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물은 매일 Up-date됩니다
'선택의 기로에서'
3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가천대학교 가천관에서 열린 제1회 가천 한국어 골든벨에서 외국인 학생이 OX퀴즈 도전에 앞서 긴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5.09.30.【성남=뉴시스】이정선 기자 긴급 대피한 한우들
30일 12시57분께 강원 춘천시 사북면 오탄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자 소방대원들이 불길이 번질 것에 대비해 인근 축사에서 소 7마리를 긴급 대피시켰다.2015.09.30.【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은빛 억새 물결
30일 낮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를 찾은 한 남성이 아이를 어깨에 태운 채 억새가 만발한 둑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기고 있다. 2015.9.30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가을 하늘과 메밀밭
30일 오후 서울 한강 서래섬 메밀밭에서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는 다음달 3일부터 이틀간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2015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를 연다. 2015.9.30 (서울=뉴스1) 손형주 기자 [렌즈세상] 여기도 메밀밭 집 근처 선학체육관 근처를 걷는데 구청에서 메밀을 심어 분위기가 좋아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도심 속의 빈 땅을 잘 이용해 구민들을 즐겁게 해주는군요. 전영희/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한겨레 신문 백두대간 고랭지 단지의 가을수확
30일 오전 강원도 태백시 매봉산 고랭지 배추밭에서 막바지 가을수확이 한창이다.풍력발전 단지가 들어서 '바람의 언덕'으로 불리우는 매봉산(해발 1303m)은 약 40만평의 거대한 고랭지 채소 단지가 펼쳐져 있다. 2015.9.30 (태백=뉴스1) 김명섭 기자
바다로 돌아가는 토종고래 상괭이
30일 오전 부산아쿠아리움 직원들이 토종고래 상괭이 오월이를 치료용 수조 밖으로 옮기고 있다. 17개월간 재활치료를 받은 오월이는 야생 적응 훈련장이 있는 거제 이수도로 이송돼 20일 가량 먹이 포획 훈련을 거친 뒤 방류된다. 부산아쿠아리움 제공
“더 이상 다치지 말고 넓은 바다에서 행복하게 살아.” 30일 오전 부산아쿠아리움. 아쿠아리스트 김다솔(27ㆍ여)씨가 토종고래로 알려진 상괭이 오월이에게 작별의 인사를 고했다. 김씨와 부산아쿠아리움 직원들은 전날 오후 6시부터 14시간여에 걸쳐 치료용 수조(수심 2m) 수위를 70~80㎝로 낮추는 작업에 매달렸고, 간신히 수조에서 꺼낼 수 있었다. 17개월간 수조속에서 재활치료를 받은 오월이는 수조밖으로 나오자 연신 ‘삑’하고 울어댔다. 이곳이 정든 탓일까, 이따금 크게 펄떡거리기도 했다. 아쿠아리스트 한 명이 오월이를 운반차량에 옮겨 싣기 전 바닥에 눕히고 품에 폭 안은 채로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제야 오월이도 진정되는 듯 했다. (생략..) 한국일보 부산=정치섭기자
바다에도 산에도 모래밭…대청도 사막 건너기 물살무늬가 끝없이 펼쳐지는 대청도 농여해변의 드넓은 모래밭. 이 무늬들은 해안 절벽과 바위들에서도 관찰할 수 있다. 멀리 백령도가 보인다. 사진 이병학 선임기자 대청도의 ‘옥죽동 모래언덕’. 사진 이병학 선임기자 대청도 미아동해변. 사진 이병학 선임기자 대청도 농여해변 바위절벽의 물살무늬 화석. 사진 이병학 선임기자
소청도 분바위 주변 모습. 한겨레 신문 대청도·소청도(인천 옹진)/이병학 선임기자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710901.html
제주 플리마켓에 가본 적 있수꽈?
