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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유통회-
묘법연화경 일일법문:이 모든 세존 등(世尊等)이...
이 모든 세존 등(世尊等)이...
모두 일승법(一乘法)을 연설(演說)하여
무량(無量)한 중생(衆生)을 교화(敎化)하여
이들로 하여금 불도(佛道)에 들게 하시느니라.2-120
시제세존등 개설일승법 화무량중생 영입어불도
是諸世尊等 皆說一乘法 化無量衆生 令入於佛道
1-이 게송은 모든 세존이 세간과 출세간에 출현하시는 목적을 노래하신 것이니, 앞에 게송에서처럼 방편을 먼저 연설하시고 제법실상을 설법하시는 목적을 나타내시고“如是諸世尊 種種緣譬喩 無數方便力 演說諸法相” 지금의 게송을 노래하신 것이다.“是諸世尊等 皆說一乘法 化無量衆生 令入於佛道”
2-시제세존등(是諸世尊等)은! 온갖 세계에 출현해 중생을 구제하려는 세존만을 가리킨다.
3-제불이 항상 법화경을 연설하는 것이 아니니... 반드시 남염부주에서 연설을 하시고, 남염부주에서 연설이 끝나면 다시 세간과 출세간에 출현하기 전에는 절대로 법화경을 연설하는 일이 없다.
4-만약 어떤 사람이 아미타불의 세계에 갈지라도 아미타불이 다른 일체의 방편경을 연설하는 일을 보게 되나, 법화경을 연설하는 일을 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아미타불이 남염부주의 세간과 출세간에 출현하지 않고는 법화경을 연설하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5-석가모니부처님이 법화경을 연설할 당시에, 타방의 세계에서 헤아릴 수 없는 수효의 성문과 연각과 보살과 전륜성왕과 일체의 천룡팔부와 인비인과 또 온갖 종류의 인류가 찾아와 법화경의 설법을 들었다.
6-이 모든 대중이 자신이 태어난 불국토를 버리고 자신을 교화한 부처님을 뒤로 하고, 이곳 영산회상에 찾아온 이유는 모두 석가모니부처님이 법화경을 연설하시는 가르침을 듣고자 하여, 어떤 이들은 자신들의 부처님께 말씀을 드리고, 어떤 이들은 아예 제 스스로 찾아와 석가모니부처님에게 법화경의 가르침을 들었음을 알아야 한다.
7-어떤 보살이 신통력을 써서 시방을 돌아다닐지라도 법화경을 연설하는 도량을 만나기란, 차라리 바닷물이 모두 마르는 것을 볼 수는 있어도 법화경을 연설하는 도량은 만나기 못한다. 법화경에서 부처님이 이르시길, “시방세계 안에 법화경을 연설하는 도량은 매우 드물다.”하심을 자세하게 풀이하면, “보살이여! 그대의 신통력을 가지고 시방세계를 돌아다녀도 제불이 법화경을 연설하는 도량은 만날 수가 없다.”하심을 알아야 한다.
8-만약에 시방의 제불이 법화경을 연설하는 일이 자주 있다면, 석가모니부처님이 이렇게 말씀을 하시기 된다. “나의 제자들이여! 내가 법화경의 설법이 끝나고 나면 아무개 불국토에 가서 다시 법화경을 들을 수 있다.”라고 말씀을 하실 것이나, 그런 일이 없기 때문에 부처님이 시방세계 안에 법화경을 연설하는 도량은 매우 드물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9-개설일승법(皆說一乘法)은! 개설(皆說)은, 세간과 출세간에 출현하신 삼세의 제불을 가리키고, 일승법(一乘法)은, 법화경을 가리킨다. 이승법(二乘法)은 보살을 가르치는 경전이고, 삼승법(三乘法)은 소승과 연각을 가르치는 경전이고, 일승법(一乘法)은 부처님이 되도록 가르치는 경전이다.
10-아미타경(阿彌陀經)의 경우 아미타불(阿彌陀佛)은 그 자체가 일승인(一乘人)에 속하나, 경전은 이승법(二乘法)에 속한다. 따라서 아미타경을 읽고 외우면 보살은 될 수 있으나 부처님은 되지 못한다.
11-또 이승법 안에 다시 장교경과 통교경과 별교경과 원교경으로 나누어지는데, 아미타경은 통교경에 속하고 오시에서 구분하면 방등경에 속하니, 대승경전 중에서 가장 낮은 경전에 속함을 알아야 한다. 즉 보살 중에서 가장 낮은 보살을 교화하기 위한 경전이 바로 아미타경(阿彌陀經)이고, 또 미륵경(彌勒經) 역시 여기에 속한다.
