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여행지에서
문득
나라는 사람이
낯설게 느껴진 적은 없는가.
과거의 삶은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진 채,
지금 여기에는
나도 알 수 없는
전혀 낯선 누군가가 서 있다!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이런 '모름의 순간'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순간이며
성스러운 순간이다.
바로 그 모르는 순간 속에
당신이 누구인지를 알게 될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문득 문득
알 수 없는 낯선
모름의 순간으로 떠나 보라.
불현듯,
과거에 만들어 놓은
모든 나의 정체성을 떠나보내고
알수없는 모르는 자에게 물어보라.
그러면 '너는 누구냐'
“오직 모를 뿐!”
첫댓글 _()()()_
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__
네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
그 낯설던 기분이 그때는 두려웠는데 지금 보니 커다란 깨달음의 기회였나 봅니다.
저도 예전에는 그 느낌이 두려웠어요. 문득 거울 속 제 모습을 오래 쳐다볼 때 드는 이상한 느낌이랑 비슷해서요.
'나'라고하고 살면서 '나'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잠시 머물다 감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고맙습니다 ㅡ꾸벅인사
감사합니다. 🙏🙏🙏
시시각각 변하는 오온이 낯설어요
_()()()_
감사합니다 ((())) 삼귀의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