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은 6일 출발하시고, 저는 비자 때문에 7일 홀로 출발하여 북경의 365 Inn을 찾아갑니다.
북경 공항에서 내려 공항익스프레스를 타고 동쯔먼역까지 가서 지하철로 갈아타고 전문 역에 내려서 걸어갑니다.
혼자 잘 찾아왔다는 것에 뿌듯해하며 두리번거리며 KC님을 찾습니다.
좀 기다려서 다른 분들을 모두 만나고 반가워합니다.
근처 가게에서 카오야를 먹습니다. 다른 음식들도 많이 나와서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많이 남아서 아까워합니다.
따자란거리 구경도 하고 발마사지도 받고.
써커스를 구경하러 갑니다. 신화금사 라는 제목입니다.
공을 7개인가 8개인가 까지 가지고 놀았던 청년. 박수를 많이 받았지요.
마지막을 장식했던 공포의 오토바이 공연. 동영상입니다.
공연을 보고나서 숙소로 돌아와 한잔 합니다.
다음날,
용감하게 스포츠샌달만 신고 오고 옷도 별루 없는 저는 '생존'을 강조하는 말에 설득당하여 신발과 두꺼운 티를 삽니다.
5시 까지 자유롭게 놀다가 북경서역으로 갑니다.
멋있는 북경서역
티벳 여행 허가서
T27 열차를 찾아갑니다.
북경서 -> 라사 열차
열차를 타면 잠시 후에 표를 카드로 바꿔줍니다. 내릴 때 다시 표로 바꿔줍니다.
열차에서 담소를 나눕니다.
쾌적한 내부
세면대입니다. 다른 열차와는 다르죠.
잡지도 있습니다.
도시락. 20원.
아픈 KC님 새끼발가락을 위해 침을 쿡쿡 놔주셨죠.
지나가면서 본 청해호.
서장지구에 들어오고 높은 곳에 오니 대부분 눈밭입니다.
라사 근처로 오니 돌산이 겹겹이.
라사역에 도착하였습니다.
갑자기 몇 분 입술이 보라색으로 변합니다. 걸음이 느려집니다.
KC님이 우리들의 일용할 양식이 잔뜩 든 큰 가방을 끌고 가십니다.
현지 가이드 띵주를 만납니다. 사진엔 얼굴이 안보이네요.
그래서 다른 사진에서 캡춰.
라사역입니다.
만다라호텔 앞 풍경입니다.
조캉사원 바로 옆 호텔이라 코라 도는 사람들을 항상 볼 수 있습니다.
해가 지고 길거리상점도 철수하였는데도 코라를 돕니다.
뉴만다라레스토랑
내부 분위기가 좋습니다.
스테이크 드세요.
라사 온 첫날은 무리하지 않고 얼른 잡니다.
첫댓글 처음엔 다들 고산병 걱정에 긴장모드..이젠 그게뭐지? 싶네요..ㅋㅋ
주연씨...출근전에 확실한 봉사?...고마우이^(^
숙소가 지난번과 다르네요.kc님은 무슨짐을 저리 많이 가져갔셨을까?
1차팀이 갔을때는 여름내내 녹고 난 찌꺼기 눈을 보았고
2차팀은 겨울내내 내려서 쌓인 눈을 보았으니 날씨는 더 따뜻하고 눈은 더 많았나 봅니다.고로 봄이 더 좋다에 1표..
깔끔한 정리글까지~~~ 감사;;~
오 ~~ 열차 가격이 헐 ~~ 획실히 2박3일
이곳에 있었어야 하는데... 흑흑 언제쯤 갈수 있을까...
내 너무 바빴나 보네. .왜 이제 이글울 봤지...
주연이와 나의 공통점 하나...고산에 무반응ㅎㅎㅎ
참...지금은 인도에 있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