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자료
추석 명절 가정 예배 순서
추석 명절에 가족 이랑 함께 예배드릴수 있는 예배 안내 서신 입니다.
참고 하시어 이번 추석에도 가정이 행복과 평안이 넘쳐 나시기를 기도합니다.
참고 하셔서 이번 추석에는 가족들과 함께 예배드리길 바라며
첨부 화일로도 올려 놓겠습니다.
≪ 추석을 맞이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 ≫
음력 8월15일은 추석 또는 한가위, 가위, 중추절 이라고 합니다. (삼국사기, 신라 유리왕)
가위의 말뜻은 무엇인지 확실치 않으나 1년 중에서 가장 즐거운 명절입니다. 이날은 기후가 서늘하고 햇곡식과 햇과일이 풍성하여 햅쌀로 떡을 만들어 먹으며 온갖 유희를 하면서 거국적으로 즐기는 명절입니다. 옛날부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오월농부 팔월 신선’이라고도 했으며, 1년 내내 가윗날 같으면 좋겠다고 할 만큼 추석은 민족 모두의 명절입니다. 이른 아침 새 옷으로 갈아입고 새로 추수한 곡식으로 떡과 술을 빚고 햇과일을 따서 제수로 삼아 차례를 지내고 조상의 산소에 성묘하고 밤이 이슥하도록 친지들과 정담을 나누고 즐기는 명절입니다. 크리스챤들은 추석날을 맞이하여 가족끼리 모여 조상의 은혜를 추모하면서 감사 예배를 드리는 것이 가족 공동생활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대화의 물결 속에서 붕괴되어 가는 우리나라 가정의 위기와 청소년들의 문제를 바르게 해결 하려면 우리나라 고유한 민족 명절 때 가족 공동체를 더 결속시키는 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가윗날을 추수감사절로 지키는 교회도 있는 만큼 크리스챤 가정에서는 감사절로 힘써야 하겠습니다.
● 개식사
푸르고 맑은 추석날에 온 가족이 마음과 뜻을 같이하여 조상들의 은덕을 기리며 하나님 앞에서 감사 예배를 드리십시다.
● 찬송 - ( 305장, 307장, 309장 )
● 기도 - ‘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 가족에겐 건강을 주시고 즐거운 추석날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신앙의 조상을 주시고 부모님을 주시고 부부의 사랑을 알게 하시고 자녀의 사랑과 자녀 된 기쁨을 주시니 참으로 감사 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여 주시는 주님 ! 선조들을 통하여 그 교훈을 듣고 예수를 섬기고 그 공동체 안에서 한 식구가 되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동안도 우리 가운데, 우리 집안에, 우리의 직장에 여러 가지 일이 많았사오나 이렇게 은혜로 건강과 평안을 허락하여 주시니 또한 감사합니다. 늘 주님을 섬기며 기쁨과 감사로 살아가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신앙 고백 - 사도신경
● 성경봉독 ( 다음 성경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하세요 )
레위기 23;39-43 / 신명기 8;6-17 / 이사야 61;10-11 / 누가복음 12;22-31, 17;11-19 / 요한복음 6;24 - 35 / 고린도후서 9;6 - 15 / 갈라디아서 6;6-10 / 디모데전서 2;1 - 8
● 설교 ( 설교문을 참조하시거나 생략하셔도 됩니다.)
● 기도 - 맡은 이
● 성시 교독 - ( 교독문 64 번, 65번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세요 )
● 찬송 - ( 가족들이 즐겨 부르는 찬송을 선택합니다. )
● 주기도문
★ 감사를 넘치게 ( 골로새서 2 ; 1 - 7 )
지나온 한해를 생각해보면 하나님께 대하여 감사할 일 , 부모님께 감사할 일 , 선조들에 대하여 감사할 일, 이웃과 친구와 사회와 국가에 대하여 감사할 것이 결코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이러한 감사를 묵살해 버리고 불만과 불평으로 사는 사람은 가장 불행한 사람입니다. 추석날을 맞이하여 감사를 넘치게 생각하는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믿음에서 감사해야 합니다.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 골 2 ; 7 ) 하였으니 믿음에 서 있지 않는 사람, 신앙이 없는 곳에 감사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감사는 신앙의 시작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부모에게도 심지어 조상에게까지 불평을 하지만, 믿음에 굳게 선 사람은 역경에서도 감사합니다. 신자의 특징은 감사요 불신앙인의 특징은 원망과 불평입니다. 천국의 특징은 감사요 지옥의 특징은 불만입니다.
마귀는 우리에게 불만을 일으키는 역사를 하지만 성령은 감사를 일으키는 역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귀에 속한 자는 불만이며 성령에 속한 자는 감사합니다.
2. 예수를 주로 섬기게 되었으니 감사해야 합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받지 않은 불신자들도 감사 생활을 하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받아 그의 사죄하심으로 구원받은 우리들이 어찌 감사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감사는 예수 믿는 신자의 의무입니다. 감사는 이미 받은 것에 대한 보답이요 은혜의 표시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에 빚진 자요 자손들은 조상의 은혜에 빚진 자들입니다. 고린도 전서 4 ; 7 에 “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뇨” 하고 하였습니다. 눈에 보이는 물질적 행복은 감사하기 쉬우나 눈에 보이지 않는 신령한 은P나 정신적 축복은 감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령한 은혜의 귀중함은 눈에 보이는 물질적 축복과는 가히 비교할 수 없는 것입니다.
3. 예수 안에서 감사해야 합니다.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감사를 넘치게 하라 (골 2 ;6 -7 )하였으니, 그 안에서란 그리스도 안에서 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라는 것은 그리스도와 결합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뜻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안에서 감사하며 예수와 함께 감사하고 예수의 뜻에 합하게 감사해야 합니다. 예수안에서의 감사란, 감사할 일을 감사하고 감사하지 않을 일은 감사하지 않는 생활입니다. 예수 안에서 감사하는 것은 감사해야 할 일은 반드시 감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불효처럼 큰 죄가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불효는 부모의 은혜를 감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생활에서 날마다 일마다 감사가 넘치는 생활이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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