡자고 하여 4월 2일 수술예약.
3월 20일 : 피검사 , 가슴사진,
3월 21일 : ct , 조형술 알러지로 2시간 고생,
4월 1일 :3시 입원 (5인실)
4월 2일 : 8시 20분 수술 (시간 2시간정도)
4월 5일 : 퇴원
오른쪽 2.5cm, ,왼쪽0.35cm 제거. 임파선 청소술
병원 환경은 깨끗하고 간호사들도 친절함, 그리고 무엇보다 환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교수님과 인턴선생님들의 노고에 불안감없이 편안하게 병원 생활을 마침
4월 7일 : 실밥뽑으려 병원 내방예정
갑상선암 판정받고 수술한 지금까지의 여정을 적었습니다. 현재 혹만 제거하여 갑상선 조직 60%가량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목을 병명-병원이름-담당의사의 순서로 제목을 작성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 갑상선암 - 삼성의료원 - 홍길동의사 - 3일간입원 -운영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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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요~~~~~~~~~
♥♥♥♥♥힘내세요♥♥♥♥♥♥♥♥♥♥♥
이용식교수남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이분은 갑상선 전절제 거의 권하지 않습니다.갑상선은 아주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가급적 최소한의 수술을 하십니다.이 교수님을 만난건 정말 행운입니다.진정한 명의는 수술 많이 해서 유명해진 의사가 아니라 정말 환자를 생각하는 그래서 불필요한 수술은 하지않는 양심적인 의사가 명의입니다.이분처럼 올바른 의사 흔치 않습니다.인격이 아주 훌륭하신 의사분이세요.우리나라 갑상선암의 일인자,권위자라고 하는 의사중에 정말 양심적이고 인격이 갖춰진 진정한 의사가 드문게 아쉽네요.수술 잘하는 의사는 그저 한낱 technican일 뿐이죠.거기에 의사의 윤리와 인격이 갖춰져야 진정한 명의입니다
동의합니다^^ 이용식 교수님은 휼륭하신분입니다.
@밍크고래 완전 사랑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빌어요.
@똘똘이맘 감사합니다^^
저도 이용식교수님 찾아가봐야겠어요 전 오른쪽 1.2cm암 왼쪽에 0.8mm 혹이라고해서 암이 있는 한쪽만 반절제하고 싶은데 전체절제만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른곳 가보려구했었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고생많으셨어염..
이제 건강을위해서 내몸 챙기며 지네염~ 홧팅!
제가 님의 같은날 다음으로 수술한 것같에요
이용식교수님은 환자의 마음까지 치료해주시는것
같아요
교수님 항상 건강하시고요 많은 환우들에
희망을 주시는 이 시대의 진정한 인술의
표징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님께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용
반갑습니다. 회복 잘 하시고요. 건강하고 행복하셔요^^
이용식 교수님은 명의시죠^^
하루 빨리 회복하십시요~~~
건국대 이용식 교수님에게수술 잘 받으셨네요^^
저도 대한민국의 명의 이신 이용식 교수님에게 받았습니다^^
저는 수술 받고 부분 절제를 하여 아무른 이상도 없고 약도 먹지 않고 있습니다 .
아무른 걱정하지 마시고 운동 열심히 하시고 하루 빨리 완쾌하십시요^^
저도 수술하고 본 카페의 병원체험기 259번에 올려놓았습니다..
저는 허슬세포를 가지고 있고, 3.8cm 작은혹도 2개 있는 상황에서 세침검사로 악성여부를 모른다는거 아시죠?
그래서 0.5cm만 절개해서 수술하는 방법을 생각해주셔서 4월25일 받았습니다. 지금 잘 지내고 흉터가 너무 작아서 항상 해피해요.
글고 검사결과 양성으로 나와서 더욱 행복하죠.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이 말을 되내이면 살아요. 진정한 허준선생을 보는듯했어요.
건강하십시요
저도 이용식교수님 뵙고싶네요
지금 신청하면 초진도 한참일텐데...
그리 한참 안일것입니다.
예약시 병원측에 연락하셔서 시간 잡아보셔요 저같이 중간에 예약취소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좋은결과 있을 것 입니다.
아프지 마셔요
@청산에 감사합니다~글쓴 새벽다음날 바로 건대예약초진 1/15 ,경북대병원 전절제수술 말듣고오면서 건대연락했더니 1/9로 조정.
1/9 이용식교수님 뵈었어요.남편,아들 대동하고 쪼매한 아줌마는 속으로 빌었지요.좋은결과있기를...
남편과는 기능을살리는쪽으로..이용식교수님께 하고싶다고...의논하고 온터라..
좌측하단 2.6센치,우측결절 하나.부분절제.기능 60% 살리는쪽 수술말씀에 4월1일 수술예약하고 왔어요.너무 늦네요~
기분좋아 병원앞 백화점에서 쇼핑까지...제가 지방에서 올라갔잖아요 ㅠㅠ
이렇게 훌륭한 교수님께 수술을 하게되어 마음이 든든합니다
@블루제이 안 아프셨다면 더 좋았을 텐데요.
마음 편히 가지시고, 수술 잘 받으셔요 .
제가 양의을 별로 믿지 않는데요.
이용식 교수님은 신뢰을 합니다
저는 현재 상태는
목에 수술 자국은 거의 모르는 상태고요,
몸의 상태는 수치는 정상의로 나오는데
그래도 피곤을 많이 느껴요.
몸 관리 잘 하셔요
오늘 교수님께 진료받았어요
꼭 교수님뵙고수술결정하세요
진실하고 정직한진정한의사이신것같아서
만나뵌것만으로도큰위로가됩니다
건강하십시요^^
저도 이용식 교수님게 수술 날자 잡아두고있습니다. 8월 25일...전주서 올라가자니 복잡하긴 하지만, 전북대의 전절제수술하자는 교수님의 말에 놀라서 서울로 갔죠. 혹 부위만 제거하자는 말에 다소 안심. 이렇게 기다리자니...걱정도 잇기는 하지만...그런데 입원을 2일만 한다는 것은 조금 걱정됨. 다들 5일정도 하는데 왜 나는 수술 다음날 퇴원이라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