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 불교 신자로 알려진 영화배우 이연걸이 올해 초 부탄과 네팔을 다녀왔는데요. 이연걸은 네팔의 구루린포체(티벳 불교의 아버지격으로 제2의 부처로 추앙받는 분)께서 수행하신 카트만두 인근 파르핑(=파핑)의 동굴에서 7일간 머물며 명상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연걸은 파르링에서의 일정이 끝날 무렵 쌍무지개가 뜬 사진을 올렸는데요. 그 곳의 승려는 쌍무지개는 15년전에 보고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는군요.
지금까지 20명이 넘는 스승들을 통해 가르침을 받았다는 이연걸은 그 분들께 감사드리고 명상을 계속하며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사진/ 이연걸 공식 홈페이지)
Daum 카페 히말라야여행동호회, since 2005년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himalayatour
√.카카오스토리 : http://story.kakao.com/ch/tibetnepal
√.인스타그램 : http://www.instagram.com/himalayatour/
√.네이버 블로그 : http://blog.naver.com/tibetkaila
첫댓글 파핑 참 좋은 동네입니다.
공기좋고 물좋고 곰빠도 많고
처남도 파핑에 곰빠있어요.
수행자들이 많이들 찾는다고 합니다.
외국사람들이 제법 있어요.
요즈음은 좀 관광지가 되어가는 느낌은 있지만 성지 순례객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파핑에서 버스타고 종점까지 가면 힌두교 성지인 마하깔리 사원이 있습니다. 누구든 인연 되시면 그곳까지 다녀 오시면 좋을 듯 싶네요.
사원 입구에서 수탉들이 신에게 바쳐질 제물로 늘비하게 있는 모습이 아직도 선하긴 합니다. 사뭇 불교와 다르다는 이질감은 제 선입견만은 아닐 것 같습니다. 사원입구에 각종 신토불이 농산물도 많이 있습니다. 카트만두 올드 버스정류장에서 자주 버스가 있으니 하루 여행으로 충분하며,,,인원이 많으면 택시도 좋을 듯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이연걸 아저씨 반갑네요. 좋은 사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