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모여서 포탈라궁으로 갑니다.
입구부터 줄이 쫙 서있습니다.
앗 카메라를 안가져왔네요. 이런 바보 같은 일이.. 핸드폰으로 몇 장 찍습니다.
우린 입장료 100원인데 티베탄은 2원입니다.
펄럭이는 하얀천이 이쁩니다.
계단 계단 계단..
포탈라궁광장이 한눈에 보입니다.
여기가 진짜 표 내는 입구입니다.
들어가면 사진 절대 못찍습니다.
표 자랑.
내려가는 길.
노란 벽이 예쁩니다.
점심은 어제 갔던 아리랑에서 여러가지 주문해 먹습니다.
KC님은 저랑 같은 김치찌개를 주문했는데, 이유는 캠핑 때 해먹어야하니 함 먹어본답니다.
숙소로 돌아가서 자유시간을 보냅니다.
Mad Yak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습니다. 밥 먹구 있으면 공연을 하는 곳입니다.
이름에 '미친'이 들어가니 더욱 궁금해집니다.
앉으면 버터차, 칭커주를 주고 음식은 부페식으로 가져다 먹습니다. 중국식, 티벳식 나눠있네요.
공연을 구경합니다. 동영상입니다.
내일 라사를 떠난다니 뭔가 아쉬운 마음에 야경을 보러 포탈라궁광장으로 갑니다.
다시 돌아올껀데..
아직은 하늘색으로 보이는 하늘.
어두워지면 까만 하늘색과 더 대조가 됩니다.
포탈라궁도 더 하얀빛을 발하는데 신기하더군요.
유명한 마지아미 카페를 갑니다.
6대 달라이라마 스토리가 있는 곳이랍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아늑하니 좋습니다. wifi도 됩니다.
첫댓글 마지아미 카페에서 밀크티 주문했더니 보온병으로 가득.,,그거 먹고 배불러서 먹다 먹다 남기고 왔지요..ㅋㅋ
피~~ 다들 핸드폰 좋은거 가져왔다고 자랑?하던곳 ㅎㅎ 로밍 안되는 폰 가져온 저는 심심했답니다 ^^
1차팀 때 티베트 공연을 못보아서 아쉬웠는데, 주연씨 덕분에 동영상으로 감상 잘 했습니다.
포탈라궁은 밤에 봐야 더 멋있고 신비하답니다..
아무리 세속화로 물들었다해도 티벳인들에게 포탈라궁은 성지랍니다...
외지인들이 이렇다 저렇다 할수 없는 성지