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쯤 깨어
임보
소변을 본 뒤
이불 속에 다시 누워
칡넝쿨 헤치고
조부님 산소 오르느라
한 시간쯤 허덕이다가
먼 고향의 섬진강가
잃어버린 마을 이름 찾느라
또 한 시간쯤 헤매다가
작품들 넣었다 뺐다
새 시집 묶느라
또 한 시간쯤 뒤척이다가
다시 잠들기는 글렀고
늘어지게 하품만 한다
첫댓글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은 쇠퇴되어도 지난날의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익어서 고개를 숙이는 벼나 조, 곡식도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몇시에 잠자리에 드시는데 새벽 두시에 깨시는지요? 충분히 수면을 취하여야 하는데....
9시 전에 잠자리에 드니 그런대로 잠은 자는 편입니다.
청소년 시절 기와집 지었다가 다시 부수었다가 몸부림 치다 늦잠을 잔적이 많았는데,요즘은 아예 TV를 켜놓은 채 잠들었다가 깨이면 TV를 보다가, 또 잠들다가 몇번 하면 날이 샙니다. 그러니 외로울 시간은 없어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늘 활기차고 행복한 시간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티비를 즐기는 분들은 24시간 방영을 하니 외로울 겨를이 없을 것도 같습니다.
불면증에 시달리는사람들은 새벽 2시가 절정이라 합니다.낮 2시도 나른해서 그러하지요. 낮이나 밤이나 2시는 잠을 자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자야만 하는 시간인데 그게 잘 안 되면 어떡하죠? 공상을 하는 수밖에요-----
@운수재 공상, 회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지지요 수면제 간단해요. 매실주를 드시며 낭창 서너곡 뽑으시면 스르르~~
첫댓글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은 쇠퇴되어도 지난날의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익어서 고개를 숙이는 벼나 조, 곡식도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몇시에 잠자리에 드시는데 새벽 두시에 깨시는지요? 충분히 수면을 취하여야 하는데....
9시 전에 잠자리에 드니 그런대로 잠은 자는 편입니다.
청소년 시절 기와집 지었다가 다시 부수었다가 몸부림 치다 늦잠을 잔적이 많았는데,
요즘은 아예 TV를 켜놓은 채 잠들었다가 깨이면 TV를 보다가, 또 잠들다가 몇번 하면
날이 샙니다. 그러니 외로울 시간은 없어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늘 활기차고 행복한 시간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티비를 즐기는 분들은 24시간 방영을 하니 외로울 겨를이 없을 것도 같습니다.
불면증에 시달리는사람들은 새벽 2시가 절정이라 합니다.
낮 2시도 나른해서 그러하지요. 낮이나 밤이나 2시는 잠을 자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자야만 하는 시간인데 그게 잘 안 되면 어떡하죠? 공상을 하는 수밖에요-----
@운수재 공상, 회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지지요
수면제 간단해요. 매실주를 드시며 낭창 서너곡 뽑으시면 스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