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자연과 시의 이웃들
 
 
 
 

회원 알림

 
  • 방문
    1. 洪海里
    2. 봄바다
    3. 박재학
    4. 송 운
    5. 김교태
  • 가입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사랑꾼
    2. 해국
    3. 운수납자
    4. 목탁새라
    5. 박대철
    1. 곤드레만드레
    2. nameless
    3. 자금광
    4. 돌삼
    5. 욱재
 
카페 게시글
│詩♡│신작詩◀▽ [디카시] 하수오와 박주가리 / 임보
운수재 추천 0 조회 223 16.10.10 09:0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16.10.10 09:22

    첫댓글 요즘 <디카시>라는 장르가 생겨나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 같다. 언어의 미비한 면을 이미지로 보완해 보겠다는 의미있는 작업이다.
    그런데 디카시에서의 이미지는 불가결한 시의 요소여야 한다. 말하자면 이미지가 빠지면 시가 무너지는 요소로 작용해야 한다는 뜻이다.
    시의 장식물쯤으로 이미지가 끼어 있다면 이는 디카시라고 할 수 없지 않을까? 이 글은 내가 최초로 시도해 본 디카시다.

  • 16.10.10 11:14

    ㅎㅎ 박주가리도 어딘가엔 쓸모가 있을지 모르니 잘 헤하려 보시지요, ㅎㅎㅎ
    잘 보았습니다.
    오늘도 활기차고 행복한 시간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6.10.10 11:26

    분명 쓸모가 없지 않겠지요. 고맙습니다.

  • 16.10.10 13:41

    시는 문자를 통해 이미지를 잘 그려야 하는 것이라면, 디카시는 그 기능을 디지털 기기에 의존한 것이라고 할 수도 있는 것이지요, 교수님?
    아무래도 문자로만으로는 부족한 면이 있을 수밖에 없겠네요.
    디카시라고 해서 문자로써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일에 게으르지 않은 듯도 하고요.^^

  • 작성자 16.10.10 13:57

    문자로 표현할 수 있는 것조차도 이미지로 처리한다면 이는 나태한 행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은 어떤 언어로도 묘사의 적확성은 이미지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생략과 압축의 묘를 살려 표현하는 언어예술의 운치를 이미지는 담아내기가 어렵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