12-지금 현재 아미타경과 미륵경을 최고의 경전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전부 아미타경과 미륵경에 대한 깊은 도리를 조금도 이해하지 않은 사람임을 보운보살이 분명하게 증명할 수가 있다.
13-쉽게 말해 참으로 아미타경과 미륵경을 알고 있다면, 아미타경과 미륵경을 버리고 법화경을 지니게 된다. 아미타경과 미륵경을 최고의 경전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사교의(四敎儀)를 본 적이 없고, 또 다른 대승경전을 관찰한 적도 없고, 오로지 일신(一身)의 목적과 이익을 위해 이렇게 말을 하게 된다. “아미타경이 최고이고 석가모니부처님도 아미타불과 비교하면 그 아래에 있다.”이렇게 하여 이 사람과 이 사람을 스승으로 삼은 이들은 모두 삼악도에 떨어지게 된다.
14-이제 아미타경과 미륵경에 대해 자세히 분별해 설명을 할 것이니 잘 들어야 한다. 석가모니부처님이 말씀하신 아미타경에서 온갖 가르침과 미륵경에서 온갖 가르침은 모두 영산회상에 참석을 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것이고, 영산회상에 참석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아미타경과 미륵경에 해당이 되지 않음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15-다시 말해 영산회상에 참석을 한 제자들 중에, 아미타경과 미륵경을 연설할 당시에, 이 두 개의 경전에 깨달음을 얻지 못한 제자들이 다시 인간계나 또는 천상계나 또는 다른 뛰어난 세계 등에 태어났을 경우, 만약 아미타경과 미륵경을 만나게 되면, 이 두 개의 경전을 연설할 당시에 깨달음을 얻지 못한 이들을 다시 깨닫게 해주기 위해... “아미타불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극락세계에 태어날 수 있다.”라고 말씀을 하신 것이고, 영산회상에 참석을 하지 않은 중생에게 해당이 되는 말씀이 아님을 제발 아시기 바랍니다.
16-더욱 분명하게 말하는데, 사교의 모든 경전 즉 소승경전과 대승경전은 모두 영산회상에 참석을 하고서도 깨달음을 얻지 못한 보살과 연각과 성문과 그 이하 부처님의 수행과에 머물고 있는 대중을 위해 만들어진 경전이고, 영산회상에 참석을 하지 않은 중생은 이 모든 소승경전과 대승경전은 절대로 깨칠 수도 없을뿐더러 아직 부처님의 교화의 영역 안에 있는 중생이 아님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17-다시 한 번 더 설명을 하면, 부처님이 열반에 드시고 1000명의 아라한과 8만 명의 보처보살과 일체의 천룡팔과 함께 모여 경전을 결집할 당시에, 경전을 결집한 목적은 영산회상에서 깨달음을 얻지 못한 제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경전이고, 이들 영산회상에서 깨달음을 얻지 못한 제자들이 어쩌다 인간계에 태어나면 이들이 이렇게 결집이 된 경전을 보고서 깨달음을 얻게 하고자 하여 만들어진 것이 현재 인간계에 있는 모든 소승경전과 대승경전임을 제발 아시기 바랍니다.
18-부처님의 가르침이 결코 그렇게 호락호락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법화경에서 영산제자들이 부처님께 말씀을 드리시길... “부처님이시여! 이제 진실을 말씀해주소서! 왜냐하면 저희들은 세상에 태어날 때마다 부처님과 함께 태어났고, 무량한 겁을 걸치며 방편의 가르침을 들었기 때문입니다.”하시었으니, 방편의 경전조차 그렇게 호락호락한 가르침이 아닌데, 하물며 영산회상에 한 번도 참석을 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1000명의 아라한들이 미쳤다고 이들 영산회상에 참석을 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모든 소승경전과 대승경전을 엮었다고 여겨서는 안 되는 것이다.
19-따라서 지금 아미타경가 미륵경과 이 외에 어떤 대승경전이든 소승경전을 가지고 최고의 경전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모두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임을 제발 아시기 바랍니다.
