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꽃 麗尾 박인태/낭송: 꽃편지 . 울 아버지 무덤 다녀오던 길 작년 이맘때 우리 밭 끄트머리 머리 숙인 하얀 억새 상여 꽃을 닮았다 했더니 주인 잃은 사이, 밭고랑 가득 순백의 상복 입고 서서 젖은 얼굴을 부비는 듯 돌아가 잘 살아라, 손을 흔드시나 가던 길 멈추고 뒤 돌아보니 희디흰 억새꽃만 가득하더라 ♪-미망인의 블루스
첫댓글 한 낭송시인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을 낭송해 주시느랴 고생 많이 하셨읍니다.
고생이냐 시를 탄생 시키는 것에 비하겠습니까~ 고맙습니다.
한시인님...억새꽃이 시야에도 마음에도 흔들립니다. 박인태님의 시심과 한시인님의 낭송에 휴일 오전을 앉혔다 갑니다
늘 행복한 정설연 시인님 고맙습니다.
한시인님의 편안한 낭송과 함께.. 박시인님의 시심에 잠시 젖어 머물다 갑니다.. ^^ 감사합니다~~
첫댓글 한 낭송시인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을 낭송해 주시느랴 고생 많이 하셨읍니다.
고생이냐 시를 탄생 시키는 것에 비하겠습니까~ 고맙습니다.
한시인님...억새꽃이 시야에도 마음에도 흔들립니다. 박인태님의 시심과 한시인님의 낭송에 휴일 오전을 앉혔다 갑니다
늘 행복한 정설연 시인님 고맙습니다.
한시인님의 편안한 낭송과 함께.. 박시인님의 시심에 잠시 젖어 머물다 갑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