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7차 지리산 칠선계곡 등산
1. 산행일시 : 2013. 7. 25(목요일)
2. 참가인원 : 이복수, 권영화, 박덕희, 정양호, 정윤영, 박경묵, 윤환철, 김광홍, 정준포, 강낙영, 김상민(11명)
3. 등산시정
진주출발(08:35) - 추성 상부 주차장(09:40) - 두지마을(09 :55) - 칠선다리(10:23) - 선녀탕(11:10) - 옥녀탕(11:20) - 비선담 철다리 (11:30) - 비선담 등산 통제구역(11:43) - 점심식사 및 휴식(12:00-14:30) - 하산(14:30) - 주차장 회귀(16:30)
3. 등산 시간 및 거리 : 6시간 50분 (약 8.6km )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소재 지리산 칠선계곡은 설악산 천불동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계곡의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 계곡은 1999년 자연휴식년제 도입으로 출입을 통제하다가 2006년부터 산악인과 지역주민의 청원으로 주차장에서 비선담까지 구간(약 4.2km)을 개방하였고, 2008년 5월부터는 천왕봉까지 9km 전 구간을 월과 요일을 정하여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에게 한하여 등산을 허용하고 있다.
칠선계곡의 아름다움을 우리나라 계곡 중에서 첫손으로 꼽는데도 탐방객이 많지 않는 것은 계곡까지의 접근이 쉽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하산 길에 두지 마을에서의 한잔 술은 숱한 억측을 낳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