20-보운보살은 이미 제불의 모든 방편경전을 통달해 있는 사람이니, 만약 지금 보운보살이 하는 말에 이의를 달고 싶다면, 보운보살을 찾아와 아미타경과 미륵경 등을 가지고 대화를 해 보기 바란다. 그대들이 알고 있는 아미타경의 깊은 도리와 보운보살이 알고 있는 아미타경의 깊은 도리 중에 누가 가장 깊은 도리에 들어가 있는지 대화를 해보면 될 것이다. 결론은 지금 아미타경을 가지고 최고의 경전이라 하면서 중생을 현혹시키는 무리는 분명히 삼악도에 떨어지고, 이들을 스승으로 삼은 사람들 역시 함께 삼악도에 떨어지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아미타경의 깊은 도리를 훼손한 죄를 지었기 때문이다.
21-다시 한 번 더 설명을 하면, 소승경전과 8만의 대승경전은 모두, 영산회상에 참석을 하였는데, 깨달음을 얻지 못한 아라한과 이하의 제자들이 다시 인간계에 태어났을 경우를 대비해 만들어진 경전임을 제발 아시기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미타경에서 석가모니부처님이 이들 영산회상에서 깨달음을 얻지 못한 소승의 제자들이 인간계에 태어났을 경우, 이들까지 모두 깨달음의 경계에 들게 하기 위해... “아미타불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모두 극락세계에 태어날 수 있다.”하신 것은, 아미타불의 이름을 부르는 즉시에 아미타경을 연설한 당시에 모든 기억을 일으키게 되고, 이렇게 아미타경의 가르침을 받을 당시에 기억을 일으킨 힘 때문에 깨달음을 얻게 되고, 죽어서 아마타불의 세계에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22-따라서 인간계에 존재하는 석가모니부처님의 모든 경전은 모두 영산회상에서 깨달음을 얻지 못한 제자들이 인간계에 태어났을 경우에 모두 교화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경전이고, 영산회상에 참석을 한 적이 없는 중생에게는 모든 소승과 대승의 경전을 가지고 중생을 교화할 수 없음을 제발 아시기 바랍니다.
23-소승경전이든 대승경전이든 중생이 그렇게 쉽게 호락호락하게 깨달음을 얻을 수가 있는 경전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더 말씀을 드리는 것이다.
24-지금 현재 인간계에서 중생을 구제하는 경전은 법화경뿐이고, 법화경에서 부처님이 분명하게 말씀을 하시길, “여래 멸도한 뒤에 남녀노소가 법화경을 유통하게 될 것이다.”하신 말씀은, 영산회상에 참석을 한 적이 없는 중생이 지용보살과 함께 법화경을 읽고 외우며 널리 유통하는 중에, 인간계에 중생을 교화할 것이라는 말씀임을 제발 아시기 바랍니다.
25-따라서 소승경전과 8만의 대승경전은 모두 영산회상에 제자들을 위한 것이고, 오직 법화경만이 인간인 우리들을 위한 경전임을 알아야 한다.
26-아미타경의 경우 영산제자 중에 이곳 남염부주에서 불도를 닦을 근기가 못되는 가장 하열한 제자들을 가엾게 여겨, 석가모니부처님이 극락세계에 태어나 아미타불에게 교화를 받게 하기 위해 설하신 경전이 아미타경임을 알아야 한다.
27-화무량중생(化無量衆生)은! 중생에 있어 네 부류의 근기가 있다. 첫째 성문근기. 둘째 연각근기. 셋째 보살근기. 넷째 여래근기이다. 이 중에 성문과 연각과 보살을 영산근기라 하고, 여래를 경전근기라 한다. 이렇게 하여 제불이 한 번 세간과 출세간에 출현을 하면 일체중생을 교화하는 것이다.
28-부처님이 모든 경전에서 “중생들”이여! 하는 말씀은 “영산회상에 참석을 한 적이 있는 나의 제자들이여!”와, “여래 멸도한 뒤에 법화경을 지닌 나의 제자들이여!”라고 하신 것임을 제발 아시기 바랍니다.
29-이 두 부류의 제자 외에는 아직 석가모니부처님의 교화의 영역에 들지 않은 사람이니, 이 사람들은 소승경전과 대승경전을 읽고 외워도 부처님의 교화의 영역에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30-아미타불의 경우도 가장 하열한 근기를 교화하기 위함이고, 복덕과 선근을 많이 심었기 때문에 태어나는 세계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선근을 심는다는 부분에서 이곳 남염부주에 모든 어머니만한 사람이 없을 것이다. 이곳 남염부주는 모든 어머니가 행복하게 살기 매우 어려운 곳인데,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제 자신의 인생을 버리고 오직 가족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는 부분에서는, 타방세계에서 중생을 교화하는 큰 보살조차 이곳 남염부주에 어머니보다 보살도(菩薩道)를 기준으로 설명해도 타방의 큰 보살이 비교가 안 된다.