요즘 제주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플리마켓인 벨롱장. 사진 서정민 기자 최근 우후죽순처럼 늘며 핫플레이스로 급부상…이주민과 지역민 화합의 장터로 진화 “여기 제주 바다를 담은 양초가 유명하다 해서예.” 부산에서 온 박민주(39)·박기남(33)씨 손에 양초가 들려 있다. 지난 19일 낮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포구에서 열린 플리마켓(벼룩시장) ‘벨롱장’에서 산 것이다. 이곳의 히트상품 ‘제주바당 캔들’은 꼭 제주 바닷속을 닮았다. 4년 전 제주로 이주한 사진가 박영규(34)씨는 8개월 전 이 양초를 처음 개발해 벨롱장에서 팔고 있다. 하루 100~150개는 너끈히 팔려나간다. (이하생략..) 벨롱장의 히트상품인 제주바당 캔들. 사진 서정민 기자 아라올레 지꺼진장에서 피자를 구워 파는 볍씨학교 아이들. 사진 서정민 기자 서귀포 예술시장에서 만난 리투아니아 출신 아그네 라티니테. 사진 서정민 기자 제주 원도심 주민들이 스스로 여는 모흥골 호쏠장은 마을잔치 같다. 사진 서정민 기자 기사보기 ☞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710903.html 그림클릭☞ 큰그림
한겨레 신문 제주 서귀포/서정민 기자 토요일 저녁 서울세계불꽃축제 기대하세요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 인근 바지선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 관계자들이 불꽃을 쏘아올릴 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이번 불꽃축제는 10월3일 저녁 7시20분부터 1시간 20분 동안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한겨레 이종근 기자 여기선 금연하세요
30일 대전 서구 '금연거리'를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서구는 10월 1일부터 시교육청네거리∼크로바네거리 양 방향 보행로 구간(600m)과 한마루네거리∼목련네거리 보행로 구간(400m·아파트 보행로 구간 제외) 흡연자에 대한 단속을 한다. 과태료는 3만원이다. 2015.9.30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연휴 끝 출근 시작'
나흘간의 추석 연휴가 끝난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쌀쌀해진 날씨에 두툼해진 옷차림으로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15.9.30 (서울=뉴스1) 허경 기자 청계천 복원 10년 그림클릭 ☞ 큰그림 서울 청계천이 복원된지 내달 1일이면 10주년을 맞는다. 묘지에서 사라진 꽃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29일 오전 전북 완주군 공원묘지에서 성묘객들이 묘지에 두고간 꽃 700여개가 사라졌다. 2015.09.30. 【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멸종위기종 ‘흰수마자’ 낙동강 본류서 사라졌나
낙동강 본류에 서식해 왔으나 지난해 국립환경과학원의 ‘낙동강 수계 보 구간 수생태계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되지 않은 고유종 물고기들. 왼쪽부터 멸종위기종 1급인 흰수마자, 조개 속에 알을 낳는 습성을 지닌 줄납자루와 조개 가운데에서도 특히 재첩 속에 알을 낳는 것이 특징인 참중고기. 양현 생물다양성연구소 소장, 경북대 계통진화유전체학연구소 채병수 선임연구원 제공 고유종 물고기 사라지는 4대강
흰수마자라는 물고기가 있다. 6~10㎝의 홀쭉한 몸체에 네 쌍의 흰 수염을 길러 제법 위엄을 갖춘 듯한 모습이지만, 조금만 위협을 느끼면 강바닥 모래 속에 몸을 숨기는 겁 많은 녀석이다. 낙동강에 주로 살고 금강과 남한강 등에도 일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멸종위기종 1급 어류다. 이 흰수마자의 서식지 설명에서 앞으로 낙동강은 빼야 할지도 모른다. 국립환경과학원의 낙동강 어류상 조사에서 2013년까지 발견됐던 이 물고기가 지난해에는 발견되지 않았다.(생략..)
