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12일 문혜장애인요양원에서 시설 장애우들과 요양보호사분들의 여름캠프에
바우네밴드가 초청받아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연과 함께 신나게 놀다왔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했는데 해가 뜨니까 엄청 덥고 특히 이날은 구름한점 없어
캠프장인 김화 다슬기축제장인 수영장에서 정말 신나는 여름을 장애우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특히 이번에도 딸, 손주 그리고 일본에서 온 처제와 조카까지 신나게 물장구치며 장애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장애우 아들 딸들 우리를 보자마자 껴안고 너무 좋아라 하는군요.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첫댓글 정말 기막힌 공연입니다 수영장에서라니...공연만 하시고 물엔...파란 물빛이 너무 시원해보입니다 장애우님들은 더없이 행복해 보이네요
정말 이가족들에겐 일년에 한번 제대로 외출하는 시간이고 그것도 물에 들어가서 물놀이하는 때라 어느때보다 즐거워하고 신나게 놀았답니다.
이렇게 이런분들을 모실 수 있는 재능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