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유로 경황이 없어 이제야 글을 남기네요. ㅎㅎ
아버님이 갑작스레 아프셔서 이곳 저곳을 알아보던 중에 하늘내린터의 항공사진을 보고 무작정 찾아간 하늘내린터입니다.
예상했던데로 넉넉한 미소가 일품이신 원장님과 하늘내린터가 두팔벌려 환영을 해주시더군요.
아버님이 힘드셔서 속속들이 찾아다니며 하늘내린터를 만끽하지는 못했지만...
아늑한 분위기와 가슴속까지 스며드는 청정한 공기, 너무도 가깝게 느껴지는 파란 하늘, 온 종일 귀를 즐겁게 만드는 새소리, 보기만해도 숙연함이 느껴지는 아름드리 나무들, 한모금만 마셔도 약이 되는 샘물...
하늘내린터를 방문만해도 너무 많은 혜택이 있음을 지레짐작보다 훨씬 크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머무는 내내 따스한 미소로 관심을 보여주시던 원장님과 하늘내린터 곳곳의 풀한포기, 나무한그루, 바람한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버님 건강은 하늘내린터에서는 많이 좋아지셨는데 서울에서 계시니 요즘은 또 힘드신가 봅니다.
저희 여건이 허락하는 즉시 보약열첩 드시러 하늘내린터를 방문코저 합니다.
그때까지 원장님과 하늘내린터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ㅎㅎ
첫댓글 야생산수유님 어르신 쾌유를 빌고있는데 차도가 없으시다니 안타깝습니다.
농원일이 많아 힘들게 오셨는데 제대로 큰도움도 못드렸습니다.
아무쪼록 쾌차하셔서 빠른시일내에 하늘내린터에 다시오셔서 정기 마음껏 받아가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