연휴 마지막 날…활기 넘치는 동성로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대구시 중구 동성로거리에 휴일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로 활기가 넘친다. 경북일보 유홍근기자 그림글릭☞ 큰그림
바야흐로 가을
한가위 연휴 마지막 날이자 한줄기 흰 구름이 파란 가을 하늘을 가로지른 29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 인근 전망대를 찾은 시민들이 북녘을 바라보고 있다. 한겨레 파주/이종근 기자 청명한 가을하늘과 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경기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시민들이 연을 날리고 있다. 2015.9.29 (파주=뉴스1) 신웅수 기자
|
탁트인 서울 시계(視界)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29일 날씨가 쾌청하여 서울 마곡철교(아래) 위로 탁트인 한강과 행주산성(오른쪽 자유로 윗 부분)이 한눈에 들어오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타인의 시선] 할머니의 전화 명절 전날 할머니의 전화를 받았다. 이번 추석에는 손녀 얼굴이 꼭 보고 싶다고 하시는 것 같았다. 사실 그 시간 난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건지 할머니의 말씀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할머니 집을 북적거리게 메우던 그 아이들은 이제 다들 성인이 되어 출가하였다. 올해는 내가 유일한 손녀였고, 그래서 더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의무감처럼 할머니께 내 얼굴 잠깐 보여드리고 바쁘다는 핑계로 집으로 향한다. 우리 손녀 다음 명절에나 얼굴 볼 수 있겠네 하시며, 배웅하시는 할머니에게 아무 말씀도 드리지 못했다. 임진실(Truth Leem)/사진가 한겨레 신문 마중나오신 할머니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용산구 서울역에 도착한 한 어린이가 마중나온 외할머니에게 달려가 안기고 있다. 2015.9.29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다시 만나요 제발~'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에서 한 아이가 친척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2015.9.29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할머니 벌써 보고 싶어
국제신문 전민철 기자
일상으로
복귀.. '북청사자놀이의 팬 서비스'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추석 한마당 세시행사'에서 외국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함남북청민속놀이를 관람하고 있다. 2015.9.29 (서울=뉴스1) 변지은 인턴기자 처음 타본 그네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인 29일 서울 민속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가 부모의 도움을 받으면 전통 그네를 타고 있다. 2015.9.29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옛날식 포즈같은 아련함이 느껴지는..
한복을 입은 어린이들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아 경내를 거닐고 있다. 2015.09.29.【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아이들의 '망중한(忙中閑)'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29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어린이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15.9.29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신기하다' 그림클릭☞ 큰그림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세종 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이 버블아티스트인 버블드래곤씨의 공연을 보고 있다. 2015.9.29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연휴 막바지, 사람 가득한 명동거리'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찾는 곳으로 이름난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인파로 가득하다. 2015.9.29 (서울=뉴스1) 변지은 인턴기자 '임진강판 4대강 사업 반대'
29일 오후 경기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임진강생명평화축제에서 임진강변 주민들과 학생들이 임진강 하천정비사업에 반대하는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임진강변 주민들과 임진강생명평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정부가 홍수 예방을 목적으로 임진강 하류지역에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논을 해치는 임진강판 4대강 사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2015.9.29 (파주=뉴스1) 신웅수 기자 만개한 구절초
추석연휴 대체휴일인 29일 세종시 장군면 영평사를 찾은 관람객들이 구절초가 핀 산길을 산책하며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15.9.29 (세종=뉴스1) 장수영 농로따라 코스모스 한들 한들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강원 홍천군 서석면 풍암마을 들녘에 활짝 핀 코스모스가 가을을 반기고 있다.2015.09.29【홍천=뉴시스】한윤식 기자
한복 맵시 어때요?
