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순례 마지막 날입니다. 태풍 메아리는 제주를 통과했지만 그 여파가 남아 있습니다.
기존 일정을 변경하고, 우선 김기량 펠릭스 기념비가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그 다음은 성산 일출봉.
그러나 일출봉 상황이 어떤지 알 수 없어 성산포 성당에 먼저 갔다가 일출봉을 찾았습니다.
날씨는 개기 시작했지만 바람이 세서 출입은 통제됐습니다. 기념 사진 찍고 점심 먹으로 갔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바오로회 제주 분원 뜨락의 성모자상.
오손도손 복잡하게 모여서 주일 미사를.
미사 후 뜨락에서 기념 촬영.
제주의 첫 신자이자 첫 순교자이며 하느님의 종 124위 가운데 유일한 제주인 김기량 펠릭스 기념비.
하느님의 종 김기량 펠릭스의 빠른 시복을 위한 기도.
김기량 펠릭스 기념비 옆의 이상한(?) 식물. 꽃이랍니다.
제주에서 땅이 제일 넓은 성산포성당.
십자가의 길에 있는 연못과 십자가.
제1처. 예수님께서 사형선고 받으심.
제15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러 달려 가는 베드로와 요한.
성산포성당에서 바라본 성산 일출봉.
성산 일출봉에 왔으나 입장은 하지 못한 채 기념 사진만 찰칵.
매표소 앞의 돌하루방.
파도가 굽이치는 제주도 동해안에서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