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초등학교 총동창회, 제20회 한마음대회 성황리에 개최
제주시 도리초등학교 총동창회 제20회 한마음대회가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동문 및 도두 · 이호 지역인사 등 1000여 명과 김동욱 도의원이 참가한 가운데 도리초등학교 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리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박성기)가 주최하고 제35회 동창회(회장 고연종)가 주관한 한마음대회는 식전행사로 후배들인 도리교 학생들로 구성된 혼디소리팀이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공로패 전달, 번외경기로 치러진 골프대회 시상, 모교발전기금 전달에 이어 몸빼바지 이어달리기, 단체훌라후프 옮기기, 단체 닭싸움, 미션 달리기, 고리던지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체육경기 외로 문화행사로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의 ‘시화전’과 동문자녀 및 재학생을 위한 어린이 사생대회가 치러졌다.
도리초등학교 총동창회 한마음대회 20년을 기념하는 이날 대회는 "한마음 한뜻으로 행복가득 도리가족"이라는 주제 아래 도리초등학교 동문들이 모교 교정에서 만나 선·후배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되었다.
박성기 회장은 “스무 번째 맞이하는 한마음대회를 기념하여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를 사전경기로 치렀으며, 시작(詩作)활동을 동문이 참여하는 시화전과 동문가족 및 재학생을 위한 어린이사생대회를 문화행사로 준비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우리 한마음대회가 좀 더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원해 봅니다”라는 인사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