29일 서울 민속박물관에서 시민들이 한복 체험을 하며 추석연휴의 마지막 날을 즐기고 있다. 2015.9.29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가을은 가을인데...덥다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29일 오후 전북 전주시 경기전에서 한복을 입은 관광객들이 더위에 치마를 올리고 걸어가고 있다.2015.9.29 (전주=뉴스1) 김대웅 기자
한여름 같은 해운대 백사장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 등이 물놀이와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2015.09.29.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말과 함께 즐기는 제주의 가을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제주마 방목지에서 관광객들이 말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5.9.29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숨은그림찾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수돗가에서 참새들이 목을 축이고 있다. 2015.09.29.【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달빛 귀경
추석 연휴 사흘째인 28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울 톨게이트에서 차량 불빛이 마치 보름달 빛을 연상케 하고 있다 . 2015.09.28.【성남=뉴시스】추상철 기자 한지등으로 장식된 전주 향교
'전주한옥마을 강강술래축제'가 열린 28일 오후 전북 전주시 남천교 밑에서 부채춤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2015.9.28 (전주=뉴스1) 김대웅 기자 고향 다녀왔어요
추석 연휴 사흘째인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도착한 귀경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15.09.28.【서울=뉴시스】김동민 기자 웰컴투 코리아, 시티투어 버스 만원
추석연휴와 코리아 그랜드 세일 등 각종 행사로 인해 많은 관광객이 한국을 찾은 가운데 28일 오후 국내외 관광객으로 만원을 이룬 서울시티투어 버스가 광화문 광장을 지나고 있다. 2015.09.28.【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안동에 온 손오공과 저팔계, "서유기 화염산" 공연
28일 오후 경북 안동 탈춤공연장에서 열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5에서 변검(탈바꿈)과 토화(불을 밷어냄), 영자공(공작깃 연기) 등으로 유명한 중국 사천성 천극원의 '서유기 화염산'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천극원은 천극의 전승보급기관 및 국가 1급 예술극원으로 선정돼 있다. 2015.9.28 (안동=뉴스1) 피재윤 기자 전주 한옥마을에서 열린 강강술래
28일 오후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에서 열린 전주한옥마을 강강술래축제 퍼레이드에 참가한 한 아이가 아빠 목에 올라타 웃음을 지으며 남천교를 향해 가고 있다.2015.9.18 (전주=뉴스1) 김대웅 기자
추석 연휴 사흘째인 28일 오후 서울 경복궁에서 한복을 입은 외국인관광객들이 즐거운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5.9.28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이참에 모델로 나서볼까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추석 한마당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관광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5.09.28.【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춘향이 납시오'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추석 한마당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어린이가 그네를 타며 즐거워 하고 있다. 2015.09.28.【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돼지씨름이래요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추석 한마당에서 어린이들이 돼지씨름을 즐기고 있다. 2015.09.28.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전통 베짜기 시연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추석 한마당에서 거창삼베길쌈 보유자들이 전통베짜기 시연을 하고 있다. 2015.09.28.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한옥마을에서 추억 남기기
