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당신이 말한 것들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막11:20-25
길을 지나가시던 예수님께서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에게 말했습니다.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먹지 못하리라.”(막11:14)
제자들은 이 말을 들으며 참으로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이 아닌 나무에게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그 다음 날 아침 그 길을 다시 지나가게 되었는데, 아니 이것이 어찌된 일입니까?
전날 저녁에 예수님께서 저주하신 그 무화과나무가 그만 뿌리로부터 말라버려 있지 않겠습니까?
제자들 중의 대표인 베드로가 경이에 찬 목소리로 대답합니다.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그 때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의 믿음을 가지라” (Have faith of God)
헬라어 학자들은 이 구절이 "하나님과 같은 믿음을 가지라"(Have the God-kind of faith)로 번역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믿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시면서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계속하여 설명해 가십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지우라 말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23절)
예수님은 그가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었으므로 그런 종류의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는 나무에게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먹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이 세계가 존재하도록 말했던 그런 종류의 믿음입니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11:3)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렇게 하셨을까요?
하나님은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셨고 지구가 생겼습니다.
하나님은 식물세계가 생기라고 말씀하셨고 생물세계가 생겼습니다.
하나님은 동물세계가 생기라고 말씀하셨고 동물세계가 생겼습니다.
하나님은 하늘들에게, 달에게, 태양에게, 별들에게, 그리고 우주가 생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고 그 분이 말씀하신 그대로 되었습니다.
이런 것이 하나님과 같은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그가 말하는 것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으셨고, 그대로 된 것입니다.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23절 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성경)과 일치하는 것들을 담대하게 선포할 때 창조적 능력이 그대로 흘러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고, 믿고 입으로 선포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흘러나옴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역사합니다. 하지만 그 동일한 법칙이 우리의 적용여부에 따라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역기능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당신은 당신이 말한 것들을 갖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너희에게 행하리라.”(민14:28) 아멘.
첫댓글 New opinion about the faith was impresive to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