31-시방세계 안에 모든 어머니 중에 이곳 남염부주에 어머니가 가장 희생정신이 강하고, 사바세계 안 100억 개의 남염부주 안에서 이곳 남염부주의 어머니가 가장 지혜롭고 강인하시니, 어떻게 보면 이곳 남염부주는 어머니들의 희생에 의해 지금까지 불교(佛敎)가 버티고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2-영입어불도(令入於佛道)는! 소승경전을 가리켜 소승도(小乘道)라 하고, 8만의 대장경을 가리켜 보살도(菩薩道)라 하고, 법화경을 가리켜 불도(佛道)라 한다.
33-따라서 부처님의 경전은 세 종류로 나누어지니, 첫째 소승경전(小乘經典). 둘째 대승경전(大乘經典). 셋째 일승경전(一乘經典)이다.
34-소승경전과 대승경전은 영산의 출세간 사람들을 위해 설해진 가르침이고, 일승경(一乘經)은 출세간의 영산제자와 세간의 여래 멸도한 뒤에 여래근기를 위해 설해진 경전이다.
35-지금 이곳 남염부주에 소승경전과 대승경전을 가지고 무엇인가를 얻어 보겠노라 하는 사람들은 모두 잘못된 가르침에 들어갔으니, 첫째 부처님께서 영산제자들을 위해 설해진 가르침을 가지고, 영산회상에 참석을 한 적도 없으면서 소승과 대승의 경전을 가지고 무엇인가를 얻게 노라고 하는 것은, 경전을 도리어 비방하는 죄를 짓게 된다. 왜냐하면 소승경전도 그렇고 대승경전 역시 그렇게 호락호락한 경전이 아닌데, 이를 부처님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은 적도 없으면서 깨달음을 얻고자 하기 때문이다.
36-따라서 지금 현재 이곳 남염부주에서 가장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이어받은 곳은 “법화경유통회(法華經流通會)”뿐임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37-만약 법화경유통회뿐임에 대해 비방을 하는 사람들은 보운보살의 법화경 일일법문을 읽지 않은 것은 예외라 쳐도, 첫째 부처님의 경전 중에 단 하나의 경전도 목숨을 걸고 읽고 외운 적이 없다. 둘째 부처님의 경전 중에 단 하나의 논서(論書)를 제 힘으로 쓴 적이 없다. 셋째 부처님 중생을 교화하는 법식에 대한 논서(論書)인 천태사교의 등의 글을 읽어 본 적이 없다. 넷째 불교를 이해하는 부분에 있어 외도와 구분을 잘 할 줄을 모른다. 다섯째 모든 제자들이 부처님의 경전에 대한 이해력이 거의 없다. 왜냐하면 경전을 배운 적도 없지만 배워 봐야 겨우 사경 정도와 부처님께 절을 하는 정도와 스승들이 쓴 소설 같은 내용뿐이기 때문이다. 이 소설 같은 내용이란 누구나 할 수 있는 에세이집 같은 것이다. 여섯째 부처님의 경전에는 경전일 뿐이고 깨달음은 마음에 있다고 여기는 족속들이 대부분이다.
-偈頌-
이곳 남염부주에서
부처님의 법을
바르게 이어받은 도량은
법화경유통회뿐이다.-1
만약 불교에 들어 온지
30년 내지 20년 10년인
사람들조차 불교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2
참으로 불교를 안다는 것은
부처님이
모든 이유로 태어났고
무엇을 하려고 태어났고
무엇을 남기려고 태어났고
어떤 목적을 이루고자 하여 태어났고,
어떠한 방식을 가지고
중생을 교화하려고 태어났는지 등에-3
대해 안다면 이를 두고
불교를 잘 이해하였다고 하는 것이다.-4
보운보살이
법화경유통회에
모든 여래인들을
마치 여래와 같이 여김에 있어,
결코 타방세계의
큰 보살이 제 부처님을
대하는 것에 비해 떨어지지 않습니다.-5
-寶雲菩薩 令入合掌-
一乘妙法蓮華經 一切諸佛神通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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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극한공경과찬탄의 이음을 바칩니다()()()
나무보운스승님의 진실하신 법문에 귀의 합니다()()()일승묘법연화경 일체제불신통력()()()
나무일승묘법연화경 ()()()
법화경유통회에
모든 여래인들에게
공양 공경 존중
찬탄을 드립니다.
보운지용보살님의 거룩하신 가르침에 귀의하오며 공양 공경 존중 찬탄드리옵나이다 일승묘법연화경 지용보살신통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