추석명절 연휴인 28일 오후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경기전 앞에서 한복을 입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2015.9.28 (전주=뉴스1) 김대웅 기자 중국 황금연휴 맞아 제주 찾은 유커 중국인 관광객(유커)들이 28일 제주시 용두암 부근을 찾아 해안 전망을 감상하고 있다. 중국 중추절(9월 26∼27일)과 국경절(10월 1∼7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고 있다. 2015.09.28.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뻥 이요'
추석 연휴 사흘째인 28일 오후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추억의 뻥튀기 시식 행사가 열렸다.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하얀 연기를 내뿜으며 뻥튀기가 터지자 귀를 막고 즐거워 하고 있다. 2015.9.28 (경주=뉴스1) 이종현 기자 부여 백마강변에 만개한 코스모스
28일 충남 부여군 구드래 백마강변 15ha에 조성된 코스모스가 추석연휴를 즐기는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2015. 09. 28. (사진=부여군청 제공)【부여=뉴시스】권교용 기자 황금빛 가을들녘
추석연휴가 이어지고 있는 28일 강원 횡성군 공근면 농촌 들녘이 수확을 앞두고 황금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다.2015.09.28.【횡성=뉴시스】한윤식 기자 출산하는 밤송이
추석연휴가 이어지고 있는 28일 강원 횡성군 공근면 농촌 들녘의 밤송이가 탐스럽게 벌어져 있다, 2015.09.28.【횡성=뉴시스】한윤식 기자
청년 위해서라고?…대학가 ‘노동시장 개편 비판’ 대자보 잇따라
건국대 신동주씨가 붙인 대자보 ‘임금피크제는 노동 개혁이 아닙니다’ 건국대 신동주(경제학과 12학번)씨는 “정부는 임금피크제를 하게 되면 기업들이 그렇게 해서 줄인 인건비로 청년들을 고용할 것이기 때문에 청년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말이 되지 않는 소리”라며 “임금피크제는 청년을 볼모 삼아 기업들에게 비용만 절감시키는 법”이라고 비판했다. 노동시장 구조 개편에 노사정이 합의하고 새누리당의 5대 노동법 개정안이 발표되자 대학가도 술렁이고 있다. 대학생들은 대자보를 통해 쉬운 해고와 비정규직 확대를 비판하며 청년을 볼모로 내세우지 말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14여개 대학 단체들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모인 네트워크인 ‘청년 공감’은 지난 15일 노사정 합의 뒤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에 붙은 대자보를 공개했다. 한 서강대 학생(사과대 15학번)도 ‘노동자를 쥐어짜면 청년이 살아나나’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붙이고 “취업 준비 청년 100만명 시대에 청년들의 목소리 없는 합의가 청년을 살립니까?”라며 “미래의 노동자가 될 수많은 대학생 중 한 명으로서 저는 이 합의안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고 밝혔다. 고려대 학생이 붙인 대자보 ‘저들이 말한 국민 중에 너와 나는 간데 없고’ 한 고려대 학생(사범대학 13학번)도 “부모 임금 삥땅 쳐서 자식 임금 주겠다는 임금피크제, 정규직으로 고용하면 비용 많이 든다고 비정규직으로 고용하겠다는 비정규직 사용기간 연장, 지들 맘에 안 들면 자르겠다는 일반해고제와 취업규칙 변경 요건 관련 가이드라인, 나이 들면 최저임금 주면서 파견 보내겠다는 파견법 변경…살기 힘들겠다!”고 지적했다. 이화여대 신태영씨가 붙인 대자보 ‘정규직 과보호론은 허구다’ 이화여대 신태영(철학과 12학번)씨는 ‘정규직 과보호론은 허구다’는 제목의 대자보를 통해 “현재 한국 사회의 노동시장에서 청년들의 몫을 빼앗아가서 배불리고 있는 대기업-정규직 노동자는 환상에 불과하다”며 “청년들의 고통을 빌미삼아 전체 노동자들을 더 큰 고통으로 몰아넣는 시도에 맞서 이제는 일하는 사람들이 노력한 만큼 대우받을 수 있는 사회가 필요하다고 얘기하자”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24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설문에 참여한 20~60대 임금노동자 803명 중 59.2%도 “합의가 청년 실업에 도움이 안 된다”고 답했다. 유지훈 ‘청년 공감’ 대표는 “노사정 대표가 다들 청년을 위한다고 말했지만 정작 노사정 합의문에 청년 실업 관련 내용은 ‘노력한다’, ‘강구한다’뿐이고 정부는 실효성도 없는 청년희망펀드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청년 학생 입장들이 느끼는 불만과 짜증이 대자보로 표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겨레 신문 김민경 기자 사진 ‘청년 공감’ 제공
|
첫댓글 어릴적엔 명절이오면 먹을것도 많고 용돈도 많이 생기고 사람들도 많이만나고,
한복도 입어보고 새옷도 생기는 즐거운 날이였어여
지금은 별로 반갑지가 않아여 돈 줘야하고 옷사줘야하고 음식차려야하고
솔직히 힘든날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